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콜센터는 시청 노인복지과에 신설되는 노인치매팀에 속해 치매 환자와 가족 상담을 전담한다. 콜센터 대표번호는 정보 취약계층인 노인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팔팔하게, 구십구세까지 살자’라는 의미를 부여해 만들었다. 전문 상담원 2명이 배치돼 문의 전화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한다. 노인복지, 치매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고 통합돌봄 정보를 제공한다. 필요하면 외부 자원을 연계해 준다. 상담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콜센터가 속한 시청 노인치매팀은 성남지역 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 9개 기관·단체와 함께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앞선 11월 15일 성남시의사회·성남시의료원,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성남문화재단, 성남소방서 성남중원경찰서와 ‘노인·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12월 현재 성남시의 65세 이상 노인 13만2000명 중에서 약 9%인 1만2000명이 치매 환자
(경인뷰)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포상금으로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화폐를 발행 중인 전국 16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판매실적,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을 1차 서면, 2차 프레젠테이션으로 평가해 성남시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성남시는 올해 4081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가 발행한 성남사랑상품권은 일반시민 판매분 3181억원, 아동수당·청년기본소득·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지급분 900억원이다. 이중 일반시민 판매분은 애초 2000억원 규모를 발행하려다 9월 조기 완판에 힘입어 추가 발행한 규모다. 10% 특별할인 기간 2차례 운영에 지류, 모바일 카드 등 3가지 형태로 발행하는 성남사랑상품권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여 호응이 이어졌다. 시는 올해 8월부턴 모바일 지역화폐 앱 ‘착’을 통한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도 시작했다. 일반 시민들은 위메프오, 소문난샵, 배슐랭, 먹깨비 등 4개 민간 앱의 주문·배달 서
(경인뷰) 성남시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3개 직종 플랫폼노동자들의 사고에 대비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12월 28일 밝혔다. 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와 ‘성남시 플랫폼노동자 단체 상해보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2월 26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이들 3개 직종의 플랫폼노동자는 보험에 자동 가입돼 상해를 입은 경우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상해보험 보장 범위는 상해사망·후유장해 25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화상 진단금·수술비 20만원, 골절 진단비·수술비 15만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 기준 3년 이내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로 직접 하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등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플랫폼노동자들의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이 어려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게 됐다”며 “성남시는 7월부터 지원 중인 산재보험료와 유급병가에 이어 이번 상해보험 지원까지 3종 사업을 추진해 노동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 중원구는 내년 1월부터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시 접수부터 면허세 납부, 신고필증 수령까지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설건축물 축조신고 간편 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건축주가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등록면허세를 발급받아 납부한 후 다시 허가부서에 영수증을 제출하고 필증을 수령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내년 1월부터는 건축주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면허세를 납부하고 허가 담당 공무원이 신고필증을 이메일 또는 세움터로 발급한다. 중원구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증진과 효율적 행정 처리를 위해 간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적극행정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및 유공자 포상’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활사업 평가를 통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와 종사자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자활사업 활성화와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 근로 빈곤층의 자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관 사무실과 사업장 무상임대 지원, 자활기금을 기반으로 한 무료간병사업단 활성화 등 9개 사업 추진 등의 성공적인 자립시책을 실시해 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부문은 경기성남지역자활센터 류현희 실장 경기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권영란 과장이 유공자로 선정됐다. 시는 2개 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이며 32개 사업단과 11개 자활기업에서 330여명의 참여자가 적성과 능력에 맞는 다양한 자활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 성남시 지역자활센터 2개소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 참여자들 개
(경인뷰) 은수미 성남시장은 24일 오후 3시 운중동 두밀사거리 교통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은 시장은 보도육교 및 안전통학로 공사 현장을 확인하며“두밀사거리는 교량 하부에 위치해 8개의 횡단보도, 4개의 교통섬 구조로 이루어진 교차로로 보행자들, 특히 인근 산운초등학교로 통학하는 우리 아이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것은 성남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시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철저히 마무리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보도육교가 인근 운중저류지까지 연결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참 좋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2020년 9월 두밀사거리 상 보도육교 설치 및 하산천을 이용한 하천변 안전통학로 설치를 계획했고‘성남 판교대장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도록 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과 협의했다. 시는 두밀사거리 교차로 내 교통섬 삭제 및 정형화, 중로2-167호선 도로개설 및 우회전 전용차로 추가 설치, 투광기 및 신호/과속단속 CCTV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들이 정부 및 광역/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공모 과제 지원사업 유치를 위해 “외부자원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지원한 결과 2021년 지원기업 중 총 4개사가 선정되어 약 2억 4천여만원의 국비 유치 성과를 올렸다.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자발적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의 공모과제를 발굴하고 도전하는 중소기업에게 과제 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매칭 컨설팅을 매년 지원해 왔다. 외부자원 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은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서 시행하는 공모과제 유치 경험이 많은 컨설턴트, 전문가 등을 기업과 매칭을 통해 과제전략수립,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및 분석 등의 기업이 과제 준비 시 필요로 하는 부분을 컨설팅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5천여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20여개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해 줬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기업들의 사정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과제 유치 성과에 따른 중소기업들의 재도약을 이끌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하고 “공모과제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지
(경인뷰) 성남시는 시민 10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12월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개인, 단체, 지자체 등을 발굴·시상하는 자원봉사 분야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열리지 않아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수상자 표창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김명옥 중원사랑나눔봉사회장과 박문숙 나눔세탁봉사단원에게 표창장을 대신 전했다. 다른 8명에게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을 대신 전했다. 장영선 성남중원경찰서 교통질서연합회장, 정용주 ㈜유진기업 대표이사, 임애연 수사랑회 회장, 윤명순 환경살리기실천중앙연합 부회장, 조갑식 남한산성환경봉사대 회장, 임춘순 상대원 가정도우미 회장, 박금순 중탑앙상블 회장, 김인호 성남시중원자율방범연합회장 등이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에서 20년 이상 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부터 전
(경인뷰) 성남시는 시민 행정서비스 영역 확장을 위해 내년도에 187억원을 들여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스마트도시 포털 구축 등 107개 정보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최근 교수, IT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된 지역정보화위원회 영상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보화 사업 시행 계획을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시정현황과 데이터를 통합 모니터할 수 있는 성남시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비 4억900만원 시민들이 직접 스마트도시 관련 서비스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포털 구축비 3억원 성남시 도시 역사와 시민 생활문화를 기록한 디지털 자료를 관리하는 아카이브 구축비 3억원 가상공간을 구현한 행정서비스를 시민에 제공하는 메타버스 성남 프로젝트 비용 2억2000만원 투입 등이다. 또 성남시 행정구역 전반에 걸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비 1억6000만원 공공도서관 장애 현황 실시간 감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비 8000만원이 의결돼 추진한다. 시행사업 중 메타버스 성남 프로젝트는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 시청사 전경, 광장, 회의실, 종합홍보관 등을 꾸며 놓고서 시민 대상 교육, 회의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남시 정보통
(경인뷰) 성남시는 국토교통부 주관의 ‘2021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15조에 따라 2010년부터 인구 10만명 이상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자체의 지속가능한 교통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교통관련 환경·사회·경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성남시는 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대상인 ‘나 그룹’에서 2020년 발전상 수상에 이어 2021년에는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성남시는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강화, 승용차 이용수요를 대중교통수요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 전기차 등 친환경 신규 교통수단 보급,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발전상을 받은데 이어 꾸준하게 노력한 결과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성남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23일 오전 최근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한 분당구 야탑동 경남아너스빌 상가동 현장을 찾았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기존의 오래되고 난립했던 간판들의 수를 줄이고 친환경 LED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더니 전체적으로 경관이 개선돼 새 건물 같아 보인다”며 “작년에 시작해 올해 처음으로 결과물이 나온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간판개선사업’은 소유자, 점포주 등 상가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이는 불가능했다 여러분이 직접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사실에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남아너스빌 상가동 주민협의회장 이대환 목사는 “상가 숙원사업이었다 낡고 중구난방이던 간판들은 외관도 문제지만 화재에도 취약해 불안했다”며 “지금은 깔끔하게 바뀐 상가 모습이 분위기 있는 외국 건물 같다며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좋아한다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 정말 감사하고 은혜롭다”고 말했다. 이에 은 시장은 “저희가 은혜를 받았다 이러한 사업 추진에 있어서는 양보와 동의를 이끌어내는 조율 과정이 항상 어렵다 감사하게도 이번 경남아너스빌 상가동의 모범적 사례를 통해 앞으로 다른 상가들
(경인뷰)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경로당이 오는 2023년 1월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복지회관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31억18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27일부터 궁내동 다목적복지회관 신축 공사를 시작한다. 지은 지 26년이 넘어 낡은 궁내동 경로당 건물을 허물고 그 자리에 연면적 593㎡,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새 건물을 짓는다. 신축 궁내동 다목적복지회관 건물엔 새 경로당을 포함한 식당, 다목적 프로그램실, 북카페, 키즈카페가 들어선다. 앞서 개최한 주민설명회 때 나온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완공되면 어르신들엔 쾌적한 경로당 생활환경을, 지역주민엔 취미·문화·독서 공간을, 어린이들에겐 놀이공간을 각각 제공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