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 연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청소년과 시니어가 함께하는 디지털놀이제작소’ 프로그램의 보급·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의왕시 포일청소년문화의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놀이제작소’는 디지털 기반 학교연계형 활동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는 청소년들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차별 및 소외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양명고등학교, 경기디지털배움터와 협업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디지털놀이제작소’ 세부 커리큘럼 및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의왕형 학교연계 사업으로 확대 및 보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인 가운데, 이번 업무협약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및 양 기관의 동반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디지털 역량 기반 청소년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4일 평촌지하 공영주차장에서 안양도시공사 주차사업부 관계자와 함께 전기자동차 화재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재질식소화포 사용법 등의 화재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을 위해 평촌지하 공영주차장 등 화재에 취약한 지하·노외 공영주차장 9개소에 화재질식소화포 10개를 설치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화재가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121건이 발생한 가운데 화재 발생 장소로 주차장이 46건에 달해 시는 주차장 내 충전시설 주변에 화재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화재질식소화포는 화재 시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시는 전기자동차 화재 초기 진압과 유독가스 확산 방지 등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한 다양한 대응책을 강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자동차는 배터리가 대부분 차량 하부에 탑재되어 있고 높은 방수 등급의 케이스로 보호받고 있어 화재 시 진압 시간이 길고 소화용수
(경인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전한 배달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배달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달종사자들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안전교육은 월 2회씩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 내 교육장 및 안양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이륜차 전문 강사에 의해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륜차의 안전 장비 소개 및 사고 예방법, 사고 시 대처 방법 등으로 안전 운행을 위해 배달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사항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한 배달종사자에게는 안전장비 지원금이 지급된다. 안전장비 구입 혹은 이륜차 수리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5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총 80명분의 지원금 예산을 책정했다. 손영태 센터장은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교육 및 장비 지원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이륜차 교통문화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정보공개 모니터링 역량 향상 및 단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15일 ‘2023년 정보공개 모니터단 워크숍’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모니터단 역량강화 교육 박혜은 강사의 소통 특강 시 승격 50주년 기획 전시 ‘안양연화: 안양의 아름답고 찬란한 시간’ 관람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 정보공개 모니터단은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시민참여를 위해 지난 2011년 9월 처음 구성됐으며 현재 단원 24명이 안양시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사전정보공표의 적정성 및 정책정보의 주기적 제공 여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진혁 정보공개 모니터단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안양시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내는 등 시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모니터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정보공개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직접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하는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매해 9월 첫째주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됐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 기간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가,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 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청 강당 앞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린다. 이승복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행사가 여성과 남성이 서로 동등하게 대우받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회로 가는 발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기념행사 취지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경인뷰) 안양시는 만안구 삼덕공원 앞에 위치한 엘몽끄 베이커리가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의 아동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주 2~3회 빵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엘몽끄 베이커리에서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빵을 아동의 가정 방문 시 간식으로 전할 계획이다. 김수진 엘몽끄 베이커리 대표는 “빵을 만드는 생지를 매번 반죽해서 만들고 있다”며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할 기회를 얻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건강한 빵을 후원해주신 엘몽끄 베이커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여기에 지역사회가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엘몽끄 베이커리 외에도 롯데백화점 평촌점에 입점한 옵스 베이커리에서 2019년 9월부터 빵을 후원받아 드림스타트 이용 가정 2748가구에 전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프
(경인뷰)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안양시청 앞마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제1회 축제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안양청년축제는 지역 청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준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하는 등 청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청년휴양지’로 청년들이 휴식하고 마음의 양식을 채우며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획단의 의도를 반영해서 정했다. 행사 당일에는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12개팀의 버스킹 공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청년축제 기념식에서는 청년상 5개 부문 선정자에 대한 시상 및 연성대 K-POP과 학생들과 관내 대학생 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유다빈밴드와 냄윤성의 초청 가수 공연도 진행된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중 12종 23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VR 체험을 비롯해 칵테일 제조와 나만의 메이크업 찾기 등 청년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분야를 기획단에서 선정했다. 야외 잔디밭을 활용한 요가 및 홈트레이닝 체험과 기획단이 직접 운영하는 나에게 내리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도슨트 투어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2005년 1회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3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축제로 올해 7회 APAP에는 총 24개국에서 48팀, 86명의 작가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월 25일 개막했다. 이번 도슨트 투어는 안양에 설치된 국내외 유명작가의 예술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작품 해설과 함께 만나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학생기획단, 청소년동아리 등 문화의집 소속 자치조직 청소년을 비롯해, 9~24세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오는 9월 23일과 10월 7일 30명씩 총 2차례에 걸쳐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지난 7월 4일 새로 취임한 박미진 센터장으로부터 센터 현안과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고 센터 임직원들과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학교급식의 질을 올리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학생들의 영양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경숙 위원장은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 공급으로 학생들에게 바른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보사환경위원회에서도 센터 직원들의 경력 인정이 안되는 등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제도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어르신의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유도하고 영양상태를 관리해 근력을 키우고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방문간호사와 함께하는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시작해 8주간 진행하는 허약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중 허약 상태가 우려되는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악력 측정, 앉았다 일어서기 등 세부 건강 상태를 개별 확인하고 걷기지도자가 진행하는 워킹클래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어르신들이 매일 햇볕을 쬐고 동네를 올바르게 걷는 활동 미션을 부여하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정서적 지지를 위한 신바람 웃음체조, 영양관리를 위한 설렁탕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도 추진한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건강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의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걷기 등 실천 활동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유향미 안양시만안구보건소장은 “어르신에게 적절한 신체활동과 영양관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 허약 속도 지연을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예방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석수2동 마을축제위원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신·화·연 마을축제’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의 명칭은 석수2동의 옛 지명인 신촌, 화창, 연현마을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16일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안양대교 옆 둔치 문화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시민들이 이용하는 안양천변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양천 홍보관을 비롯해 풍선아트, 타로카드, 패션타투 등의 행사 부스와 치매 예방 홍보관 및 좋은 글 써주기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화창초와 연현초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라인댄스, 한국무용, 노래교실, 기타 및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선보인다. 또 초청 공연으로 제니유의 전자바이올린 연주와 주민밴드 나이아가라밴드의 공연, 가수 한유채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마을축제는 석수2동 마을축제추진위에서 주최 및 주관해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사회단체의 후원 속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개최되며 새마을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문화의집에서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신바람 축제 “석수 민속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추석을 맞이해 문화의집에서 재미있는 한가위를 맞이하자는 취지로 ‘석수 민속촌’ 이라는 테마로 기획된 가운데, 석수1동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지역 주민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송편 비누 만들기와 전통 문양 무드등 만들기 등 추석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제로웨이스트 페트병 농구, 투호 및 윷놀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부스와 석수1동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축제 참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추석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