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는 ‘정암로’ 명예도로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해당 구간 시작점과 종점 2개소에 지주식 안내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5개소에는 부착식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출신 독립운동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삶을 기리기 위해 선생의 호를 따서 ‘정암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앞면에는 명예도로명 ‘정암로’ 뒷면에는 이종훈 선생의 약력과 어록을 새겼고 폭 1.1m, 높이 2.4m로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태양광 LED로 제작했다. 안내표지판에는 “나라를 빼앗긴 국민으로 자기 조국의 독립을 원치 않는 자 있다면 나를 단죄하라. 나는 나라 잃은 백성이기에 내 조국을 찾는 길이라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칠지라도 사양치 않으리라”라는 어록을 새겼다. 방세환 시장은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설치를 계기로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하신 이종훈 선생의 업적을 기억하고 광주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3·1 만세운동 거리 행진과 연계해 ‘정암로’ 명예도로 안내표지판 제막식을 개
(경인뷰) 광주시는 23일 시청에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사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남한산성 도시연합체’는 옛 광주 문화권이며 초기 백제 수도 중심지였던 역사적 배경을 함께 하는 도시 간의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하고자 추진해 온 교류사업이다. 이날 사전 실무협의회에는 광주시·하남시·성남시·강동구·송파구·서초구·강남구 등 7개 시·구로 구성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 규약 및 명칭, 추후 나아가야 할 연합체의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각 도시 방문을 시작해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까지 바쁜 일정을 달려온 만큼 실무협의회를 발판으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의 출범을 위해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옛 광주권 7개 도시가 서로 뜻을 같이해 교류를 활성화하고 문화·경제·행정 분야에서 상호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는 데 큰 힘을 함께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는 농업인 경영비 절감 및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농업기계 현장 순회수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현장 순회수리 교육은 초월읍 지월2리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농업기계 수리센터에 접근이 불편한 4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 순회수리 교육에서는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기종이 주된 대상이며 수리 시 부품비 일부를 지원해 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시는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속차량 도로교통 안전교육 및 안전 반사판 부착도 함께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번기 전·후 농업기계 수리 정비 교육을 실시하는 만큼 영농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기계 사용 시 특히 안전에 주의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가구의 예비 초등학생 9명에게 각 11만원 상당의 ‘새 학기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새 학기 학용품 지원 사업’은 저소득가정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의 새 학기 새 출발을 응원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경안동 지보체의 특화 사업이다. 윤해정·이정한 공동위원장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는 경안동 지보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경화여자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2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학교-마을 다 같이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수익금 51만원을 기탁했다. 경화여고 학생 10여명은 ‘학교-마을 다 같이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우리시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광주지역 문화유산 및 명소의 특징을 살린 그림으로 엽서를 제작했으며 제작된 엽서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학교-마을 다 같이 성장 프로젝트’는 학생, 교사, 학부모, 마을로 구성된 마을교육 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학교-마을 연합 프로젝트로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함께 공모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화여고 이채원 교사는 “광주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불우한 이웃에게도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학생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변 이웃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삶의 중요성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기탁한 기부금은 더 뜻깊고 의미 있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 개최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후원할 개인 및 기관·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관악협회가 50여개 회원국을 돌며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올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로 광주시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음악가 및 관련 단체, 관람객 등 수만명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원에 참여하는 기관·단체의 경우 각종 홍보 혜택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휘장 사용권을 제공받으며 기부금 영수증 발행도 가능하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이메일로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 대외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권리 등을 제공받는 공식 협찬사를 모집하고 있다.
(경인뷰)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초월읍분회는 지난 21일 초월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박용화 회장을 비롯해 초월읍 45개소경로당 회장 및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노인강령을 서두로 감사패 전달, 2023년 결산 감사보고와 2024년 예산안 및 기타 건의사항, 경로당 운영지원에 따른 보조금 교육을 실시하며 2024년 초월읍 노인회의 새 출발을 다짐했다. 임강빈 분회장은 “지난해 초월읍 분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노인회의 발전과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초월읍분회는 매년 초 정기총회 개최를 통해 노인회 주요 사업에 대한 공유와 경로당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대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협력해 제공하기로 했다. 박동산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등 사업을 추진하며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신관철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아동학대 관련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학대피해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올해 3월부터 ‘찾아가는 산후 우울 심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후 우울은 출산 후 약 2주에서 1년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후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은 52.6%에 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또는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산모를 대상으로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해 산후 우울 고위험군을 발굴한다. 산후 우울 선별검사는 에딘버러 척도를 포함해 총 13문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자택에 산후도우미가 방문해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산모들은 편안한 환경에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산후 우울 선별검사 결과 우울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보제공 및 심층 상담, 필요시 정신건강 전문의 연계 등 체계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조정호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산후 심리지원을 통해 산모들의 정신건강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세심한 관리로 출산 후 심리적 건강과 회복에 도움이 되길
(경인뷰) 광주시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전문 배달음식점 및 무인카페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6일까지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으로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은 무인카페의 위생관리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22일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청소년수련시설을 표창함으로써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발전 및 청소년지도자의 사기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2년 12월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광주시의 유일한 청소년수련관으로 5만9천여명의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청소년이 잠재 역량 개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 진흥에 헌신적인 노력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기연 관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그리고 실현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20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27개소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교육 및 어르신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운영 및 보조금 지원사업을 적법하게 추진해 노인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4년도 노인복지 제도’를 요약한 안내물을 제작·배부해 경로당 게시판 등에 부착하도록 하고 어르신들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경로당 운영 등에 대한 질문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했다. 윤해정 동장은 “어르신들의 휴식과 화합의 공간인 경로당 운영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경로당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