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가 20만 부모의 멘토 윤지영 작가의 최신작 ‘아들 엄마의 말 연습’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아들 엄마의 말 연습’ 표지 아들들은 뭘 하라고 했을 때 곧장 ‘네.’라고 말하는 법이 없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는 숙제하라고 하면 ‘싫은데?’, 양치하라고 하면 ‘귀찮아, 나중에!’ 하며 미운 짓만 골라 하기 일쑤다. 좋게 말하면 안 듣고, 아무리 타일러도 변하지 않으니 엄마는 마음이 상하고 말에 자꾸 부정적인 감정이 실린다. 결국 엄마는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다그치고, 아이는 왜 화를 내냐며 쏘아붙인다. 이런 악순환을 멈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베스트셀러 ‘엄마의 말 연습’, ‘초등 자존감 수업’을 통해 수많은 부모들에게 공감과 해법을 선사했던 윤지영 저자가 이번에는 아들 키우는 엄마들을 위한 책 ‘아들 엄마의 말 연습’으로 돌아왔다. 중학생 딸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저자는 아들을 키우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간 육아 전문가로서 글을 쓰고 강의를 해왔지만 정작 아들을 어떻게 키워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저자는 고민 끝에 직장을 내려놓고, 글 쓰는 일도 멈춘 채 육아에 집중했다. 저항이 심하고 고집이 셌던 저자의 아들은 현재 눈 뜨자마자 책부터 꺼
진정한 행복을 찾아 지구를 떠도는 중등교사 출신 여행작가의 배낭여행기가 출간됐다. ▲ 배낭여행은 위험해, 허성행 지음, 382쪽, 1만8000원 북랩은 허성행 작가의 모험 가득한 여행담 ‘배낭여행은 위험해’를 펴냈다. 배낭여행은 그 속성상 위험할 수밖에 없다. 배낭여행이야말로 ‘관광’이 아닌 ‘여행’이기에 그렇다. 저자에게 여행이란 현지인들의 삶에 깊숙이 들어가 그들의 문화와 생각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의 여행이 늘 모험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렇게 저자는 낯선 상황에 쉴 새 없이 자신을 내던지며 사람 냄새 가득한 여행기를 완성했다. 여행작가인 저자는 유수의 사진전에서 수상한 사진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수동 카메라의 조리개와 노출을 고심하며 심혈을 기울여 찍은 것은 다른 여행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소의 모습이 아니다. 채소를 쌓아놓고 파는 시장 상인들, 허름하고 꾀죄죄한 장거리 버스를 탄 서민들,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한 결혼식의 모습 등이다. 여행지의 맛집 소개와 같은 친절한 안내는 이 책에 없다. 어딘가에 액자로 걸려 있을 법한 절경 사진 같은 것도 없다. 이 책에 있는 것은 저자가 배낭 하나와 카메라 하나 들고 찾아간 인도, 멕시코, 말
대한민국 동·서·남해안, DMZ 접경지역을 이어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하는 4500km에 이르는 초장거리 걷기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이 지난 9월 23일 완성됐다. 해외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이 걷기 길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비교해도 여섯 배가량 되는 길이를 자랑한다. 코리아둘레길은 걷기여행자들의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길이다. ▲ ‘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 표지(제공=한국의길과문화) 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이사장 홍성운)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에 맞춰 ‘대한민국을 걷다 - 코리아둘레길 45선 완벽 가이드’를 11월 11일 출간했다. 우리나라 걷기 전문가 7인의 이야기로 구성한 이 책에선 ‘코리아둘레길’ 284개 코스 중 가장 매력적이고 지역적 특성이 뚜렷한 45개 코스의 아름다운 풍경, 사람 사는 이야기, 길 위에 숨은 역사 등을 고루 담았다. 집필에 참여한 권다현 여행작가, 김영록 걷기여행작가, 박희진 여강길 사무국장, 조송희 여행작가, 신정섭 한국생태문화연구소장, 윤정준 로컬 크리에이트, 홍성운 한국의길과문화 이사장은
비즈니스북스가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사람으로 꼽히는 토니 퍼델의 30년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담은 ‘빌드(BUILD) 창조의 과정’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빌드(BUILD) 창조의 과정’ 표지 ‘아이팟의 아버지’(father of the iPod)라는 수식어의 주인공은 바로 토니 퍼델이다. 그는 총 18세대에 걸친 초기 아이팟을 만든 팀을 이끌었다. 아이팟은 애플을 망해가던 컴퓨터 제조회사에서 세계 최고의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거듭나게 했다. 그리고 또다시 믿을 수 없을 만큼 멋진 기회를 잡았다. 바로 아이폰을 만들게 된 것이다. 이후 그는 애플에서 나와 네스트 랩스를 차렸고, 2014년 구글에 32억달러에 인수되며 최대의 화제가 됐다. 네스트가 개발한 온도조절기 서모스탯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연 첨병으로 꼽힌다. 퍼델은 300개 이상의 특허를 가진 전설의 엔지니어이자 디자이너, 발명가로 남게 됐다. 그를 주목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가 시대를 정의하는 위대한 제품을 개발해서만은 아니다. 그는 스타트업 기업에서 제품 개발을 시작하고, 자신의 회사를 창업했다가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80명의 벤처 캐피털 투자자에게 거절당하며 좌절했다. 그러다 대
브랜딩 에이전시 브랜드셋은 심우태 대표가 창업 및 신규 브랜드 론칭을 위한 브랜드 개발 종합 안내서 ‘가장 친절한 브랜드 개발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 가장 친절한 브랜드 개발 가이드(책과나무), 심우태, 351쪽, 2만7000원 브랜드 이론서나 브랜드 네이밍, 로고 디자인, 상표 등록 등 각 영역을 다루는 책은 많지만, 일반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의 전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은 많지 않다. 특히 창업과 브랜드 개발을 함께 다룬 책은 더욱 찾기 어려웠다. ‘가장 친절한 브랜드 개발 가이드’는 사업 아이템 선정과 콘셉트 도출부터 브랜드 전략, 네이밍, 슬로건/브랜드 스토리, 로고 디자인, 상표 등록까지 단계별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총 여섯 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 창업과 브랜드 △2부 브랜드 기본기 다지기 △3부 브랜드 개발 프로세스 △4부 브랜드 네이밍 더 잘하기 △5부 로고 디자인 더 잘하기 △6부 상표등록 더 잘하기로, 창업과 브랜드 개발의 모든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 파트에서는 네이밍 기법은 물론 네이밍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언어의 어휘들을 소개해 활용할
이미애 작가의 신간 ‘침묵과 용서 - 근친 성폭력의 감춰진 진실’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이 책은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근친 성폭력의 심각성을 고발하며 사회적 억압과 피해자들에게 강요되는 침묵의 구조를 날카롭게 파헤친 사회 비평서다. ▲ ‘침묵과 용서 - 근친 성폭력의 감춰진 진실’이 페스트북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침묵과 용서 - 근친 성폭력의 감춰진 진실’은 성폭력 피해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둘러싼 사회적·제도적 억압이 결부된 구조적 문제임을 밝혀낸다. 이미애 작가는 피해자들이 겪는 내적 갈등과 고통을 세밀하게 탐구한다. 특히 근친 성폭력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가장 가까운 가족들로부터 ‘너한테도 잘못이 있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그런 일이 있었던 걸 어떻게 믿어?’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더욱 고립되고 침묵을 강요받는 현실을 심도 있게 다룬다. 저자는 이 과정을 통해 용서란 가해자에게 주어지는 면죄부가 아니라 피해자가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임을 역설한다. 그는 대학원에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주제로 연구하며 성폭력이 개인을 넘어 사회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책을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오는 12월 27일까지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 참여작가를 모집한다. ▲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 포스터 2025년 3월 9일(일)부터 3월 18일(화)까지 국내 최고의 복합예술 공간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축제 아트페어’는 예술의 가치 확장과 미술품 유통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다양한 예술가와 대중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은 2015년에 설립된 국가유산청 등록 비영리법인으로, 전승축제, 전시, 공연, 민간교류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왔다. 또한 청년 예인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KTA평생교육원을 개원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후진 양성과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는 평면 및 입체 예술 분야 모두에 참가할 수 있으며, 주요 참가 부문은 다음과 같다. · 1. 평면: 한국화, 문인화, 민화, 선묵화, 서예, 캘리그라피, 서각, 전각, 서양화, 수채화, 사진, 판화 · 2. 입체: 전통공예, 현대공예, 전승공예, 목
좋은땅출판사가 ‘이만하면 됐다’를 펴냈다. ▲ 서희진 지음, 좋은땅출판사, 192쪽, 1만7800원 ‘이만하면 됐다’는 국내 대표 식품업계에서 28년간 마케터로 활동해 온 서희진의 자전적 에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진솔하게 고백한다. 이 책은 학창 시절부터 직장 생활,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저자의 솔직한 고민과 성찰을 담아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희진 저자는 농심, 동원F&B 등 유수 식품 회사에서 경력을 쌓으며 다양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저자는 그동안 쌓아온 마케팅 경험과 소비자와의 소통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이 책에서도 독자와 진심 어린 소통을 시도한다. 특히 바쁜 현대인들이 완독하기 어려운 두꺼운 책 대신 하루 한 편씩 31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저자는 다양한 일상의 순간을 통해 평범한 삶 속에서도 충분한 만족과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아침의 고요한 사무실에서 느끼는 평온함이나 떡볶이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소소한 즐거움 등이 책 속에서 정겹게 묘사된다. 이러한 경험은 많은 직장인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
한식진흥원이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의 2024년 겨울호 ‘한식 in Dining: 한식 파인다이닝’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 한식진흥원,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기 좋은 날’ 겨울호 콘텐츠 이번 겨울호는 ‘한식 파인다이닝’을 주제로, 정통성을 이어오며 고급화를 통해 성장해 온 한식의 다양한 면모를 탐구한다. 궁중 음식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한식 파인다이닝의 발전 과정, 흑백요리사 김도윤 셰프와 송홍윤 셰프가 운영하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윤서울’ 인터뷰 등 흥미로운 소식을 담았다. 또한 국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특색 있는 플레이팅 사례, 영국에서 한국인 최초로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솔잎(Sollip)’ 인터뷰, ‘한식 컨퍼런스 2024’ 현장 르포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최근 미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식의 고급화와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한식 파인다이닝도 여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겨울호를 통해 한식 파인다이닝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하며 한식의 가능성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매거진 ‘한식 읽
모노하우스에서 경제경영서 ‘비싸도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를 출간했다. 저자는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를 집필한 가와카미 데쓰야다. 그는 이번 신간에서 일본의 성공적인 상품 사례를 분석해 고물가 시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 비싸도 불티나게 팔리는 이유, 가와카미 데쓰야, 240쪽, 1만9000원 끝도 없이 치솟는 물가에 사람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 소비자는 다이소에서 각종 일용품을 사고 저가 커피를 마시고 편의점 도시락을 집어 든다. 상품 기획자라면 알뜰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저가 상품을 내놓아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히기 쉽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특급 호텔에서 10만원짜리 빙수를 먹고 100만원짜리 밥솥을 과감하게 결제한다. 물가가 오르면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하는데 여전히 어떤 상품과 서비스는 비싸도 잘 팔리는 것이다.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저자 가와카미 데쓰야는 인플레이션 시대임에도 왠지 모르게 지갑이 선뜻 열리는 상품에 향후 히트할 상품을 만들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하며 7가지 키워드로 △고양 △선물 △자기관리 △소소한 사치와 보상 △응원
청각장애 유소청년들이 무대에 오른 ‘제19회 우리금융X클라리넷앙상블 정기 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장애가 있어도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악기를 연주하고 음악을 즐기는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했다는 평이다. ▲ 제19회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이번 연주회는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 주최로 지난 9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 배다해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제19회 정기연주회는 ‘축제(Festa)’를 주제로 클라리넷과 재즈, 뮤지컬 춤곡, 일렉트릭 기타 등을 가미한 클래식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득 담은 곡들로 채워져 관람객의 귀를 매료시켰다. 특히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 34명은 이번 공연에서 웨스트 사이트 스토리, 랩소디 인 블루, 베토벤 하이라이트 등을 연주하며 경계가 없는 음악의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그 외에도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그룹 ‘HOT’의 히트곡 ‘빛’을 리메이크한 노래와 ‘슬로우’를 선보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주회를 즐긴 관람객들은 다양한 장르를 모두 소화한 단원들의 실력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9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정기연주회 개최모습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주배경을 가진 유·청소년 단원들이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건강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오랜 기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시 홍보에 앞장선 모범 졸업 단원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된 공연에서는 ▲‘오늘은 내가 주인공’ 합창 공연 ▲동요 합창곡 ▲졸업생들로 구성된 댄스와 성악 공연 ▲졸업을 앞둔 단원들의 무대 ▲졸업생과 단원들의 합창이 이어졌다. 특히 마지막 공연 곡인 ‘이 세상의 모든 것 다 주고 싶어’는 단원들의 국가인 중국, 인도네시아 등 7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공연 프로그램북에 게재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가사를 함께 느끼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박경혜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합창단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멋진 세상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울림을 드릴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