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이벤트 ‘5 해피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5 해피데이’ 기획전에서는 사회적가치생산기업의 제품을 20%까지 할인 판매하며 세트상품 구매시 추가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리뷰이벤트 30명을 선정해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도 지급할 계획이다. 기획전에는 햅쌀과 황태채 등 식품류와 함께 클렌징바, 원목스툴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생산기업의 448개 제품이 마련됐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 상품이 착한 소비로 이어진다는 의미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도내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과 더불어 각종 오프라인 기획전 행사 참여와 매년 명절 선물세트 판매를 통해 참여 기업의 판로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맹산 반딧불이생태원에서 파파리반딧불이 가족 탐사 프로그램을 5차례 운영한다.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사전 신청한 가족 단위 시민이 300명 참여한다. 탐사는 차례당 15가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밤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밤중 도심 녹지에서 “반짝반짝” 점멸광을 발하는 파파리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반딧불이 전문가가 빛의 발광 원리와 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암·수 구별법 등을 설명해 준다. 성남시 자연환경 모니터도 동행해 파파리반딧불이 관찰을 도와준다. 성남지역에는 율동, 대장동, 금토동 일원 등 54곳에 반딧불이가 서식한다. 파파리반딧불이 외에도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관찰된다. 파파리반딧불이는 청딱따구리, 버들치와 함께 성남시 자연환경의 특성을 반영하는 깃대종이다.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 광을 내어 국내 서식 반딧불이 가운데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까지 기간 내에만 관찰 할 수 있는 곤충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파파리반딧불이 탐사하면서 성남시
(경인뷰) 성남시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장애인에 분기별 최대 5만7500원씩, 연간 최대 23만원의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지난 5월 13일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조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해 사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사업비 4억6300만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으로 한다. 단,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연간 최대 23만원 버스요금 지원 사업 혜택을 받는 장애인은 중복으로 지원하지 않는다. 시는 대상자가 성남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마을·광역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지원금 내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버스비를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면 오는 10월 이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성남시 장애인 선불형 교통카드’를 신청해야 한다. 시는 해당 카드로 결제한 버스 이용 요금을 3개월 단위로 정산해 대상자 계좌로 지급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따라 그동안 장애인은 지하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시내버스나
(경인뷰) 성남시는 감염병의 월별 국내 현황 및 성남시 관내 감염병 증감 추이 등을 담은 ‘성남시 감염병 월간소식’ 5월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시 감염병 월간소식’은 성남시 감염병 감시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분석 및 해석과 정보공유를 통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등을 목적으로 발간된다. 성남시 감염병 자문관인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월간지 편집위원들이 매달 편집회의를 통해 내용 선정을 한다. 시는 감염병 소식지를 통해 △성남시 감염병 발생 현황 △전국·경기도·성남 감염병 현황 △국내외 감염병 주요 소식 △감염병 예방 및 홍보자 자료 △성남시 보건소 주요 활동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지난 5월 16일 창간호 발간 이후에는 매월 10일 온라인 정기 발간한다. 관내 의료기관, 성남시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에 배부하며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 ‘감염병소식’ 게시판에서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감염병 소식지 발간이 관내 감염병 발생 추이 감시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및 감염병 예방·홍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염병 정보 교류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경인뷰)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지역 상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성남시는 시 공공기관이 상품을 구매할 때 관내 상공인 상품의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등의 제조 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에 대해 지역 상품을 우선구매하고 각종 공사에 소요되는 자재 중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이 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시 홈페이지에 ‘내 고장 상품 안내’ 메뉴를 운영해 성남산업진흥원의 관내 업체 및 상품 온라인 홍보 페이지와 연계해 기업정보 및 지역 상품 정보를 제공 중이다. 시는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2년 4분기부터 전 부서의 구매 실적을 평가해 우수부서 포상 및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공공 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체계적으로 구매 실적을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4분기에 지역 상품 79억원을 관내업체에서 구매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지역 상품 197억원 상당을 구매했다. 2024년 1분기에는 64억원 상당을 구매해 2023년 1분기의 55억원 실적을 이미 뛰어넘었다. 성남시 관
(경인뷰)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5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 운영을 위한 소통위원을 위촉하고 상반기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시민소통위원회는 소통의 부재를 극복하고자 재단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소통의 장으로 관내 문화예술 및 각 전문분야 기관, 협회의 대표자로 구성된 ‘문화예술소통위원회’와 문화재단 사업 참여 유경험자, 다문화, 유아, 청년, 중장년 등 각 구성원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로 나누어 진행되며 현실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한 외부 소통·협업 회의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정례 회의에서는 위원회별 각 11명의 위원을 위촉해 상반기 주요 사업 현황 보고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용인 개최 △용인르네상스광장축제 △용인포은아트홀 객석 증축공사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주제로 ‘문화예술소통위원회’에서는 각 관계 기관과의 협업 방안에 대해, ‘시민소통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및 홍보 등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토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금번 회의 결과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매달 진행되는 재단 내부 소통·협업 회의의 안건으로
(경인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용인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령 전환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및 사이버도박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주의·위험군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개인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특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과 함께 우울, 불안, ADHD 등 공존질환을 보이는 청소년은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디지털미디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디어 사용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건강한 돌봄 노동을 위한 연구회’가 5월 2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정희 대표의원과 6명의 소속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재가요양보호사 등 수원시 장기요양서비스 관련 종사자의 권익과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종사자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수원시 재가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관계기관과 협력해 처우 인식, 권익개선 방향 및 건강 문제를 면접조사 등을 통해 파악하고 업무관련성 병질환 예방,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사례비교와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수원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김동은 의원은 “재가요양보호사 종사자 수 등을 관련부서와 협력해 정확하게 현황 분석을 도모하고 이에 기반한 처우개선 방안 모색이 될 수 있도록 조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옥 의원은 “재가요양보호사들의 공익적 책임감과 자긍심이 수요자와 관계 형성 및 정서적 건강 상태에 끼치는 영향력도 고려해 각 보호사가 이에 따라 느끼는 역할 관념에 중점을 두고 심층 인
(경인뷰) 화성시가 20일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4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10년간 관내 산사태 발생 이력이 없는 만큼 ‘산사태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극한강우로 인해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중점 훈련 사항은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무봉산 자연휴양림 자체 대응인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극한강우 대비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이날 훈련은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 훈련은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으며 현장 훈련은 손임성 화성부시장 주재로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현장지휘차량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현장상황을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가 2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악성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지키자는 내용의 ‘공직자 보호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37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최근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악성민원이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악성민원조차 수용해야 하는 현 제도와 행정의 문제점이 공무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날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지난 5월 2일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하고 시행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과다한 정보공개청구를 할 수 없도록 보상금 및 포상금 체계를 개편하고 악성민원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예산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로 발의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은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법행위는 물론, 정보공개청구 민원을 과다하게 접수하는 등 알권리를
(경인뷰)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해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해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해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학술연구용역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양시는 2015년10월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안양시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근거해 학술용역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 3년간 평균 10억원 이상의 학술연구용역 예산을 집행했으며 2021년 90건, 2022년 91건, 2023년에는 106건의 학술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러나 이중 80% 이상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행정 편의에 따른 수의계약 진행으로 학술연구용역의 연구 기간과 비용이 부족해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술연구용역이 요식행위에 그치거나 정책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사·중복된 학술용역이 반복 수행 되는 등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 진행된 ‘안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예로 들며 400문항 이상의 방대한 설문을 모바일로 진행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응답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며 이를 토대로 한 통계 분석 결과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