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공동 노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신(新)환경경영전략’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기후위기 대응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있어 재생에너지 관련 연구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 개발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가능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혼합해 사용하는 에너지 믹스 기술을 개발하고 재생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 전기에너지뿐만 아니라 태양열, 지열, 수열 및 폐열과 같은 재생 열에너지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사업장의 소비에너지 중 20~40%는 열로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전기에너지와 열에너지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운영되어야만 전력 수급 균형과 공급 유연성이 확대돼 사업장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에너지원 혹은 시스템 사이를 조화롭게 연계시키는 ‘섹터 커플링’ 기
▲ LX하우시스 부스 전경 LX하우시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유럽 가구용 필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다. 이와 관련 LX하우시스는 9일부터(현지시간 기준) 12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줌 2023’에 참가, 친환경 및 고기능성 가구용 필름 7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줌’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가구 기자재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시대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성과 자원 재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제품 ‘바이오 쉴드(BIO SHIELD)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지속가능성(ESG fo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존에 국내외 시장으로 활발히 공급하고 있는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과 여기에 더해 표면 코팅층까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혼합 적용해 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이 5월 11일(목)부터 패션·뷰티·아웃도어 대표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반기 중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하는 ‘브랜드 릴레이 쇼’ 행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GS샵은 선물 수요가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반기 최대 행사 ‘혜자로운 상상초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1일부터는 아모레퍼시픽, 종근당, 내셔널지오그래픽, 모르간, AHC 등 21개 GS샵 대표 브랜드를 최대 할인과 적립금, 경품 등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릴레이 쇼’를 실시한다. 특별히 행사 기간 국민, 삼성, 신한카드 중 브랜드별로 지정된 카드로 결제 시 7%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행사 첫날인 5/11(목)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이다. △설화수 △헤라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아이오페 △라네즈와 같은 프레스티지 브랜드 △려 △미쟝센 등 데일리 뷰티 브랜드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샤파라이브 방송에서는 프리메라, 헤라, 설화수를 잇달아 선보이고 ‘헤라’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해 메이크업 팁도 전수한다. 이날 단 하루만 아모레뷰티 포인트를 기존 1%에서 5%로 5배 높게 적립해 주고, 다이슨 청소기와 공기청정기
▲ 에이치라인 해운의 운영 선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 확보로 LNG 사업 밸류체인 완성을 공고히 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0일 174K CBM(큐빅미터)급 LNG선[1]을 확보해 LNG사업에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회사인 에이치라인 해운과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LNG 전용선은 현대 삼호중공업이 2023년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LNG 전용선을 확보하게 된 배경은 자체 운영 가능한 LNG선을 활용하게 되면 가스를 생산, 저장, 발전하는 단계를 지금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향후 가스사업 확대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에 도입할 LNG 전용선을 우선 기존 트레이딩용 가스 조달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46년까지 20년간 국내 수급과 트레이딩용으로 도입 예정인 북미산 셰일가스 40만톤 운송에도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현재 외국계 회사가 과점하고 있는 LNG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추가 LNG 전용선 확보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 한국교직원공제회가 5월 9일 The-K호텔 경주에서 ‘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영남권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 S2B(이하 S2B)는 ‘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식’을 5월 9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은 S2B를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높이 기여한 기관에 주는 상으로 2022년도 S2B 이용 실적,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등 세 개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하고 있다. 제11회 S2B 청렴계약 우수 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6년 연속) 외 2개, 교육지원청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10년 연속) 외 15개, 각급학교 부문은 대전동아마이스터고등학교(9년 연속) 외 33개 등 총 53개 기관이 선정됐다. 우수기관 시상식은 5월 9일 영남권 시상식을 시작으로 24일 호남권, 6월 1일 수도권, 8일 중부권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월 20일 행정안전부 고시 개정에 따라 지정정보처리장치 S2B의 이용 가능 금액이 물품 제조·구매 및 용역의 경우 추정 가격 1억원 이하, 수의 계약 공사는
▲ 2022년 1월~2023년 2월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별 SOV - iOS & Android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전 세계 모바일 게임 광고 트렌드와 인기 소재를 분석한 ‘2023년 모바일 게임 광고 트렌드 인사이트’를 리포트를 발표했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전 세계 iOS와 안드로이드(Android) 기기의 SOV(Share Of Voice, 광고 점유율)에서 모바일 게임이 55% 이상을 차지했다. iOS 기기에서 Unity 네트워크의 경우 모바일 게임 SOV는 84%에 달했으며, Android 기기에서는 70%에 육박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 네트워크별 SOV를 iOS와 Android 각각 살펴보면 iOS 기기의 모바일 게임 광고는 주로 앱러빈(AppLovin), 유니티(Unity), 애드몹(Admob), 유튜브(YouTube) 등의 네트워크에 게재됐으며 그중 약 27%를 AppLovin이 차지했다. Android 기기의 모바일 게임 광고 중 약 88%가 Unity에 게재됐다. 동영상은 전체 모바일 게임 광고 유형 중 약 60%를 차지하며 여전히 모바일 게
▲ 투썸플레이스가 ‘투썸 제로슈가 프리미엄 골드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제로슈가 프리미엄 골드 커피믹스를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가 이번에 선보이는 투썸 제로슈가 프리미엄 골드 커피믹스는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져 트렌드에 발맞춰 투썸의 커피 전문 노하우로 선별된 투썸만의 프리미엄 원두 블렌딩에 ‘당’이 없는 재료를 엄선해 만든 제로슈가 커피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 등을 사용해 믹스커피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당 섭취를 우려하는 소비자들도 걱정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비아는 당과 콜레스테롤이 ‘제로’인 동시에 설탕 이상의 단맛을 내는 천연 감미료로 낮은 칼로리, 혈당 조절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썸 제로슈가 프리미엄 골드 커피믹스는 30개입과 100개입의 대용량 두 가지로 출시되며, 온라인과 할인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당과 칼로리 걱정 없이 커피믹스의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썸의 커피 노하우가 담긴 깊은 풍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나른한 오후에 부담 없는 투썸플레이스의 제로슈가 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우리동네GS’ 앱에서 고객이 선주문 후 점포에 직접 방문해 상품을 찾아가는 픽업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8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올해 들어 1월 5.2%, 2월 4.8%, 3월 4.2%를 기록하며 상승률의 폭은 다소 누그러졌지만 외식 물가는 7.6% 상승하는 등 아직까지 고물가 상황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불황 속에서 현명한 소비를 실천하려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가진 픽업 서비스가 새로운 소비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GS리테일이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4월 픽업 서비스 매출은 반년 전 대비 245%, 218% 신장했다. 같은 기간 픽업 서비스의 신규 고객은 168%, 144% 증가했다. 또한, GS25에서 월 3만원 이상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구성비는 3.3%에서 6.4%, GS더프레시에서 월 7만원 이상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구성비는 5.8%에서 8.4%로 증가했다. GS리테일은 픽업 서비스에 대해 △할인 쿠폰 △묶음 할인 △카드 행사 △
▲ 천호엔케어 ‘센텔라 400’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55년 병풀 철학을 보유한 동국제약과 협업을 통해 ‘센텔라 400’을 출시했다. ‘센텔라 400’은 전 세계 최초의 병풀 생산지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에서 자란 병풀 원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병풀은 3000년 전부터 사용돼 왔는데, 특히 프랑스에서는 1884년부터 각종 식품과 화장품 등에 활발하게 사용돼 왔다. 천호엔케어의 ‘센텔라 400’에 함유된 병풀추출물은 세계적인 천연물 기업인 프랑스 ‘나투렉스(NATUREX)’ 사의 저압 균질화 공법을 이용해 제조됐다. 병풀 핵심성분인 아시아티코사이드 함유량 10% 이상, 트리테르펜을 함유량 30% 이상을 함유한 병풀추출물 원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산사자추출분말, 헤스페리딘, 녹차추출농축액분말, 민들레엑기스분말 등 엄선한 10가지 프리미엄 원료를 첨가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목넘김 부담을 줄인 천호엔케어의 ‘센텔라 400’은 하루 2정으로 400mg의 병풀추출분말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천호엔케어는 ‘센텔라 400’은 국내 최초 동국제약과의 협업을 통해 동국제약의 연구성분인 ‘병풀추출물’과 천호엔케어의 노하우로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3년 1분기 실적 결산(연결기준) 결과 매출 4788억원, 영업이익 816억원, 당기순이익 114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3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6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2%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37억원, 아시아 994억원, 북미·유럽 333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423억원이다. ‘길드워2’는 2014년 중국 출시(현지 서비스명: 격전2)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로열티 매출의 전분기 대비 9% 상승을 견인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3308억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301억원, ‘리니지W’ 1226억원, ‘리니지2M’ 731억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50억원이다. 출시 7년차인 ‘리니지M’의 매출은 견조한 이용자 지표를 유지하며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914억원이다. ‘리니
▲ 아이오닉 5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과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출처: 기획재정부 제공)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현장
▲ 삼성전자 모델이 도구리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비스포크 큐브 에어’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엔씨소프트의 ‘도구리’ 캐릭터가 협업해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한 ‘도구리 팝업스토어’에서 한정판 컬래버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래버 제품은 최근 출시된 2023년형 비스포크 제트 봇 AI 신제품과 사회 초년생의 공감을 자극하는 멘트로 MZ 세대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캐릭터 ‘도구리’의 얼굴이 담긴 상단 커버로 구성됐다. 상단 커버는 도구리 캐릭터의 시그니처 멘트인 ‘넵! 알겠습니다(모르겄는디)’를 청소와 연계한 버전인 ‘넵! 청소하겠습니다’와 위트 있는 반전 멘트를 적용한 ‘쉿! 집(청소)중’ 총 2종으로 제작됐다. 5월 3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도구리 팝업스토어에서는 이번 한정판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이 인증 사진을 찍은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소셜 미디어(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도구리 한정판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사용자의 일상을 함께하는 친구 같은 로봇청소기의 특성을 반영해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