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이 조성환 수석부대표, 안광률 정책위원장과 함께 19일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한 임태희 교육감을 만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축하난을 건네면서 교육청의 광교 신청사 이전 축하인사를 전했고 교육청의 주요 시설을 임태희 교육감과 함께 둘러봤다. 주요 시설을 둘러본 남종섭 대표의원은 “소통을 중시하는 임태희 교육감의 철학에 맞게 시민들 누구나 방문해 편안한 휴식과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개방감 있게 시설들이 배치되어 있고 스마트 워크 시스템 도입 및 다양한 회의시설로 직원간 소통과 업무효율을 높인 점이 인상적이다”고 신청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문제 해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교육청 이전으로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자주 만나 교육현안에 대해 서로 머리를 맞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2일자로 54년 간 자리했던 수원 조원동 청사를 떠나 경기융합타운 내 신청사로 이전작업을 마무리했다. 도의회와 도청은 각각 지난해 1월과 5월 경기융합타운에 입주했다.
(경인뷰)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를 비롯한 수석전문위원, 정책지원관이 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교육원의 주요 사안 공유와 유아체험교육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위해 현안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원은 현장 방문에서 3가지 현안 사항으로 시설환경 개선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수인력 확보 방안 유아체험 지원을 위한 교육 행정인력 확보 방안 등을 교육위에 보고했다. 황진희 위원장은 “놀이중심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원과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인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은 “‘자율·균형·미래’의 경기교육 기본방향에 맞춰 유치원 현장을 지원하겠다”며 “교육원의 발전을 위해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 체험 프로그램 뿐 아니라 토요일 가족체험, 교육취약 계층을 위한 행복한 동행체험,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꿈샘 진로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국제교육원이 오는 10월까지 초·중등 영어교사 총 60명을 대상으로 영어 심화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 역량 증진을 비롯한 다문화, AI 기반 에듀테크 등 교육원의 글로컬 교육과정 정체성을 공고히 다지고자 마련됐다. 앞서 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영어 전담 교사 총 60명을 선발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연수는 다음달까지 온·오프라인으로 60시간, 국외연수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90시간 동안 캐나다 현지 학교 수업 참관 등 글로벌 대외협력 합숙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4월 KOTESOL 참석 뿐 아니라 인천영어마을 원어민 강사 수업 체험 등을 통해 타 시도와 교육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연수자들은 학교공개 수업을 통해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워크숍 개최로 교육연수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학교 수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연수를 강화하고 더 나은 교육과정을 위해 대외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유아 대상 영어학원 228개 원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9개 학원에서 행정처분 20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일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불법 사례를 단속하기 위해 특별점검 전담 조직하고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을 4월부터 5월까지 집중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아 영어학원 등의 유사 명칭 사용 위반 여부 집중점검 허위·과장 광고 원어민 강사 채용 현황 등 위법·불법 사례 등이었다. 도교육청은 99개 원에 대해 교습 정지 1건, 시정명령 105건, 행정지도 100건, 과태료 처분 34건, 총 행정처분 240건을 조치했다. 과태료 처분 34건에 대해서는 5,796만 4,000원을 부과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명칭 사용 위반 30건 강사 및 직원 채용·해임 관련 위반 29건 교습비 관련 위반 19건 시설 변경 미등록 9건 게시·표시·고지 위반 6건 등 총 207건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명칭 사용 위반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다른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수시로 지도·점검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 경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 교육감과 배 회장을 비롯,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다수 참여해 첨단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에 뜻을 함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으로 학생의 숙련 기술 이해도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돼 학생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명장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금번 협약으로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우리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하듯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자
(경인뷰)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송우초등학교 6학년 학생 54명을 대상으로‘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2기를 운영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학생주도미래학교는 북부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체험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 등을 신장시키고자 3박 4일간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나로 성장하자’를 주제로 학생주도프로젝트 지역 체험 활동 공동체 활동 등이다. 한정희 송우초등학교장은 “숲속 열린음악회 등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주도성과 미래교육 역량이 성장되길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지난달 23일‘교육원협력형 학생주도미래학교’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미래지향적 수업모델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가정과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대상 별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폭력 가해로 어려움을 겪은 초등학생 12가족이 참여하며 17일~18일 법륜사 템플스테이에서 숙박형 가족 캠프로 운영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과 성찰, 대화와 치유가 있는 이번 캠프에 70가족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가족들은 사찰 탐방 산책 국악 연주회 명상 꿈등 만들기 타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가족 모두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과제를 수행하고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꾸러미도 제공된다. 신청한 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를 마련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뿐 아니라 가정, 사회의 관심이 필수적이다”며 “다양한 인성교육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별별캠프에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캠프는 도교
(경인뷰) 3기 신도시 내에서 공동주택의 입주 시기에 맞춰 개교하고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될 경우 학교 설립이 더 쉬워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3기 신도시 등 공영개발사업 내 학교설립의 중앙투자심사 면제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달 25일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사업 심사지침을 개정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학교용지를 무상으로 공급할 경우 용지비를 총사업비에서 제외한다. 그동안 개발사업 시기에 따라 조성원가의 일정 비율로 용지를 매입하는 경우 해당 금액을 총 사업비에 포함했는데, 무상공급은 매입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도 공시지가로 산정한 용지비 전액이 포함됐다. 총 사업비 300억원 미만의 경우 중앙투자심사를 면제하도록 규칙이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300억원을 초과해 중앙투자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설립이 가능했던 것이다. 도교육청은 투자심사 제도개선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침 개정을 적극적으로 요청해왔고 교육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중앙투자심사 제외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앞으로 LH 등 공영개발사업시행자가 공공주택지구, 택지개발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상시적 교육과정과 수업으로 기본 인성을 기르기 위해 경기인성교육 교재 6종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초등학교 인성교육 교재 3종, 지도서 3종을 개발해 24년부터 보급한다. 인성교육 교재는 초등 1~2학년, 초 3~4학년, 초 5~6학년 단계별로 개발하고 존중, 배려, 협력, 윤리적 책임의식을 내재화하는 방향이다. 특히 교육과정, 지역사회·가정과 연계한 통합적 교육활동을 담고 구체적인 사례와 활동을 중심으로 학생 삶에서 체화될 수 있도록 한다.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 교수, 연구자 등 인성교육 전문가를 개발위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소통, 전문가 집단 검토를 통해 현장성 높은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17일 ‘경기인성교육 교재 개발 연구진·집필진 워크숍’을 개최해 경기인성교육과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교재 집필의 방법과 절차 인성교육의 의미와 접근 방법 학년별 자료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의 인성교육은 어느 때보다 중
(경인뷰)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내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는 이번 토론회에는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 등이 참석해 장애인 교원 양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한다. 박대수 의원은 “장애인 교육 종합대책 등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교육청과 관계기관이 가슴을 열고 다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경기 책임돌봄 정책’을 지자체와 협력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책임돌봄 정책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성장 지원이 목표다.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면 누구나 질 높은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인성교육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세부 방침으로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돌봄거점시설 확대 돌봄 시간의 단계적 확대 인성교육 기반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늘봄지원센터 기능 확대를 통한 돌봄 업무 일원화 및 간소화 등이다. 우선 단계적 진행을 통해 연내 초등돌봄 대기 100% 해소를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 말까지 다양한 정책을 통해 4,168명의 돌봄 대기를 해소했다. 이는 올해 총 6,914명의 돌봄 대기 중 60.3%에 해당한다. 초등돌봄교실 증설, 초1 에듀케어 운영 기간 확대 등 지역·학생별 맞춤형 돌봄 운영을 통해 상반기에 84.5%를 해소하고 연말에 돌봄 대기를 100%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돌봄 수용을 확대하고 맞춤형 돌봄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도청 돌봄 협의체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로 학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1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가정·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 나침반을 찾다’를 주제로 업무 담당자, 교육복지사 130여명이 참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참석자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지정 기준 신규 지정 사업학교의 전문인력 재배치 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을 진행한다. 또, 글로벌NLP코칭아카데미 대표 권종희 강사의 ‘교육복지사를 위한 사례별 감정코칭과 힐링’, 수원교육지원청 송경순 교육복지조정자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협력적 거버넌스’ 특강에 참여한다. 도교육청 김기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변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