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청천도서관은 지난 7월 28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탄탄 청천공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 청천공방’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8주간 진행된 교육에는 심현정 춘자공방 대표가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라탄 공예 자격증 취득과정을 강의했다. 교육을 마치며 참여자 전원은 라탄 공예 자격증을 취득해 청천도서관의 라탄 공예 강사로 등록됐다. 이들은 9월부터 지역 내 도서관 라탄 공예 프로그램을 직접 교육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자격증 취득에 이어 강사활동에 나선 결혼이주여성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 정착이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특성화 도서관인 청천도서관은 지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하는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다문화가정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다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일 센터에서 여름철 건강관리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 강사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차이점과 증상,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잘 이겨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정신건강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전북 익산시 용안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인천시·군·구 공무원,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미추홀구 자원봉사센터 등 16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정리, 침수 주택의 정비 및 청소, 축사 정리 등 각종 쓰레기 및 부유물을 치우는 등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익산시와 지역 농민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방글라데시 봉사자들도 함께해 매우 뜻깊은 하루였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나라의 경계가 없는 자원봉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올해 말까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역전세 현상 등으로 피해가 두드러지는 청년층의 전세보증금 반환 가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자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천만원 이하인 만 18~39세 무주택 청년이다. 지원내용은 신청인이 이미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 환급해주는 것으로 지원규모는 2억원이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부평구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정부 보조금24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부동산 임대차 계약 경험이 적은 청년층의 재산 보호와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1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2023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방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민·관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폭력 노출 위험이 큰 사회복지 업무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사례관리 담당, 방문간호사 등 공공기관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민간 복지기관 담당자까지 포함됐다. 이날 교육은 스쿨오브무브먼트의 자기방어 훈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간 행동에 대한 이론 강의와 다양한 사례별 대처요령 및 신체 방어 기술을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강의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은 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에 직접적인 동기”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근무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9일 시장로 일대 도로에서 부평 상권 활성화를 위한 ‘르네상스 문화페스타 x 언더시티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부평 르네상스 문화페스타는 최근 위축된 부평역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구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을 이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HEAT UP THE STREET’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메인무대 축하 공연을 비롯한 디제잉 파티가 개최됐다. ‘르네상스 문화페스타’는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 중 하나다. 이 사업은 부평문화의거리·부평테마의거리·부평지하상가를 하나의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지정,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발전이 가능한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르네상스 문화페스타’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문화도시센터에서 준비한 ‘언더시티 프로젝트’는 부평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브컬처 생태계를 확장하고 부평만의 로컬 씬을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평⸱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브컬처 아티스트들이 중심이 되어 굿즈 팝업스토어 그라피티 라이브 페인팅 스케이트보드 대회 등 젊은 세대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문화로 확산하고 서브컬처
(경인뷰)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1일 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청소년 방학 프로그램 전래놀이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전래놀이 체험은 청소년들이 소통·존중·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역량을 내면화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전래놀이 체험에는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눈치게임, 혼자왔다, 비빔밥, 가위바위보 축구 등 몸을 직접 움직이는 공동체 게임으로 진행됐다. 이병철 부평구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전래놀이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공동체 이해를 높여 자원봉사 활동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 프로그램에는 전래놀이 체험 외에 성교육, 굴포천 환경교육, 다문화 체험, 자원 재생 활동 프로그램 등 총 5회기로 구성됐다.
(경인뷰)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8월 프로그램 ‘문화살롱’과 ‘전문 상담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살롱 ‘나를 위한 소소한 선물-퇴근 후 즐기는 디너 공예’는 8월 25일 유유기지 부평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인삼주를 만들어 더운 여름 나에게 힘이 되는 선물을 주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은 8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으며 부평산업단지 및 부평구에서 재직 중인 청년들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 청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에서는 아로마 심리상담, 마음심리상담, 성격유형검사상담 등의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이 상시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접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유기지 부평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더운 여름 지친 청년들을 위해 유유기지 부평에서 시원한 재미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8일까지 아동 급식 지원 지정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단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아동 급식 푸르미 카드 가맹 음식점 등 224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또한 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며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 빵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조리식품의 식중독 발생 우려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수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아동 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해 식중독을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1일부터 ‘가변형 속도 제한 시스템’을 운영한다. 대상은 원적로 소재 부원초~미산초 구간과 수변로 소재 부일초~부내초 구간 등 2곳이다. 이들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평소 차량정체가 극심해 설치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변형 속도 제한 시스템은 어린이 보호구역 중 차량정체가 우려되는 구간의 제한속도를 등하교 시간대와 그 외 시간대에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장치다. 시스템이 설치된 구간은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에는 제한속도 30㎞/h로 유지되다가 어린이 등하교가 없는 시간대에는 제한속도 50㎞/h로 상향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가변형 속도 제한 시스템을 통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교통편의 향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변형 속도 제한 시스템 사업은 부평구가 2곳을 운영하며 전국적으로는 부평구를 포함해 총 8곳에 이 시스템이 도입됐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7일과 28일 불법 입간판 및 풍선형 입간판, 무단적치물 단속·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29일에 진행하는 2023 부평 르네상스 페스타 개최에 앞서 보행자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장로 일원, 부평 문화의거리, 테마의거리 일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27일 야간 단속에서는 불법광고물 및 무단적치물에 대한 자진정비 요청 등의 안내·계고가 이뤄졌다. 이어 28일 주간에는 자진정비되지 않은 풍선형 입간판 12개를 비롯한 불법광고물과 다수의 노상적치물에 대한 강제수거가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지역 행사의 안전사고 방지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불법물 자진정비 등 광고주와 상인,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인도를 무단점거한 노상적치물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차량통행을 방해해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이를 어길 시 1㎡당 10만원씩 최대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입간판은 규격에 맞게 제작해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건물 면에 인접해 설치해야 하며 1개 업소당 1개의 입간판 설치가 허용된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는 풍선형 입간판 및 조명 입간판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8월 31일까지 경로당 도시텃밭 건강밥상 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경로당 10곳에서 어르신들의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식욕부진 해소와 식생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4일~26일 세 차례에 걸쳐 경로당에서 진행한 교육에서는 균형 있는 식생활 영위를 위한 방법 등의 이론과 함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쌈장 만들기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혼자서는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데, 오늘부터는 이번 교육에서 직접 만든 쌈장과 어울리는 건강 식단을 꾸며볼 예정”이라며 “다같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었고 식생활 교육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교육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