(경인뷰) 성남시가 수정구 위례동 주민들의 버스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나선다. ’위례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모임‘이 지난 1월 3일 위례동 주민 1,065명의 서명을 받아 성남시에 제출한 민원사항에 대해 성남시가 개선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1월 10일 성남시 교통도로국 대중교통과와의 면담을 거쳐 나온 민원 답변에 대한 주요골자는 다음과 같다. 첫 차가 오전 6시가 다 되어서야 다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새벽 출근을 해야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부분에 대해선 “100번 출근형 맞춤버스 노선을 송파차고지 일대에서 위례신도시 내부지역으로 노선을 연장해 오전 5시 이전 새벽 시간대에 위례동 주민들이 고정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겠다” 는 답변을 내놨다. 또한, 재개발 순환이주로 본시가지에서 이주해온 주민들이 많은데도, 본시가지 경유 노선 부족 및 배차간격이 길어서 생기는 주민 불편사항 관련해선 “60번 버스는 폐선된 50-1번과 통폐합해 인가 차량을 확보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복정역과 31단지 경유하도록 경로를 변경했다” 면서 “다소 부족했던 위례 서부지역 대중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한 조치이며 앞으로 버스 배차간격을 단축을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지역 내 9만8442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한 국가 통계조사에 나선다. 통계청과 성남시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는 전국단위 통계조사다.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명 이상의 사업체가 조사대상이다. 2차 접종 완료자 등 방역패스자 179명이 현장 방문 조사원으로 투입돼 각 사업체의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땐 우편 조사, 배포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발표하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경인뷰) 성남시는 2월 4일~18일 ‘청년 일자리 경험사업’ 참여 희망자 79명을 모집한다. 미취업 청년에게 시청·출연·민간위탁기관 등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제공해 실무와 경력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인 원을 9명 늘렸다. 이를 위해 올해 13억2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관계기관 내 33개 부서를 통해 40개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는 기록관 업무 지원, 창의톡톡 도예공방 지원,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의 인력으로 근무하게 된다. 각 부서 추진 사업별로 다음 달부터 6개월~10개월간 하루 4시간~8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성남시 생활임금 시급 1만1080원을 적용한 급여액에 주휴·연차 수당 등을 합쳐 하루 4시간 근무 기준 월 125만원 가량, 8시간 근무기준 월 24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사업 기간에 취업을 위한 직무교육도 진행된다. 참여하려는 18세~34세의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사업 부서별 지원 자격, 실무 내용 등을 확인한 뒤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인뷰) 성남시는 2월 4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6개월간 용역을 맡은 평화인권교육센터가 수립한 제2차 인권 기본계획을 브리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행한 제1차 인권 기본계획에 대한 분석과 평가, 성남시 인권환경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2차 5개년 계획을 내놨다. 이번 인권 기본계획은 ‘서로 함께 이어지는 도시, 성남’을 정책 비전으로 한다. 정책 목표는 함께 살아가는 성남 어디서나 안전한 성남 모두가 건강한 성남 노동이 존엄한 성남 시민이 만드는 인권도시 등 5가지로 설정했다. 각 분야 정책 목표를 이뤄나가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는 50개를 제시했다. 기초생활권 분야에선 성남시민의 최소 주거환경 보장, 1인 가구가 사는 원룸, 고시촌, 쪽방 등 기준 이하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이동권 보장, 학교밖 청소년 대안 교육 강화, 이주민 자조 모임 지원 등을 제안했다. 평등·안전 분야는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지원, 취약노동자 트라우마 치료 지원, 시민 이용시설 공기질 관리 확대, 이주 배경 아동 보
(경인뷰) 성남시의회는 성남시의회 의원 7명이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및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매년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정활동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의정봉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조정식 부의장은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탄소중립 추진 등 지역의 환경분야에 목소리를 높여 왔다. 또한, 성남시의회 박영애 의원은 의정활동개선분야, 김선임 의원은 지역경제활성화, 안광림 의원은 행정감사분야, 이준배 의원은 공약실천분야, 최종성 의원은 행정개선분야, 한선미 의원은 예산절감 분야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최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매년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의원에게 분야별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박영애 의원은 주민과 소통하며 고충을 경청하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섰으며 김선임 의원은 조례안이 시민들의 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되 법과 충돌하지 않도록 균형잡힌 심사로 의원으로 책무를
(경인뷰)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2 성남청년작가전’의 첫 번째 전시로 피정원 작가의 ‘감정의 레이어 : Emotional Layers’를 오는 2월 4일부터 3월 20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공간 지원 등을 통해 창작활동의 고민을 분담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성남큐브미술관 내 반달갤러리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로 8년째 지역 청년작가들의 건강한 창작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예술적 공감과 소통의 길을 확대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 첫 번째 청년작가로 소개되는 피정원 작가는 캔버스를 가득 채운 검은색의 절제된 화면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연을 연상시키는 검은 배경은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자아를 의미한다. 작가는 동서양화 회화의 기본 재료인 먹과 블랙 젯소를 활용해, 캐나다와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이방인으로 살아온 본인 내면에 담긴 기억과 감정을 검은 화면으로 시각화한다. 작품에는 검은 여백 속에 균열
(경인뷰) 성남시는 2월 3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방역당국의 오미크론 대응 방안으로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전환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검사 희망자는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진료소 방문시 자가검사 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이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면 PCR검사를 받게 된다. 또한“신속항원검사 양성인 경우”이외에 PCR 검사는 역학적 역관성이 있거나 의사 소견이 있는 경우 만 60세 이상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인 경우에 실시하게 된다. 성남시 감염병관리센터장은“몇 분안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인 경우 즉시 PCR검사로 연계·관리해 감염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구직 청년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년 드림 슈트 사업’을 2월 3일부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18세~39세 가운데 면접을 앞둔 청년에 정장과 셔츠,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모두 빌려준다. 대여는 성남시청 앞 ‘미로슈트’, 판교역 근처 ‘스완제이’ 등 지역 내 2곳 업체를 통해 이뤄진다. 1인당 연간 5회까지, 회당 2박 3일간 빌릴 수 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려는 대상자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정보시스템인 ‘워크넷’ 구직 등록→ 판교역 지하도로 소재 판교일자리센터 방문 신청→ 지정 업체 방문 대여 절차를 밟아야 한다. 성남시는 취업 준비생들의 면접용 정장 구매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 이 사업을 도입했다. 지난해에 571명이 750회 면접용 정장 일체를 빌려 가 이 가운데 286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2월 9일 오후 2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2035년 공원녹지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연다. 이날 시는 141.82㎢에 이르는 공원·녹지의 지역적 특성과 관리·이용·보존 장기 계획, 도심 녹지 확충 방안 등을 설명하고 관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도시 개발, 기후변화, 시민이 추구하는 워라밸, 웰빙문화 등 변화하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원녹지 미래상을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성남’으로 설정했다. 기본 방향은 도시생태계의 보전과 관리를 통한 도시의 질 향상 생활과 녹지가 어우러진 균형적인 녹지공간 조성 공원녹지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 자연과 공생하는 매력적인 도시형성 등 4가지다. 2035년 목표연도까지 계획인구 108만2000명 기준 1인당 11.6㎡의 도시공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정비하고 주제공원 유형의 다양화와 함께 신규공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촌·복정1·복정2·금토·낙생 공공주택 등 각종 개발사업 지역의 녹지 확충 사업 계획도 마련한다. 가로수, 보행자 전용도로 자전거 도로 등에 대해서는 가로경관
(경인뷰) 성남시의회 강신철 의원이 지난 1월 2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2 지방자치행정교육체육발전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8대 후반기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중인 강신철 의원은 언제나 시민의 편에 서서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의정활동 역량강화와 시민과의 소통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신철 의원은“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런 큰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행복과 의회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2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등 12개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상으로 정치,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경인뷰) 성남시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에 맞춰 안전·보건관리를 체계화한 종합계획을 내놨다. 이날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장, 공중이용시설, 공중교통수단 등을 운영하면서 안전 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를 중대재해로 규정한다. 이를 막기 위한 안전·보건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 외에 지자체장 등이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성남시의 종합계획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대책 수립과 이행, 중앙행정기관의 안전 보건 관련 개선 명령 이행,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종합계획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남시는 이달 1월 3일 전담 조직인 중대재해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가동 중인 상태다. TF팀은 4명으로 구성돼 중대재해 유해·위험요인 개선, 산업안전보건법상 전문인력 배치, 비상 조치계획 매뉴얼 마련, 종사자 의견 청취, 제조물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계획 수립·점검·개선,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관리기준을 마련한다. 성남시에서 중대재해처법 적용을 받는 시설 총 456
(경인뷰) 성남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박영애 의원, 조정식 의원, 정윤 의원, 최현백 의원, 안광림 의원, 서은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의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기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8건의 안건심사 결과 25건의 안건이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