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 흡수 빠른 액상형 ‘브이푸드 아누카 블랙’ 출시 유통전문기업 hy가 ‘브이푸드 아누카 블랙(이하 아누카 블랙)’을 출시하고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한다. 신제품은 아누카사과추출분말을 활용한 국내 최초 액상 앰플 제품이다. 아누카 사과는 이탈리아 남부에서 자생하는 식물성 원료로 폴리페놀의 일종인 ‘프로시아니딘B2’가 다량 함유돼 있다. 아누카 블랙은 hy의 액상화 공법을 적용해 흡수율을 높이고 새콤달콤한 원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1회분 기준 아누카사과추출분말 880mg이 들어있다.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위해 부원료 6종(△프로바이오틱스(HY7015) △비오틴 △아연 △맥주건조효모 △검정콩 △어성초 추출분말)을 추가 배합했다. 30ml 개별 포장을 적용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hy는 아누카 블랙 출시와 함께 아누카사과추출물을 함유한 ‘브이푸드 아누카 블랙 샴푸(이하 아누카 블랙 샴푸)’도 선보인다. 아누카 블랙 샴푸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이다. 한편 hy는 신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누카 블랙 3개월분 구매 시, 7만원 상당 샴푸 2종(△브이푸드 아누카 블랙 샴푸 500ml △꾸띄르 블랙 샴푸 180ml)을 증정한다. 선착
▲ 동원F&B가 출시한 ‘덴마크 부스팅즈’ 2종(커피/초코)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타우린·비타민B 등 기능 성분을 함유한 ‘덴마크 부스팅즈’ 2종(커피/초코)을 선보이고 에너지 가공유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31일 밝혔다. 덴마크 부스팅즈는 커피/초코우유에 △타우린(1000mg) △비타민B군(B1·B2·B6·나이아신·판토텐산) △L-카르니틴(10mg) 등 기능 성분을 첨가해 활력 충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 가공유 제품이다. 든든한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학업이나 업무에 지친 학생, 직장인이 에너지 드링크 용도로 마시기 안성맞춤이다. 동원F&B는 학생, 직장인 등 주요 타깃 고객층을 겨냥해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귀여운 미니언즈 캐릭터를 그려 넣었다. 향후 캠퍼스, 학원 등에 커피차를 보내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품을 제공하고 입시 및 교육 유튜브 채널 ‘미미미누’와 협업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는 활발한 소비자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덴마크 부스팅즈는 커피 맛과 초코 맛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멸균 팩에 담겨 상온에서도 보관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해 믿고 마실
▲ 정관장 ‘홍삼오일 RXGIN CLEAN’ 제품 정관장이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을 출시하고, 전립선 건기식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홍삼오일 RXGIN CLEAN’은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받은 홍삼오일을 주원료로 한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한 결과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시험을 통해 확인하고,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홍삼오일 RXGIN CLEAN’은 홍삼오일을 추출하기 위해 최적화된 초임계 공법을 이용해 유효성분을 극대화한 것이 강점으로, 홍삼 1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귀한 소재이다. 홍삼오일 RXGIN CLEAN 캡슐(502㎎) 1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홍삼 10뿌리가 필요하다. 홍삼오일을 추출하는 초임계 공법은 55~65℃의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오일을 추출하는 최첨단 방식으로, 잔여물 없이 정제돼 더 높은 순도의 오일을 추출할 수 있다. 제품명 ‘홍삼오일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은 정관장의 홍삼오일 브랜드인 RXGIN과 전
▲ 모델이 GS25에서 편스토랑 우승메뉴 상품을 바라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22년 5월부터 KBS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과 손잡고 선보여 출시한 누적 20종의 우승 메뉴 상품 판매량이 2000만개를 넘어섰다. GS25는 △우승 메뉴를 그대로 살린 상품 개발 △소비자 상품 접근성 확대 등을 최우선 고려해, 삼각김밥 등 고객이 많이 찾는 대표 상품군을 중심으로 GS리테일 식품 연구소 직원들이 상품화 연구를 거듭해 온 것을 편스토랑 상품 인기의 비결로 꼽았다. 상품으로 출시된 20종의 메뉴 중 가장 많은 우승 상품을 배출한 출연자는 △이찬원 6종 △류수영 5종 △강수정, 박솔미, 차예련 각 2종 순이었다. 이 중 밀리언셀러(100만개 이상 팔린 상품)는 7종에 달했다. 특히, 이찬원 출연자의 우승 상품 6종의 누적 판매량은 1300만개를 넘겼고, GS25가 참여한 이후 초대 우승 메뉴였던 ‘이찬원의 진또배기맵싹갈비’는 1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주먹밥 분류 중 확실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판매량 600만개를 넘겼다. 편스토랑 상품은 다양한 마케팅과 ESG 경영 활동과도 연계되고 있다. GS25는
▲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협력사로 3일간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에 참가한다. 국내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 주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주관으로 30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공식 협력사인 한화생명의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드림플러스는 핀테크를 비롯한 여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창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 방향을 알리고자 현장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올해 코리아 핀테크 위크에는 국내외 80여 개 핀테크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드림플러스와 금융결제원, 제2서울핀테크랩 등의 파트너사는 협력관에서 관람객과 만난다. 드림플러스 부스는 브랜드 주요 사업 소개와 상담존, 입주사 홍보 섹션으로 꾸몄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드림플러스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원 공간과 커뮤니티, 콘텐츠 등 사업 전반의 내용과 입주사 소개 전시를 둘러보고, 필요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입주사는 ‘드림플러스 63’에 입주한 △빌드블록 △피치덱 △사운드짐으로, 모두 핀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 왼쪽부터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과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1위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전략소재인 니켈의 원재료 공동 소싱 △가공 및 중간재의 안정적 공급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 모색 등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포괄적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에서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Global Strategy Office) 담당 부사장,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아연과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사업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니켈 원료 공동 구매 및 광산 개발 프로젝트 공동 투자 등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IRA) 기준을 충족하는 핵심 원재료 소싱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앞으로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비롯한 신사업의 공동 추진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4
▲ 코멕스산업 ‘바이오탱크 항균 휴대용물통(700ml)’ 52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 이하 코멕스)이 미니어처로 재탄생시킨 추억의 약수터 물통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레트로(복고) 감성에 대한 인기가 이어지면서 유통가에서 ‘할매니얼’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할머니’와 ‘밀레니얼’을 조합한 ‘할매니얼’은 오래전 출시된 추억의 제품이나 음식 등에 열광하는 트렌드를 담은 신조어다. 유통업계에서는 옛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구 모델을 재해석해 리뉴얼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할매니얼’에 꽂힌 MZ세대를 사로잡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국민 약수터 물통에 레트로 캐릭터 입혀 휴대용으로, 코멕스 ‘바이오탱크 항균 휴대용물통(700㎖)’ 코멕스는 1990년대 ‘국민 약수터 물통’으로 사랑받은 시그니처 제품을 휴대용 사이즈로 만들어 MZ들에게 새로움을 전했다. ‘바이오탱크 항균 휴대용물통(700㎖)’은 1992년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약수터 물통 ‘바이오탱크’의 미니어처 버전이다. 최대 20ℓ의 대형 사이즈 물통을 700㎖의 휴대용 크기로 미니마이즈하고, 90년대에 사용한 코멕스의 브랜드 캐릭터 ‘곰돌이’까지 활용해 그
(경인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함께 80여 개의 유럽기업 대상으로 경기경제청 소관 시흥 배곧, 평택 포승, 평택 현덕 3개의 지구의 투자설명회를 30일 개최했다. 경기경제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 바이오클러스터로 구축하는 ‘시흥 배곧지구’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포승지구’ 수소 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평택 현덕지구’ 등 3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해 글로벌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고양특례시의 글로벌 K-혁신클러스터 조성과 산학연 혁신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안산시의 안산사이언스밸리 개발에 대한 투자환경을 소개했다. 이어 지구별 투자환경과 투자방식 등을 제안하고 관세,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감면과 경영지원 등 혜택, 원스톱 기업 지원 행정서비스를 안내했다. 한독상공회의소 홀거 게어만 회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주한독일대사관 게오르그 슈미트 신임대사는 ‘한국-독일 양국간 현 경제현황’ 한국은행 서영경 금융통화위원회 회원은 ‘한국경제동향과 통화정책’ 프랑크 로바식 독일투자무역진흥청 일본담당자
(경인뷰) 경기도가 반도체 패키징 산업 육성을 위해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등이 주관한다. 지자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반도체 후공정 관련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으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과 관련된 기술개발 현황부터 세계적인 시장 동향까지 파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아울러 도내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을 널리 홍보하고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회는 반도체 패키징 관련 국내외 91개 기업이 276개의 전시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 반도체 패키징 관련 설계부터 소재, 공정, 장비 등 반도체 패키징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또한 종합반도체기업과 반도체 후공정 기업 및 반도체 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과 최신 제품 동향을 소개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 대표, 도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더불어 한국반도체산업협회의 안기현 전무가 기조 강연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산업 미래
(경인뷰) 가평군이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 포도 보급 5년여 만에 첫 출하를 시작한 삼색포도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15톤을 출하할 예정이다. 3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내육성 포도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지난 2017~2018년 관내 농가 3.2ha의 면적에 씨가 없는 무핵품종 삼색포도을 보급 재배해 왔다. 가평 삼색포도는 동절기 낮은 온도로 생육환경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강원도농업기술센터에서 저온 효과에 잘 견딜 수 있는 성질의 내한성을 극대화시키는 등 남부지방 인기 포도의 생육제한 문제를 해결했다. 가평 삼색포도는 캠벨얼리 품종보다 숙기가 10일에서 15일가량 빠른 탓에 농가의 노동력을 분산시켜줄 뿐만 아니라 2배가량 높은 가격인 kg당 13,000원에 판매되는 등 농민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본격 출하 전, 실시한 당도 평가에서 청향 20브릭스 등의 높은 당도를 보였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농업기술원 및 포도연구연합회원 40여명이 가평 삼색포도 재배현장을 견학하며 호감을 나타내는 등 농업인의 신소득 창출 작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평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서늘한 기후인 지리적 여
▲ 저온 경화 공정을 통과한 제네시스 G80 차체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도장 공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배출 저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장 기술을 공개했다. 자동차 도장 공정은 크게 △전처리 △하도도장 △중도도장 △상도도장 등 4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온 처리를 통해 입혀진 도료를 단단하게 굳히는 공정을 ‘경화 공정’이라고 한다. 현대차는 기존 140℃에서 20분 동안 이뤄지던 상도 경화 공정을 90℃에서 20분 동안 진행하면서도 동일한 도장 품질을 유지하는 도료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도료에는 약 140℃ 이상에서만 경화되는 멜라민이 함유돼 있었지만,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도료에는 멜라민 대신 90℃ 이상에서 경화되는 이소시아네이트 성분을 적용했다. 50℃나 더 낮은 온도에서 경화되는 새로운 도료 활용으로 온도를 과도하게 높일 필요가 없어지게 됨에 따라 생산과정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도장 공정은 자동차 제조 공정 가운데 가장 많은 에너지(약 43%)를 사용하고 그에 따른 탄소배출도 가장 많은 공정으로 꼽힌다. 이번 도료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이 부문에서 탄소배출과 가스 사용량
▲ 에코프로 하이니켈 양극재 에코프로와 소니에서 무라타제작소로 이어지는 일본 배터리 셀 업체와의 파트너십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에코프로는 2013년 8월, 일본 소니에 처음으로 하이니켈계 양극소재를 납품했으며 2017년 무라타가 소니의 배터리 셀 사업을 인수한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배터리 소부장 업체 가운데 일본에 소재를 공급한 것은 당시 에코프로가 최초로, 협력 관계가 10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흔치 않은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소니는 1993년 리튬이온 배터리를 최초로 상용화한 회사로, 세계적인 셀 메이커라는 점에서 당시 한국의 중소기업이 소니에 첨단 배터리 소재를 공급했다는 사실은 소재 부품업계에서는 유례없는 일이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맺은 에코프로-소니 파트너십 에코프로는 2009년 에코프로 상장을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배터리 소재 라인을 증설한다. 에코프로의 등장에 위협을 느낀 경쟁사는 에코프로를 견제하기 위해 치킨게임을 시작했다. 에코프로는 당시 kg당 6~7달러에 전구체를 공급하고 있었는데 경쟁사는 3달러 후반대로 가격을 낮췄다. 라인을 돌리면 돌릴수록 적자가 늘어나자 에코프로는 몇 개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