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실현을 위한 2024년 공사 경영 목표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월 26일 송도에 위치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천관광공사 2024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잠재되어 있던 관광수요가 분출되는 시점, 전략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야간관광, 인천 섬 살아보기 등 인천의 고유·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 운영을 통해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는다. MICE 수용 창출 확대 및 의료·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개최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청 및 해외거점을 활용해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로 예상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결정을 앞두고 인천시와 함께 전방위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물포 마중물 역할 및 원도심 활력을 위한 상상플랫폼의 조기 안정화를 기대하며 인천만의 매력 콘텐츠 발굴, 고유·특화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24일 지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발주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24 상수도사업 지역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동산 침체 심화와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지역건설사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2024년 발주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방안 건설사업관리용역 감리제도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설계 현실화 지역건설 자재·인력·장비 우선 참여 기회 확대 상수도공사 안전관리 등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해 어려운 지역건설업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기업 수주율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에도 시민들에게 안정적이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총 232건의 사업을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만 5세 이상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교육 ‘어린이 농부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홍보관에서 전시 중인 벼의 일생, 전통 농기구, 벼 생체표본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지능형 농장에서 인천의 지역 먹을거리인 딸기가 자라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화, 수, 목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서는 회차별 25명 내외로 인원을 구성해 날짜별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 중심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월 26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4년 상반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8세 여성청소년 약 1만여명이 대상이다. 2006년에 태어난 인천시 여성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인천e음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여성가족부에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지원받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인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확정·통보를 거쳐 매달 1만 3천 원씩, 상반기분 7만 8천 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3월 18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인천지역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과 2023년 11월 오픈한 인천e음 여성청소년생리용품 전용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생리용품 구입비는 생리용품 전용 카드에 인천e음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만큼, 사전에 여성청소년 전용 인천e음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청소년들이 생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도시로 발돋음하고자 바이오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기관 간 소통·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장을 마련했다. 1월 25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KCL, 연세대학교, 유타대학교 및 인천 바이오 관련 기업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들이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했는데, 인천시에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바이오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고 인천테크노파크에서는 바이오자원공유 네크워크인 바이오 맵 구축 현황과 창업인규베이팅 지원 플랫폼인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지자체 최초 모펀드 사업인 인천빅웨이브모펀드 사업을 KCL은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연세대학교에서는 한국형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NIBRT 실습교육센터, 유타대학교에서는 미국 FDA 인증 지원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장을 주기적으로 마련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국제자매도시 일본 기타큐슈시 공무원 연수단 8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발전된 인천을 견학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3일간 인천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5월 자매결연 35주년 기념으로 다케우치 가즈히사 기타큐슈 시장이 인천을 방문했을 당시, 인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하고 기타큐슈 공무원들이 꼭 인천의 발전 현장을 보도록 해야겠다고 하면서 진행됐다. 당시 인천 방문 후 일본에 돌아간 다케우치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위터에 인천의 발전상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일본도 큰 비전과 대응 없이는 뒤쳐질 것을 통감했다고 게재한 바 있다. 기타큐슈 연수단은 인천시가 마련한 스마트도시·재난·교통·관광 분야 등의 업무 담당자의 강의 및 현장 견학과 함께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 친환경 전동차를 활용한 개항e지투어,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기타큐슈시 공무원은 “자매도시인 인천시의 우수정책 사업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인천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기타큐슈에 돌아가 다른 직원들과도 꼭 공유하겠
(경인뷰) 2008년에 시작해 누적관객 9만명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이어가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가 2024년 3월부터 7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지난 해에 이어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무대를 펼치며 커피향만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매달 한 번,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이다. 지난 16년 동안 문화 활동에 많은 관심이 있는 주부들은 물론 저녁 시간에 관람이 쉽지 않은 자영업자와 은퇴 후 여가를 적극적으로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까지 마니아층으로 끌어들이며 지지기반을 넓고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 또한 열렬히 아티스트를 맞이하는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로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출연자가 행복한 무대로도 손꼽힌다. 3월 첫 무대는 ‘샴푸의 요정’ 등의 명곡으로 가요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등장한 빛과 소금이 연다. 이들은 시대를 앞선 깨끗한 사운드와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시티팝의 선구자 그룹이다. ‘비처럼 음악처럼’을 작곡한 작곡가이자 키보디스트 박성식과 베이시스트 장기호를 주
(경인뷰) 인천시가 대학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 이자를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2024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 참가자를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2023년 하반기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매해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재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계속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교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에서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하는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인 경우 지원 대상이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대학생은 졸업 후 5년 이내, 대학원생은 졸업 후 2년 이내까지 지원된다. 인천시는 학자금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학원생을 지원대상에 포함하는 등 지원 대상을 대폭 늘렸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 오전 9시부터 3월 8일 오후 6시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시민참여→대학생 학자금대출이자 지원신청 게시판
(경인뷰) 수도권광역급행철도-D 노선과 GTX-E 노선이 모두 인천에서 출발한다. 국토교통부는 1월 25일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 노선을 확정해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GTX 확충을 포함한 ‘국토교통부 3대 혁신전략’발표와 관련해,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모든 인천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GTX-D 노선은 ‘인천공항~청라~가정’과 ‘김포~검단~계양노선’이 대장~삼성으로 만나 하남시와 여주시 두 갈래로 운행하는 Y자 노선이고 GTX-E 노선은 GTX-D 노선과 같이 ‘인천공항~청라~가정~대장’을 거쳐 남양주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특히 GTX-D가 개통되면 검단·청라에서 삼성까지 약 30분, 영종에서 삼성까지 약 40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기존에 대략 2시간 걸리던 것에서 약 1시간 30분 가량 단축되는 교통망이 구축되는 셈이다. 처음부터 GTX-D 노선이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으로 검토됐던 것은 아니다. 당초 GTX-D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서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간 추진하고 있던 4대 권역 자원순환센터 확충 체계를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라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군·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 민선7기 인천시는 시가 주도해 4대 권역으로 나눠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책임 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시가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광역화 추진 체계 재조정 ▲군·구별 지역 여건과 수요를 감안한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수립 ▲‘자원순환정책 지원 실무 협의회’를 통한 협의·조정 ▲군·구 주도 숙의·공론화 추진 및 시 ‘공론화 지원단’ 운영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공과 페널티 부여로 요약된다. 우선 현행 4대 권역 체계는 다음과 같이 개편·조정된다. 현재 현대화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남부권과 서구에서 자체적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북부권은 현재와 같이 계속 추진하고 부천시와의 광역화가 무산된 동부권과 지난해 7월 이후 입지선정위원회를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 서부권은 생활폐기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공직자 선거 중립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시 및 군·구 선거담당자를 비롯한 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김도균 광역2팀장이 강의하고 선거과 김성회 선거담당관이 선거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강의는 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 선거 일정별 유의 사항, 상시 금지 사항 등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일정별 지방자치단체의 행위 금지 사항즉, 선거일 60일 전 지방자치단체의 주최·주관·후원 행사 금지 등 지켜야 할 유의 사항, 그밖에 선거 도래에 따른 선거별 주요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방공무원의 선거사무 협조 특히 선거사무원 요청도 전달했다. 유용수 인천시 행정국장은 “선거기간 동안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는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됐길 바란다”며 “선거 투개표 사무원 등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 참여가 필요한 만큼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월 24일부터 1월 26일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마약퇴치 창작공모전 당선작 25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마약 취급 계층과 루트가 다양해지고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마약류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청소년 마약사범 급증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청소년들이 마약의 폐해와 위험성을 인식하고 경각심을 가지며 약물 오남용 예방과 금연 의식을 높이고자 매해 창작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와 인천마약퇴치본부 공동주관으로 열린 마약퇴치 공모전에서는 2022년 대상으로‘마약은 무서운 흉기가 될 수 있다’가 선정됐고 2023년에는 대상으로 ‘흡연 악마의 유혹’을 주제로 한 포스터 부분 총 25점이 선정됐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류 중독자의 치료보호를 지원해 마약 없는 인천을 만들겠다”며 “특히 급증하는 청소년의 마약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