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과 명절을 함께 하려는 버스회사들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시내버스㈜는 1월 25일 150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성남시에 맡겼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을 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1만원권 1500장으로 성남지역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노인, 차상위 계층 등에게 성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했다. 성남시내버스㈜는 724명의 운수종사자가 30개 노선에 380대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이번까지 쌀, 현금, 상품권 등 5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성남시에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전날에는 구미동 소재 ㈜대원버스가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남시에 맡겼다. 성남시는 1월 24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KD그룹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사랑의 물품 기증식
(경인뷰) 성남시는 1월 25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에 관한 온라인 협약’을 하고 현판 제막식을 했다. 현판 제막식은 이날 오후 4시 시청 로비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공식화했다. 시는 앞선 지난해 12월 17일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1단계 진입지역, 2단계 발전지역, 3단계 선도지역으로 나뉜다. 시는 지난 2016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돼 1단계 지정기간에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여성친화도시 컨설팅을 의무화했다. 여성 사회참여 플랫폼인 성남시여성비전센터 설립, 여성권익보호를 위한 성평등 근로자문관 채용,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반을 구축했다. 2단계에는 ‘다함께 그리고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민관협력·일자리·돌봄·안전 등 영역별 발전 사업들을 시행한다. 분당권역에 여성비전센터 확대 설립, 성남형 다함께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이야기가 있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등이 해당한다. 협약에 따라 여
(경인뷰) 성남시는 코로나19 대응에 중점을 둔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연휴 닷새간 코로나19상황, 보건의료, 교통, 재난재해 등 27개 대책반을 편성·운영한다. 이 기간, 전체 공무원의 20%인 629명이 각 분야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한 비상 근무를 한다. 코로나19상황 대책반은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에 전담 공무원을 일대일 매칭해 하루 3회 자가진단 어플 입력내용을 확인하고 매일 유선 통화로 건강 상태를 살핀다. 재택치료자 격리관리 공무원도 지정해 생활수칙과 건강모니터링 어플 사용을 안내한다.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은 집중적으로 방역한다. 버스와 택시 운수 종사자 대상 방역수칙 교육과 위생 점검도 이뤄진다. 보건의료 대책반은 연휴 기간 8곳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검사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는 수정·중원·분당보건소 등 3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는 수정구보건소 광장, 성남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야탑역 광장 등 5곳에 있다. 코로나19 백신도 연휴 기간에 접종할 수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지난 20일 중앙공설시장의 지속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모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중 디지털 전통시장 분야 1차년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전통시장은 온라인 입점지원, 육성전략 구축, 인프라 지원 등 종합지원을 위해 운영주체인 상인 협동조합 구성,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인력 지원, 배송공간 지원 등 온라인 배달서비스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비대면·디지털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공설시장에서는 협동조합 설립, 교육 컨설팅, 상품 콘텐츠 제작, 배송패키지·홍보물 제작, 냉장·냉동 보관함 설치 등을 추진해 디지털 상인을 육성한다. 한편 중앙공설시장은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2021년 2월 새롭게 준공해 농수축산물, 반찬, 음식점, 의류, 잡화 등으로 이루어진 89개의 점포로 구성된 성남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경인뷰) 성남시의회는 24일 ‘성남시의회 3분 조례’ 마흔여섯 번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안극수 의원 등 10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이다. 위 조례는 공익신고자 등을 보호하고 지원함으로써 성남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치사회 및 공익제보 활성화를 도모해 공정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으며 2021년 5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뷰)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설 명절을 앞둔 1월 24일 55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이날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협회에 속한 20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업체별 취급 식품인 빵, 과자, 김, 어묵, 가공육, 쌀, 국수, 라면, 음료 등 23개 품목을 가져와 35곳 사회복지시설장에게 전달했다.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 시설 등에 한 곳당 150만~160만원 상당의 식품을 보냈다. 신성범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려는 마음이 모여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그동안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한 식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13억 1100만원이다.
(경인뷰)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설 명절을 앞둔 1월 24일 성남시에 1억4600만원 상당의 10㎏짜리 쌀 5860포대를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안승만 재단 상무이사, 김진경 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가정위탁 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했다. 받은 쌀은 각 동 행정주민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과 가정위탁 아동이 사는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1999년부터 한해도 빠지지 않고 설과 추석 명절에 쌀을 성남시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로 23년째이며 시가로 환산하면 모두 22억3900만원 어치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1월 27일부터 2월 8일까지 ‘성평등 문화 조성사업’을 공모한다. 민간단체 등이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면 오는 4~12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1억원이다. 공모는 자유, 지정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자유 공모는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기타 성평등 정책 등 4개 사업 분야에서 성평등 문화 조성 방안을 찾는다. 지정 공모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사회적 돌봄 공백 대응과 돌봄 종사자 권리보장, 젠더 폭력 대응 방안, 성별 임금 격차·고용중단 예방,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을 담은 사업 등이 해당한다. 사업 공모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평등 관련 사업 실적이 있는 성남시 소재 여성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여성 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과 연구소 등이다. 성남지역 기관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 친목 또는 영리 목적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공모할 수 없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신청서 성평등 문화 조성 사업 계
(경인뷰) 법원과 검찰청사가 있는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가 신흥동 옛 제1공단 터로 이전해 새로 조성된다. 성남시는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과 ‘성남 법조단지 이전·조성 사업 추진에 관한 서면 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단대동 법원·검찰청사 이전 확정을 위해 진행된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신흥동 2460-1번지 일원 4만3129㎡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 건립 부지로 올해 안에 결정·고시한다.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해당 부지에 법원청사와 검찰청사를 각각 지어 법조단지를 조성한다. 희망대공원 쪽에는 법조단지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어린이집도 건립한다. 세부 건립 규모와 착공 일정은 추후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이 협의해 결정한다. 현 단대동 법조단지는 지난 1981년 2만1268㎡ 부지에 법원·검찰청사를 건립해 조성됐다. 지은 지 41년 된 청사 건물은 낡고 업무·주차공간이 비좁아 근무자와 방문객 모두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다. 성남지원과 성남지청은 법원·검찰청사를 1997년 확보한 구미동 190번지 3만2061㎡로 이전을 검토하다가 원도심 공동화를 우려한 성남시와 뜻을 함께해 이
(경인뷰) 지난 19일 열린 제270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복지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이준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의원은 일부개정조례안 제안설명에서 “영유아 인구감소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과잉공급으로 인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부득이 폐원하는 어린이집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배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성남을 만드는데 민간·가정 어린이집 원장들이 큰 역할을 했다”며 “성남시 보육정책에도 기여한 만큼 자진 폐원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대표자에게 최소한의 생계유지와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해 줘야 한다”며 조례안의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성남시 보육사업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폐원지원금의 목적과 대상 및 지원에 관한 사항과 부칙으로 2026년 12월 31일까지 효력을 가지는 유효기간을 정하고 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이준배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윤창근, 박경희, 마선식, 조정식, 유재호, 정윤, 임정미, 고병용 의원 등 이상 9명이 공동 발의
(경인뷰) 성남시장례문화사업소에서는 추모인들이 고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바치는 한 송이의 꽃에 숭고함을 더할 수 있도록 하늘누리 제2추모원의 봉안함에 꽃꽂이를 설치했다. 봉안시설을 찾는 대다수의 추모객들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하는 뜻도 있지만, 추모하는 자신도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고인의 봉안함에 꽃 한 송이라도 바치고 싶어 하지만 전국 대다수 봉안시설에서는 지저분해지고 관리가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봉안함에 꽃송이를 붙이거나 비치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성남시하늘누리추모원은 초창기부터 봉안합에 꽃송이를 바치도록 허용은 하고 있지만 꽃송이를 꽂는 시설이 없어 접착테이프를 이용해 붙이는 관계로 쉽게 떨어지거나, 시든 꽃을 교체하면 테이프 자국이 남아 오히려 더 지저분한 환경으로 다른 추모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곤 했다. 특히 꽃송이를 붙인지 몇 일 지나지도 않았는데 접착력의 차이로 떨어지면 마치 사업소에서 일부러 때었다며 항의하는 사례가 월 2-3건씩 발생하고 심지어는 경찰에게까지 신고하는 사례가 있어 사업소에서는 난감한 처지에 몰리기 일 수였다. 이에 따라 사업소에서는 테이프를 이용해 꽃을 붙이도록 허용한 이상 오히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월 26일 오후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2022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는 관내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정부 기업 지원 정책 및 유관기관별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초에 킨스타워 강당에서 개최했으나,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기존에 설명회 개최 장소의 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하였던 많은 기업인들에게도 정보 제공을 해주기 위해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플랫폼 및 유튜브을 활용해 진행한다. 올해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등 정부 및 유관기관 총 10개 기관이 참여해 정책지원, 창업지원, 자금지원, 수출지원 및 R&D 지원 분야로 기업 경영에 가장 필요한 지원분야로 섹션을 구분하고 발표 후에는 사전 등록된 질문 중에서 선정해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Q&A를 진행할 예정이며 성남산업진흥원 2022년도 분야별 지원사업을 부서별로 진행한다. 류해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각종 추진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언제 어디서나 기업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