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제10차 ‘성남 글로벌 융합 컨퍼런스’를 7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위드코로나 시대 성남산업생태계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 방안을 제시했다. 2012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이번이 10회째를 맞아 ‘산업생태계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의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과 성남시가 나아가야 할 방안에 관한 강연과 일반 참석자들이 함께한 토론이 이어졌다.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과 도약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호기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의 뉴노멀’과 ‘위험의 뉴노멀’이 공존하는 ‘이중적 뉴노멀의 시대’로 나아가게 했다고 진단한 후, 불확실성과 위험의 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득보전, 일자리 창출, 불평등 해소 추진을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강연에 이어 주제강연에서는 산업생태계 회복과 도약 방안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국내·외 사례 소개가 진행됐다. ‘메타버스가 창출하는 신시장의 기회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 에스케이 마이써니의 김지현 부
(경인뷰) 성남 판교 소재 쇼핑센터인 파미어스몰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저소득계층을 돕고 싶다며 12월 8일 성남시에 1억2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파미어스몰 운영사인 ㈜지에스리테일 장준수 개발사업부문장, 신동삼 파미어스몰 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장학금 및 사랑의 쌀 기탁식’을 했다. 기탁 성품은 1억원의 성금과 2000만원 상당의 쌀 338포대다. 성금 중 90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300명에 3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남은 1000만원은 일반기탁으로 쓰인다. 받은 쌀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338명에 1포대씩 전달한다. 파미어스몰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건립돼 올해 6월 영업을 개시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유통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앞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금 출연, 전통시장 시설 개선지원 등 지역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경인뷰) 성남지역 정보통신 분야 임금노동자의 10명 중 5명은 촉박한 마감 일정을 맞추기 위해 장기간 고강도 업무를 지속하는 ‘크런치모드’ 형태의 근로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상자들은 정책적으로 노동자 인권 보호와 휴식 보장시스템 마련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12월 8일 시청 3층 산성누리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노동통계 및 노동 사각지대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유니온센터가 최근 7개월간 연구용역을 맡아 작성한 해당 보고서는 IT분야 종사자와 일용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내용을 담았다. 성남지역 IT분야 종사자는 5만1000여명, 일용노동자는 1만9000여명으로 각각 집계했다. 이 중 IT 종사자 수는 성남지역 전체 취업자의 11%를 차지해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IT 임금노동자·프리랜서 일용직 노동자 등 2306명을 설문 또는 심층 면접 조사한 결과도 내놨다. 조사 결과 IT 임금노동자의 51%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연평균 34일간 야근과 특근을 반복하는 크런치모드를 경험했다. 또 45.6%는 퇴근 후 혹은 휴일에 회사로부터 SNS로 업무지시를 받았고 3
(경인뷰) 경기 성남 은수미 시장은 6일 오후 수정구에 위치한 희망대공원과 제1공단 근린공원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동절기 대비 각종 안전사고와 시설물 동파 예방 등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은 시장이 이날 찾은 옛 1공단 지역은 내년 3월 주민 커뮤니티의 중심 생활문화 지원센터와 보행육교, 소단폭포, 야외무대 등 다양한 시민 편익 시설을 갖춘 제1공단 근린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트리타워, 스카이워크, 트리 어드벤쳐, 포레스트 갤러리 등이 설치되는 희망대공원과 함께 원도심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부서에 “겨울철에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날이 추워지는 만큼 공원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고 특히 공사 현장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강조하면서 “또한 가스와 유류 등 연료의 원활한 수급과 생활용수 안정공급부터 계량기 동파 예방, 신속한 복구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말고 세심히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성남시는 지난달 서민생활의 안정과 저소득층 보호, 화재와 산불 예방 등 7개 분야 48개 사업으로 이뤄진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설해
(경인뷰) 마이다스행복재단이 성남지역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고 싶다며 12월 7일 성남시에 5000만원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마이다스행복재단 설립회사인 ㈜마이다스아이티 정승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나눔 공동생활가정 아동·청소년 돕기 기탁식’을 했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시는 지역 내 11곳 그룹홈에 한 곳당 300만~500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그룹홈은 이혼,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시설이다. 이들 시설에 지원금을 낸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마이다스아이티가 2015년 12월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성남시와는 지난해 9월 ‘성남시민을 위한 기부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한 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1억원 상당의 태블릿 PC 314대를 지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인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가 지역내 11번째 자활기업인 ‘유한회사 다온’을 창업했다고 7일 밝혔다. 다온은 만남지역자활센터의 급식사업단 구성원 중 3명이 창업 아이템 선정과 상권분석, 입지 선정 등의 준비 끝에 100만원씩의 자금을 출자해 창업한 죽 전문점이다. 해당 죽 전문 매장은 중원구 성남대로 997번길 25-9, 101호에 49.5㎡ 규모로 마련돼 지난달 29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상태다. 적극적인 영업·홍보 활동을 지속해 매출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해 자활근로자를 추가 채용하고 신규매장을 확장 개업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온 대표 이00 씨는 “급식사업단에서 3년간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활기업을 창업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선 목표이고 사회적기업 인증도 받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다온 구성원들에게 한시적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지원해 안정적인 기업활동과 탈수급을 도울 방침이다. 성남시의 근로취약계층 자립 지원사업 위탁기관은 단대동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와 상대원1동 성남지역자활센터 등 2곳이다. 이 2곳 자활센터는 급식, 물류
(경인뷰)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소통공간과 디지털 미디어 시스템을 갖춘 공간으로 재구조화해 6일 재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위원장, 성남시 은수미 시장 등이 참석했다. 성남교육도서관은 1983년 7월 5일 개관했으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5억원 규모 ‘성남시 생활복합화시설 교육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공사’를 진행해 12월 1일 재개관했다. 성남교육도서관은 만남과 독서를 병행할 수 있는 개방 공간, 가상현실 체험과 보드게임 등 놀이와 상상이 만나는 공간, 교육자원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도서관은 연면적 3,825.43㎡, 총 좌석수 552석 규모로 1층 어울림공간 ‘뜰’과 어린이공간 ‘빛’, 2층 자료공간 ‘지혜’, 3층 정보공간 ‘바다’와 청소년공간 ‘꿈’으로 재구조화 했으며 신문·잡지 등 154종의 연속간행물과 도서·비도서 자료 270,738여 권이 열람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교도서관과 지역도서관을 연계·활용하고 도서관을 학생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성남교육도서관은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 성남특허은행은 기업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지식재산권 문제점에 대해 수요를 모아 솔루션을 제공하고 심층 진단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1:1 맞춤 멘토링을 진행하는 기업의 지식재산권 공통문제 해결 솔루션 DAY를 지난 11. 23 ~ 12. 2 총 4회에 걸쳐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성남특허은행이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스타트업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지식재산권 관련 이슈, 주요 사례들을 수요 조사해 주제를 선정하고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모셔 온라인 강의로 지식재산권 관리·실무·전략 등을 성남 소재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했다. 11. 23 제1회 솔루션 DAY에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IP 담당자가 꼭 알아야하는 지식재산권 기초의 모든 것”에 대한 주제 강의는 보탬특허법률사무소의 김철진 대표변리사가, “중소기업, 스타트업 IP담당자를 위한 IP관리 실무 TIP”에 대해서 ㈜IP나우 황차동 대표가 강의했다. 11. 25 제2회 솔루션 DAY는 “직무발명제도의 이해”에 대해서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조남신 전문위원과 “IP포트폴리오 및 특허맵의 개념과 준비전략 등”에 대해 한국발명진흥회
(경인뷰) 성남시는 병역 의무가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편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병역의무자에게 국외 여행 허가 기간에 따라 제한된 유효기간을 부여하던 여권 제도가 이달 1일 개선돼 온라인 서비스가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 이에 따라 현역, 병역미필자, 대체 복무자를 포함한 병역의무자는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을 찾지 않고도 간편하게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정부24’나 ‘영사민원24’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땐 일괄 5년 유효기간의 여권이 발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을 보는 성남지역 병역의무자는 3만명으로 추산된다”며 “제도 개선내용에 관한 홍보를 강화해 청년들의 여권 이용에 관한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성남FC 선수들의 숙식과 훈련, 물리치료까지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갖춘 ‘성남축구센터’를 준공해 이달 말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성남축구센터는 2019년 4월부터 최근까지 260억원이 투입돼 분당구 정자동 4-12번지 외 1필지의 2만9977㎡ 시유지에 건립됐다. 클럽하우스 건물 1개 동이 들어서고 그 옆에 천연잔디 경기장 2면 조성됐다. 클럽하우스는 바닥면적 2256㎡, 연면적 730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선수들의 숙소와 식당, 실내연습장, 체력단련실, 라커룸, 물리치료실, 의무실, 냉·온탕, 휴게실 등이 있다. 축구 팬들을 위한 관람 시설, 라운지 등도 설치됐다. 8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실내·외 주차 시설을 갖췄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FC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제공해 경기력을 높이고 시민과 하나 되는 명문구단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며 “축구센터 시설을 활용해 유소년 축구 꿈나무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FC는 김남일 감독과 11명의 코칭 스태프, 33명의 선수가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뛰고 있다. 현재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은 상태다. 성남시는 오는
(경인뷰) 성남시는 3일 시청 한누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9개 기업 및 11개 협력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혁신기업을 격려하고 현장의 의견을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성남에 소재한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치료제 분야, 바이오헬스·IT 융합 분야, 의료데이터·플랫폼 융합 분야 기업이 참석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가천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시의료원, 성남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병원이 자리에 함께해 성남 바이오헬스 산업 협력 생태계 조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엠투에스 이태휘 대표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대표자들은 기술개발, 상용화 노력, 글로벌 시장진출 관련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기업별 우수제품 전시 및 체험도 이뤄졌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디지털 헬스케어는 100세 시대의 국가 핵심 성장동력이자 검증된 일자리 창출산업”이며 “성남시는 지속적인 산·학·연·병·관 소통과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바이오헬스 상생 협업모델인 C&D 플랫폼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900여 개의 우수한 바이오헬
(경인뷰) 성남지역 20곳 청소대행업체가 연말연시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다며 12월 3일 성남시에 성금 3000만원을 맡겼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임성순 대림환경 대표, 박노궁 평화 대표, 정용주 유진기업 대표, 곽태임 두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서로 사랑 나누기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달 말 지역 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300명에게 생활자금으로 10만원씩 전달된다. 이번 성금을 낸 20곳 청소대행업체는 지역별 생활 쓰레기 수집·운반, 가로청소 등을 하는 사회적기업들이다.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소외이웃 생필품 후원, 결손가정 장학금, 골목 벽화 정비 활동 등 사회적 목적으로 쓰고 있다. 이런 방식으로 20곳 청소대행업체가 지역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지난해 5억원, 올해 들어서는 4억3000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