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국어·노동법 교육 개강식’을 지난 1일 열고 안산 거주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어 능력시험반 수업과 노동법교육을 통해 자기 인권을 스스로 찾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직장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한국어 교육은 올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4시 진행되며 노동법교육 특강은 이달과 10월에 각 1차례, 총 2회 진행된다. 아울러 오는 10월 중에는 대부도에서 외국인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 등이 참여하는 문화체험 활동도 계획돼 있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차별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외국인 노동자의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김홍도 도시 안산 육성 및 브랜드화를 위한 맞춤형 홍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소통형 콘텐츠인 소셜미디어 ‘김홍도축제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김홍도축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김홍도축제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모바일에 최적화된 인스타그램을 추가 개설해 제2회 김홍도축제 비대면 사생대회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제3회 김홍도축제 프로그램 홍보 참여 이벤트를 홍보 중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담아낼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게 될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인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로 일상회복에 대한 설렘과 활기를 담은 ‘리프레쉬 축제’로 기획해 화랑유원지에서 오는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미와 정보 둘 다 충족할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 등으로 김홍도축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3회 김홍도축제’에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채로운 대면 프로그램을 기획해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이달 1일자로 시 전역에 지정된 외국인·법인 대상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10월 외국인·법인의 투기 목적 주택 취득을 차단하기 위해 6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어 2021년 4월 1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지정된 지역에서 법인과 외국인이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하려면 의무이용 기간, 실수요 등을 고려해 관할 지역의 시장허가를 받아야 했다. 이번 해제 조치는 4월30일로 외국인·법인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만료된 데 따른 것이며 허가구역 해제로 외국인·법인의 주택용 토지거래는 해당 시장의 허가 없이 가능하며 기존에 허가받아 취득한 토지의 이용 의무도 사라지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남아있는 안산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제3차 공공택지지구 및 인근 지역 등을 포함한 27.526㎢이며 해당 지역의 기준 면적 이상의 토지거래 시 상록구·단원구 민원봉사과를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지속해서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겠다”며 “투기거래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차단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로 보이며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줄어들 것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시민들은 실외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면 된다. 다만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의 참석자와 50인 이상이 관람하는 공연·스포츠경기의 관람객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의무조치를 완화해 시민들이 자율적 결정으로 실외 마스크 착용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실외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더라도 발열,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코로나19 고위험군 실외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거나, 50인 이상의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다수가 모인 상황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된다. 시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장소나 상황을 제한한 것일 뿐,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개인의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기에 감염 위험이 큰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서울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와 교육부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안산대학교 비전룸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과 이남식 서울예대 총장, 안규철 안산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맞춰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해 인재양성 및 평생직업교육 역량을 강화해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예대, 안산대는 지역특화 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 현안 해결 등의 역할을 맡고 안산시는 사업방향 제시 및 행·재정적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김대순 시장 권한대행은 “지역특화 산업과 대학의 특정한 전공 분야가 서로 협력해서 전문 직업교육인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이 상호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안산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관내 한 가정을 찾은 봉사단원 10여명은 LED조명 교체, 소방감지기 교체, 수납가구 지원 등의 활동을 했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LP가스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 총 53명이 몸담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한 이후 전기, 가스, 난방 등 각각의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장기 단장은 “우리의 재능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고 지원가정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따뜻한 재능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부 가정에 필요한 심리상담 및 치료, 양육물품 등의 자원 연계를 원활히 하기 위해 ‘마음토닥정신건강의학과의원’, ‘마음건강센터’, 미혼모 생활시설 ‘새싹들의 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미혼모·부 가정에 도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박영혜 센터장은 “세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아이를 홀로 양육하는 미혼모·부가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부지역 미혼모·부 거점기관으로 미혼모·부 초기지원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미혼모·부자 양육가정의 초기위기 극복 및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초기양육지원 및 친자검사지원, 후원물품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 경영자 및 운수종사자와 간담회를 갖고 고충 해결에 나섰다. 지난 27일 택시업계 대표, 5개 법인 노조위원장, 시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부동 안산시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승객 급감, 운전기사 부족, 이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 위기 등 법인택시 전반에 대한 실태 파악, 제도개선 등 미래지향적인 택시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안산시는 법인택시업계에 카드결제 수수료 및 카드 단말기 통신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는 생활안정지원금 50만원과 일반택시 한시지원금 150만원을 지난 3~4월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이어 추경 예산을 통해 마련한 기사 처우 개선비 3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동한 전국택시연합회 안산시지부장은 “현재 법인택시업계가 겪는 애로점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중앙정부의 국비와 도·시비 재정지원이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법인택시업계의 운전기사들의 이직률 증가에 따른 경영악화를 인지하고 있다”며 “노사와 안산시가 주기적으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위축된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건강체육 야간 운동교실’을 다음달 2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 공원 및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운동 장소는 샛터공원 둔배미공원 민속공원 중앙공원 화랑유원지 관산운동장 별빛광장 선부역 광장 다문화광장이며 주 2회 실시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건강체조를 전문 강사와 함께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은 물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대사증후군 예방 및 비만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장소에 따라 운동하는 요일 및 시간이 다르므로 단원보건소 운동처방실에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미세먼지 취약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해 6월 말까지 관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공사장, 도심지 주변 민원이 많은 사업장 등 시민의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업장이다. 초미세먼지 2차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VOC를 다량 배출하는 도장시설을 포함한 대기 배출시설 중 도금, 텐터시설, 자동차 정비업체 등 초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시 특사경은 세륜시설 미가동, 방진벽 및 방진 덮개 미설치 등 건설공사장의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및 운영 방지시설 미가동 및 훼손 방치, 공기희석배출 등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집중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에 직접 위해를 주는 미세먼지 관련 위반자를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수사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재난에 해당하는 미세먼지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안산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다음달 3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외국인 노동자와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 소속 분야별 전문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상담제도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앞에 마련된 버스와 야외 상담장에서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내국인·외국인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분야는 모든 행정 및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부패·공익 신고 등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외국인 노동자의 고충 상담을 위해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서 13개 언어에 대한 통역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신안코아 청년몰톡, 다농마트 청년몰톡톡과 청년자영업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및 안산시민의 생명존중 문화공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센터는 청년자영업자 대상 자살 예방 인식조사 살구우체국 설치 및 자살 예방 캠페인 청년몰 자영업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명존중사업을 협력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시 청년자영업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