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U-20 월드컵(5월 20일~6월 11일)을 앞두고 8~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 매점 옆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입장권 현장매표소를 운영한다. 온라인·전화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매표소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일요일·점심시간(12~1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현장매표소에서는 신용카드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발급된 입장권은 분실 등의 사유로 재발급받을 수 없다. 11장 이상 구매 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FIFA U-20 월드컵 홈페이지(http://kr.FIFA.com/u20ticket)나 전화(인터파크 콜센터, 1544-1555)로도 구매할 수 있다.
경기도가 공부에 지친 학생들의 새로운 여가 선용 및 최근 침체된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학생승마강습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초중고 학생 13,7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학생승마 체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 초‧중‧고생의 경우 총 10회 강습비의 70%를 지원받아, 30%의 자부담만으로 강습이 가능하며, 장애학생재활승마 및 저소득층 학생들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학생들은 10회 강습을 통해 말을 탈 수 있는 기초 기승능력을 기르게 된다. 도는 2015년 2,200여명이던 학생승마 국비사업량을 중앙부처 건의 및 협의를 통해 2016년 11,878명, 2017년엔 13,700여명으로 확대하는 등 승마대중화를 통한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2016년 '경기도말산업육성 및 지원조례'에 「유소년 전문승마장 인증」 조항 추가로, 안전 및 환경 분야에 일정 점수 이상을 취득한 승마장에 한해 학생승마체험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올해에도 6개 승마장을 유소년 전문 우수승마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정상현 도 축산진흥센터장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를 지원 위해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가 20일 개최되는 ‘2017 피파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회’와 다음달 24일 열리는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하였다. 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주요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2017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대회’와 ‘2017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수익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그간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총 12개 주요 국제행사에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1,192억원이 지원됐다.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도 현재까지 193억원이 지원됐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옥외광고사업 수익금을 주요 국제행사에 지원함으로써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한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가족 마라톤 대회인 ‘제18회 화성 효마라톤 대회’를 오는 5일 궁평항에서 개최한다. 시는 매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던 효마라톤 대회를 올해 화성호와 궁평리 일원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서해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궁평항을 출발해 화성호를 따라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달리는 하프, 10km, 5km(개인, 부부, 커플, 가족) 총 3개 코스로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효행자를 기리는 효행상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무료 체력측정과 운동처방 등 건강 프로그램과 뉴스포츠 체험존, 에어바운스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수지침, 풍선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김낙주 체육진흥과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인 화성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2천 5백만 수도권 시민들의 힐링의 공간이자 미래 성장동력인 서해안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라톤 코스 및 축하공연, 이벤트 등 정보는 화성효마라톤 대회 홈페이지(http://marathon.hscit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11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 경기 모습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제12회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를 5월 26일(금) 파주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대회는 도내 18세 이상 장애인으로 구성된 24개 풋살팀이 예선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상은 △우승팀 우승기, 부상(50만원), 트로피 △준우승팀 부상(30만원), 트로피 △3위팀 부상(10만원), 트로피 △4위팀 부상(10만원), 트로피 △우수선수(MVP) 경기도지사상 △야신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특별상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그동안 경기남부지역에서 개최되었던 것과는 달리 누림센터 개관이후 처음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경기도 장애인들을 위해 남부와 북부에서 균형있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경기도장애인풋살대회는 2004년부터 도내 장애인들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참여 장애인들은 이번 대회로 그동안 갈고 닦은 풋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팀 접수는 11일(목)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트워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