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민 57.9%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방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10시 이내로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안산시는 간단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체계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자 342명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의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방 등의 영업시간을 현행대로 오후 9시까지 유지 29.2%, 오후 10시까지 28.7%, 제한시간 없음 23.7%, 24시간 제한 없음 18.4%으로 나타났다. 사적모임 인원은 현행 6명 유지 32.7%, 제한인원 없음 27.5%, 8명 24.9%, 4명 13.4%, 5명 1.5%순이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패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현행 유지 43.9%, 폐지가 37.7%였다. 기존 확진자 동선 파악을 위한 QR코드의 필요성을 놓고는 현행 유지 50%, 폐지 50%으로 나와 찬·반의견이 절반씩 차지했다. 현재 확진자가 직접 접촉자를 기입하는 셀프 역학조사에 대해서는 찬성 54.7%, 반대
(경인뷰) 안산시 성포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제25기 시민독서대학 기초반’ 과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독서대학은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 25기를 맞는 성포도서관의 대표 문예창작 프로그램으로 그간 총 7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수료생으로 구성된 ‘성포문학회’, ‘글타래문학회’ 등 동호회가 각종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오는 4월5일부터 9월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문예창작기초 시·수필 글쓰기 등 정기 문학 강좌 작가특별강연 작품발표 전시회 문학답사등 다채로운 문학 활동이 진행된다. 또 기초반 수료 후에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시민독서대학 중·고급반에 참여해 독서동아리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이 심각해져 가는 요즘, 글쓰기를 통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길 원하는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성포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경인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부곡초등학교와 인터넷·스마트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부곡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올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놀이활동형 캠페인 잠재적·고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리검사비 지원 학부모 및 교직원 예방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인터넷·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인재육성재단은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 운영위원회로부터 안산시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시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윤화섭 시장과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박남후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 운영위원회는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 향상을 위한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로 전문건설업의 건강한 육성발전도모와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박남우 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화합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최종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열린 회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을 포함한 전체 위원 18명 중 불참자 1명을 제외한 17명이 안건에 동의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최종 결정했다. 안산시는 지난 10일 유튜브 정책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배려계층 약 15만8천명에게 1인당 10만~100만원씩 ‘제4차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재난관리기금 370억원이 소요되는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달 중순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에게 우선 지급하고 다음 달 내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4월까지 모두 지급할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제4차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계기로 더 꼼꼼한 방역정책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더 촘촘한 경제정책으로 회복과 도약을 이뤄 내겠다”며 “골목상권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으로 지원하는 생활안정지원금 지급도 시의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추
(경인뷰) 안산시는 16일 안산지역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온 강기태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상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달 23일 임기가 만료되는 강기태 상임회장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 상임회장을 맡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강기태 상임회장은 “회장으로서의 역할은 마치지만,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강기태 상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소를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두 18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배출시설 4~5종인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사업장은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비의 최대 90%, 5억6천만원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3년 이상 운영해야 하고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설치해 측정된 자료를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시는 지난 3년 동안 총 182개 사업장에 178억원을 지원했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의 평균 30%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접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안산시 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에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제적 부담으로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
(경인뷰) 안산시는 위법·부당하거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시민 권익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옴부즈만을 이달 1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의 부교수 이상의 경력자, 판사·검사·변호사 경력자, 4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자격소지자 중 5년 이상 경력자이거나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추천위원회의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선정, 시의회동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해 위촉할 계획이며 모집 인원은 2~4명이다. 근무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일정 활동비를 지원받고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18일까지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감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는 ㈜광진종합물류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쌀 30포를 기탁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단원구에 위차한 ㈜광진종합물류는 해상, 항공, 보세운송, 보관, 통관 등 국제물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서비스하는 종합물류 회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김장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외국인 쉼터와 외국인 주민 중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환경미화 종사자의 안전을 보다 강화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의 사망 등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면 안전·보건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와 경영 책임자를 처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안산시는 이에 도로·가로 등의 청소,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는 노동자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본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현장근로자 보호에 나선다. 주요내용은 분야별 작업환경 안전실태 조사 안전보건 교육 강화 근무시간 조정·휴대용 LED 경광등 지급을 통한 새벽시간대 교통사고 예방 신규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구입 시 저상차량 구입 차량 후미탑승 금지 도로교통 안전속도 준수 교육 강화 등이다. 시 관계자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미화 종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6·25 참전유공자인 고 홍순철 하사의 유족에게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72년 만에 대리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적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며 5등급으로 나뉜다. 홍순철 하사는 1947년 군에 입대한 뒤 육군 제8사단 소속으로 6·25 전쟁에 참전해 북한군 공비 토벌 및 낙동강 전선 침공 저지에 공을 세우고 아군의 북진공격 시도 등 반격에 기여했으며 1950년 7월15일 전사했다. 전사 이후 공적을 인정받은 1950년 12월30일자로 무성화랑·금성화랑 2개의 무공수훈 훈장 대상자로 선정되며 2계급 특진했다. 이후 70년 넘게 서훈되지 못한 훈장은 국방부가 유공자·유공자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에 따라 72년 만인 지난 14일 조카인 홍일호 씨에게 전달됐다. 홍일호 씨는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애써주신 국가와 안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들의
(경인뷰) 안산시는 ㈜엔씨엠으로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블루밍 비데 50대를 기탁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상록구에 위치한 ㈜엔씨엠은 2002년 설립된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매년 안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 기탁 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형중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