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지체장애 어르신 5분이 가족과 이웃 등 350여명의 축하 속에 특별한 고희연을 가졌다. 안양시에 따르면,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한 ‘제14회 안양시 장애인 합동고희 효도잔치’가 12일 오전 10시 30분에 더 그레이스켈리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날 효도잔치는 대상자의 가족, 협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헌주, 어버이은혜 합창,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주길석 지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더많은 장애 어르신들을 모시고 기쁨이 배가 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희를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장애와 고령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양시지회는 2007년부터 장애 어르신을 위해 ‘합동고희 효도잔치’를 시작했다. 이외에도 지체장애인이동서비스 지원, 수련회 및 문화탐방사업 등을 추진하며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박물관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박물관 체험교육 프로그램 ‘박물관에서 만나는 안양이야기’를 박물관 특별전시관 및 교육관에서 운영한다. 경기도와 안양시의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전 ‘안양연화: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과 연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형태의 전시체험과 입체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양의 근현대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체험은 미션 수행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전시유물을 탐색하고 안양의 중요 상징물과 키워드를 확인하며 나만의 보드게임판을 만들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독수리와 포도 등 안양의 상징과 안양역 및 안양유원지 등의 옛 모습을 활용한 입체 액자도 만들어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오전 10시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참여 가능하고 오후 2시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안양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당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교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역 청소년 대상 4대 중독 예방 캠페인을 평촌 학원가에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입주기업 협의회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을 비롯한 관내 초·중·고 교장, 안양시 학원연합회와 귀인동 학부모회 등이 함께해 4대 중독 예방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을 전달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및 중독 폐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했다. 조광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4대 중독 폐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청소년 4대중독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진흥원 또한 중독 없는 안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안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관내 소재 신성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은 함께 재배한 교내 스마트팜 작물을 수확해 씨엘포레자이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학생들은 직접 정성 들여 키운 수확물을 통해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8월부터 재배한 로메인, 카이피라 등의 상추류 작물을 이번에 수확해 경로당에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신성중 교장 및 지도교사, 학생 대표 3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눴다. 이들은 내년까지 스파트팜 작물을 3회 추가 수확해 경로당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동V터전에서는 불고기와 나박김치를 직접 만들어 나눔에 동참했다. 영양 관리가 어려운 환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30가구에 든든한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V터전 회원들뿐만 아니라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센터 및 동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숙자 V터전 회장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순 안양6동장은 “나눔에 참여해주신 신성중학교 교사 및
(경인뷰) 안양시가 만안구의 안양아트센터·명학공원 일대를 ‘미디어아트’ 명소로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부터 안양아트센터 광장과 야외무대, 명학공원에서 ‘명학음악회와 함께하는 미디어아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축제는 명학음악회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개막식과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시는 안양아트센터 옥탑부에 조명기구를 설치해 광장 바닥에 길이 45m, 폭 10.5m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아트 연출을 준비했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영상에 안양의 역사, 문화예술도시 안양, 안양의 사람들 등 안양시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담았다. 시 관계자는 “웅장하게 투사되는 미디어아트 영상 상영은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상영 이후 성결대 동아리, 지역주민 및 문화예술인의 공연과 방송인 조혜련·트로트가수 재풍의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미디어아트 축제는 안양8동의 마을축제인 명학음악회와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명학공원에서 오후 4시부터 체험부스·플리마켓·찾아가는 복지상담실·먹거리장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8일 호계3동 법무운동장에서 청춘페스티벌‘가을 운동회’를 개최한다. 청춘페스티벌은 청소년 및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호계3동의 문화 축제로 올해는‘가을운동회’를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축제 규모를 확대한 한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운동회 이벤트 및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춘페스티벌‘가을운동회’는 체험존 놀이존 공연존 먹거리존으로 구성된 가운데, 패브릭 티셔츠 꾸미기, 슈링클스 키링 제작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운동회 게임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안양교도소, 안양시태권도연합회, 꿈세지역아동센터, 한무리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협력 기관에서도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공유경제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특별한 코너도 마련된다. 꿩알마켓 옷장 공유 마켓에서는 평소 입지 않는 옷을 가져와 물물교환을 할 수 있고 에코노믹 부스에서는 중고물품을 가져오면 주방, 욕실용품 혹은 체험으로 교환할 수 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춘페스티벌 ‘가을
(경인뷰) 안양시여성경제인협의회는 11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백미’를 전달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회원들이 마련한 4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쌀을 기초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송재열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한 안양지역여성경제인협의회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여성경제인협의회는 여성경제인 54명으로 구성된 관내 경제단체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오는 14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 찾아온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로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교감하며 활동하는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반려견 ‘기다려 미션’ 등이 진행되며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동반 캐리커쳐 체험, 견생네컷 등 12가지 체험장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퀴즈를 풀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펫티켓 OX 퀴즈’, 이학범 수의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 놀이터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연성대학교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경인뷰) 안양시 비산1동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위한 ‘수푸루지음악회’가 오는 13일 저녁 6시 30분 수명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다. 2012년 ‘비산샘골음악회’로 시작된 마을 음악회는 올해 10회를 맞아 비산1동 고유의 명칭인 수푸루지음악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행사명의 바탕이 된 ‘수푸루지 마을’은 마을의 한자 지명인‘임곡’과 연관되어 ‘숲골’숲울’수풀’수푸르다’수푸루지’로 변화해 마을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새로운 이름과 함께 더 특별해진 수푸루지음악회는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사회단체의 후원 속에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기며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대학 및 주민 공연, 안양시립합창단 중창단 특별공연, 초청가수 및 지역가수 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 등 여러 장르로 무대를 구성해 음악회를 찾은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 전 오후 5시부터는 비산1동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수푸루지 마을 사진전과 네컷사진 촬영 이벤트,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부채글씨쓰기 체험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해 관람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우리들의 석수도서관 이야기’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석수도서관을 배경으로 하거나 소재로 담은 사진을 11월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6점을 선정해 안양시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석수도서관 개관 20주년 행사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도서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안양시 홍보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년간 시민과 함께한 석수도서관에서의 다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응모 시 필요한 제출서류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10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고대 서아시아 도시에 살았던 사람들’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본 강의는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하는 시리즈 기획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몽골의 역사와 문화를 다뤘던 지난 7월에 이어 4번째 진행되는 강좌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고대 서아시아 도시들의 발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조명해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로 접어드는 시기 도시 국가에서 영역 국가로의 발전 과정 및 제국 시대 서아시아의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더불어 문명의 발생 과정과 서아시아의 주요 도시들을 살펴봄으로써 낯선 서아시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6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수업이 열리고 연세대 기독교문화연구소 윤성덕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고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일 진행된 화과자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꽃과 도자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9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고 치매 환자가 거주지역 인근의 익숙한 장소로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관양1동과 부흥동, 비산3동, 호계3동 등 4개 구역을 선정했다. 또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된 그레이스 기독학교 고등학생 26명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가족이 함께하지 못해 프로그램 참여를 주저하는 치매 환자도 원활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총 4번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9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치매 환자에게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돌봄을 책임지는 가족에게도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가 됐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설문 결과에서는 ‘삶의 활력이 향상됐다’, ‘스트레스가 감소됐다’ 항목의 점수가 4.6점과 4.7점을 기록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센터는 부족한 점을 보안해 지속적으로 치매 환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