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갈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지역 내 경로당 12곳에 여름철 제철 과일 복숭아를 전달하는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직접 지역 내 경로당 12곳을 방문해 복숭아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강천 갈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복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봉환 갈산2동장은 “우리 지역의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무더위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제철 과일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생명사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진행한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기념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은 정신건강에 취약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통을 통한 치유 및 생명 존중 의식 함양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뮤지컬은 메리골드의 꽃말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을 주제로 자살이라는 무겁고 슬픈 소재를 세련된 음악과 위트 넘치는 대사를 통해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다. 관객들에게는 삶의 가치와 존재 이유,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메시지를 전달한다.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부평동, 산곡동, 청천동, 일신동, 십정동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삼산동, 갈산동, 부개동은 삼산정신건강복지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가 9월 15일까지 약 6주간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의무시설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보건관리자를 둬야 하는 사업장 중 상시 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설치가 의무화됐다. 이번 점검은 의무시설 125곳에 171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구는 현장점검과 더불어 관리자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심장충격기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자동심장충격기의 정상 작동 및 설치 위치 현행화 배터리 충전 상태 및 부착용 패드 유효기한 보관함·연락망 및 안내판 적정 표시 관리 등이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는 응급의료 포털이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위치정보, 응급처치 요령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 등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 장비인 만큼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8일 구청에서 제2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수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2년도 지속가능발전지표 추세분석 결과 보고와 본회의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은 부서에서 제출하고 각 분과회의에서 검토를 거친 4개의 지속가능발전 지표 변경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번 지표의 보완과 수정을 통해 구는 지속가능성을 보다 자세히 진단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더욱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오수길 부평구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는 제5차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발간 이후 부평구 지속가능성을 가늠하고 부평형 지속가능발전지표를 향상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가 지자체 중 선도적으로 만들어 온 지속가능발전지표는 위원분들의 노고를 통해 수정과 보완을 거듭하면서 부평구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부평의 지속발전 가능성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성인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중·고등학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 테스트와 웹툰으로 만나는 디지털 성폭력 이야기 등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성인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갖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방학 프로그램으로 성인지 교육 외에도 굴포천 환경교육, 다문화 체험, 자원 재생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경인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부평구가 내놓은 대표 정책인 ‘열대야 안심숙소’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평구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안심숙소’ 이용 건수가 8일 현재 6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관련 정책을 처음 시행했던 지난해 이용 건수 32건 대비 두 배 가까운 수치다. 아직 폭염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해 안심숙소 이용 건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인천 지자체 가운데 가장 처음 실시한 ‘권역별 야간 안심숙소’는 부평의 대표 취약계층 폭염 대응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안심숙소는 폭염특보 및 열대야 예보 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기타 냉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숙박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는 토요코인 부평, 이코노미호텔, 호텔세븐스텝, RG호텔, 리치모텔, 수모텔 등 6개 숙박시설을 열대야 안심숙소로 지정, 일 최대 30개 객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평구 블로그를 통해 안심숙소를 이용한 주민 A씨는 “무더운 날씨에 집에 냉방시설이 부족해 너무 힘들었는데, 안심숙소를 정말 잘 이용했다”며 “이런 좋은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난 4일 2023년 마을복지계획 특별한 오늘 지원사업 ‘힘이나요 통닭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힘이나요 통닭데이’는 7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무더운 여름철에 보양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즐거운 간식시간을 선물하는 사업이다. 추진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 세대에 통닭 쿠폰을 전달했다. 쿠폰 사용이 어려운 세대에는 직접 통닭을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문숙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특별한 오늘 사업은 일상생활 속 작은 행복을 선사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힘이나요 통닭데이로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갈산1동 마을복지계획에서 준비한 복날 통닭이 취약계층 주민에게 특별한 오늘을 만들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방학 기간을 맞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그동안 활동을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10명은 북촌한옥마을에서 점심을 먹은 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은 내년 개관 예정인 부평구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관련해 청소년의 입장에서 시설 명칭 및 운영 프로그램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향후 활동 계획 논의 이후 청와대를 관람하며 워크숍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참석한 한 위원은 “작년에 코로나로 워크숍이 취소돼 아쉬웠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청와대에 올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7일 구청에서 십정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구의원, 경찰, 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오는 9월 인천광역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안건 상정에 앞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범죄예방도시디자인을 적용한 ‘십정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십정2동 샘터놀이공원 일대를 대상으로 물리적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민 불안감을 덜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골목길 내 조도 개선, 자율방범대 순찰함 설치, CCTV 시인성 강화 등 주민의 안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경찰-부평구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안전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취약지역을 선정해 안심마을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십정2동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5월에 착수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설명회 및 워크숍 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설계됐다.
(경인뷰) 부평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5일 구청에서 아동 놀 권리 교육 및 놀이 환경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 위원들이 놀 권리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 놀이시설의 개선사항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1부 교육에는 놀 권리 교육과 함께 아동이 직접 규칙을 정해 놀이에 참여하며 놀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아동 위원들이 부평구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 5곳에 직접 찾아가 아동의 시선에서 놀이 공간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찾아 토론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구는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한 놀이환경 개선 의견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추후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참여위원은 “오늘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놀 권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아동의 시선으로 제시한 놀이터 개선 의견이 많이 반영돼 다른 어린이들도 안전하고 재밌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동참여위원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향후 우리 구 아동정책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아동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0일까지 ‘줍KING- 연합활동:우리동네 플로깅’에 참여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걷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을 의미한다. 이번 줍깅 캠페인은 8월 15일 광복절에 부평구 내 정화 활동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실시할 예정이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부평구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가족이다. 활동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 봉사 시간 2시간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줍KING 활동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플로깅에 참여해 지역사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과 달누리극장에서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뮤직 플로우 페스티벌’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야외 대중음악 축제이다. 이 행사는 재즈와 팝 문화 확산의 중심이었던 ‘부평’의 고유성을 바탕으로 음악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부평 출신으로 잘 알려진 가수 ‘카더가든’ 공감 가득한 목소리를 가진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메이저 페스티벌의 황금시간대를 책임지고 있는 ‘글렌체크’가 무대에 오른다. 또 톡톡 터지는 음색이 매력적인 ‘치즈’ 달콤한 가사와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이는 4인조 밴드 ‘라쿠나’ 2023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과 ‘최우수 모던록 노래’에 지명된 괴물 신인 ‘한로로’도 출격한다. 아울러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에 선정된 청아한 목소리 ‘마치’ 2022 문화도시부평 지역뮤지션 음반제작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친 ‘전유동’ 등 총 8팀이 2개의 무대를 빈틈없이 꾸릴 예정이다. 축제는 부평아트센터의 잔디광장에 설치되는 야외무대와 달누리극장을 모두 활용해 진행되며 전석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