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상정보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하며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재난정보의 지속적 홍보를 통해 시민 피해를 예방한다. 먼저 시는 강설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재난상황 CCTV를 활용해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현장 제설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에 나선다. 통합관세센터 CCTV 시스템과 재난상황실 연계를 완료한 덕분이다. 또 민간단체·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난달 11일간담회를 통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직장민방위대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따라 단계별 동원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상황 발생 처리 시 필요한 인력·장비 지원 등을 파악했다. 효율적인 재난 수습을 위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에게 업무 협조 등 사전 협의를 구하고 관기관 직원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파견 근무도 편성한다. 경기도 31개시·군 지자체간 공동협력 협약서도 체결했다. 자연재난 발생 시 장비, 인력,
(경인뷰) 광주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의 원아 13명과 학부모, 보육교사 일행은 지난 30일 광주시청을 찾아 성금 41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자이어린이집과 신경안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 아나바다 나눔장터, 먹거리 행사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개최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이다. 2곳의 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알뜰한 소비를 실천해 나눔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해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울림 속에서 참되고 마음이 풍요로운 어린이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보육교사들의 교육철학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린이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성금을 꼭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은 30일 광주시북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 광주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 아동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광주시 학대피해아동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한 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오영희 광주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관리가 취약한 다문화가정의 복지서비스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양숙 광주시북부무한돌봄센터장은 “유관 기관이 긴밀하게 소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정에 질 높은 사례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산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에게 질 높은 사례 관리를 제공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에 첫 명예도로가 생겼다. 광주 곤지암읍 만삼로 전구간에 해당하는 ‘정암로’로 독립운동가였던 정암 이종훈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명예도로명이 생기는 만삼로 일원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생가가 있던 위치로 추정된다. 명예도로는 법정도로명과 다르게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지역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따져 법정 도로명과 병기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정한 도로를 말한다. 명예도로명은 도로명주소법 제10조에 따라 기업 유치,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추가로 부여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89개 지자체에서 총 217개의 명예도로명을 부여·관리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17개가 있으며 광주에는 최초의 명예도로인 ‘정암로’가 있다. 광주시의 정암로 명예도로명 부여는 광복회의 청원으로 시작됐고 시에서 적극 수용해 추진했다. 광복회는 지난 2월부터 명예도로명 부여 추진에 나섰고 시는 광복회의 제안에 따라 주민 의견 수렴과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 타 기관이 명예도로명 부여를 요청한 경우 해당 기초단체는 공익성을 검토한 뒤 주소정보위원회 심의를
(경인뷰) 광주시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가 29일 오포119안전센터와 함께 ‘2023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의 전개를 통해 질서있고 신속한 대피와 화재의 초기 진압, 중요문서의 반출, 인명구조 등을 익히는 훈련이다. 이날 오포1동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는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오포119안전센터는 소화기 사용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해 직원 누구나 긴급상황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상황전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신명호 오포1동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2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단계별 임무 경험을 누적함으로써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청사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의회 조예란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재수립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예란 광주시의원은 “근래 화두였던 수도요금 인상과 관련해 상수도 공급 운영현황 및 향후 안정적인 수도공급과 더불어,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지연으로 인한 각종 도시개발사업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 부진에 따른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상·하수도는 시민분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공중위생 및 생활환경의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필수적인 요건”이라고 하면서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광주시의 계획인구가 52만으로 추정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수도 시설의 확충과 광역 상수도 도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재수립 지연과 관련해서는 “재수립 지연으로 인해 주요 생활권역의 하수처리구역 확대, 그리고 대규모 개발사업의 계획하수물량 미반영에 따른 사업추진 부진 등 광주시의 전반적인 도시개발은 물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예란 광주시의원은
(경인뷰) 광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박상영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광주시 시정에 대해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정책을 우선 추진하도록 촉구했다. 박상영 광주시의원은 “광주시의 재정자립도는 39.04%로서 상급 기관에 대한 재정의존도가 높다”며 “2024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1조 1,572억4,314만원 중 의무지출 비중이 67.69%를 차지해 자체 재량지출 예산은 기껏해야 3분의 1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시는 국세수입의 저조 및 부동산 거래 정체 등에 따라 자체수입 여건이 어려운 환경으로 예측된다”고 하면서 “한정된 예산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이 원하는 시민 체감 재정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박상영 의원은 “자체사업비 1,126억원의 민간위탁 및 공기관 대행사업비 등에 대해서도 성과평가를 통한 정비를 검토해 주시고 광주 도시관리공사, 광주시문화재단은 과감한 자체 구조 혁신을 통해 균형 잡힌 공공기관 운영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끝으로 “모든 일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며 “광주시는 재정분야에서마큼 소 잃고 외
(경인뷰)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이주훈 의원은 지난 11월 30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시 초월·곤지암·도척 지역의 대중교통 인프라 취약에 따른 주민불편을 대변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했다. 이주훈 의원은 “초월·곤지암·도척 지역은 광주시 전체면적의 43%에 달하는 상당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나, 자가용 없이는 이동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 실정”이라며 “광주시 버스노선 현황을 보면, 도척면은 버스 정류장 설치 개소 수가 매우 저조하고 1일 5회 이하로 운행하는 노선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척면 일부 지역에서는 곤지암역까지 한번에 운행하는 노선이 없고 곤지암읍의 경우 만선복합문화시설 개장에도 불구하고 시설과 마을을 이어주는 노선의 부재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초월읍의 경우에도 외곽지역에서 시내로 직접 운행하는 노선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아 현재까지도 주민들께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선 8기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달성함에 있어 초월·곤지암·도척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여건 개선을
(경인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농업 연구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3층 세미나실에서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의 발표를 맡은 다기능농업연구소 박상식 대표는 광주시 농가의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도권 인접의 지리적 강점을 가지고 있으나 상수원보호구역의 토지이용규제, 소농 중심의 농업구조, 최근 대내외적 농업 여건 변화로 인한 광주시 농가의 위기 상황을 분석한 후 새로운 농업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가의 소득이 연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농업인 치유농업과 로컬푸드의 접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국민의 건강과 농업·농촌을 지켜내는 치유농업 분야로는 치유농업 가치확산 법·제도적 기반 마련 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운영 운영주체 역량강화 추진 전략과 함께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농가소득을 지켜내는 로컬푸드 분야의 친환경농업 전문 교육센터 운영 토종종자 은행 설립 및 운영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확대 어린이/소비자 먹거리 학교 운영 등 단계별 세부적인 실천 과제도 포함했다.
(경인뷰) 한국수자원공사는 창립 56주년을 기념해 공사 창립기념일 전후 2주간을 ‘창립기념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K-water 광주수도지사는 30일 ‘K-water와 함께 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부부 어르신 5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영화관람권 및 방한용품을 제공했다. 임종헌 K-water 광주수도지사장은 “쓸쓸해지기 쉬운 계절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으로 작게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간은 평일 0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하루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시는 곤지암읍 신촌리에 설치된 운행제한 단속카메라로 위반한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계절관리 기간에는 수도권, 부산, 대구는 물론 광주, 대전, 울산, 세종까지 운행제한지역이 확대 시행된다. 경기 광주시에 등록된 차량이라 하더라도 이 지역을 운행하다 적발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매년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노후경유차 소유자들은 운행제한 협조뿐 아니라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 이행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불법소각에 대한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불법소각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농번기 후 영농폐기물 소각이나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의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가구·목재 사업장 등 불법소각 취약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농촌지역, 전원주택 밀집 지역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읍·면·동별 불법소각 금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불법소각 행위 적발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사업장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처리할 경우에는 사법처리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관습적으로 행해오던 불법소각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해 클린 광주의 이미지에 맞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