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보건소는 기온의 급강하로 한파대책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 2900여가구를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파특보 발효시 전담 방문간호인력 8명이 건강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문자로 대상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저체온증과 같은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119 및 지역 의료기관으로 연계 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인명피해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 중인 330명에게는 담요, 마스크, 보습제, 건강관리의약품 등이 담긴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한편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한파대응 T/F팀이 비상근무를 하게 된다. 보건소 한파대응 전담인력은 주간에, 야간에는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길고 추운 겨울 촘촘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으로 시민
(경인뷰) 광주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물의 건축 및 용도변경,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물건을 쌓아놓는 행위, 죽목 벌채 등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또는 허가내용을 위반한 행위 등이다. 다만 영농을 위한 경미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나 원상복구 하도록 현장 계도하고 영리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건축물을 불법 용도변경하거나 토지형질을 변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고발 등 엄격하게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단순 적발 위주가 아닌 주민 계도를 통한 불법 사전예방에 초점을 맞춘 점검으로 각종 규제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재산상 및 행정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27일 광주시노인복지회관 3층에서 2023년 광주시노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지회장,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내 외빈, 졸업생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 인사말씀, 축사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광주시 노인대학 수료생은 총 93명이며 이 중 49명의 노인대학생들이 공로상, 모범상, 개근상 등을 수상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명해 주신 노인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내년에도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신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 광주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노인대학은 건강관리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르신들에게 교양 및 여가활동 제공은 물론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인뷰) 한국4-H광주시본부는 4-H활동 지원 체계 일원화와 4-H운동의 재도약 기반 마련을 위해 25일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4-H’회는 지, 덕, 노, 체 4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한 청년농업인 및 농촌 청소년 교육단체로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교육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다. 이날 출범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 한국4-H경기도본부 김종필회장, 구평회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장 등 내빈과 4-H지도자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4-H서약 제창, 4-H본부기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진남환 한국4-H광주시본부 초대회장은 출범사에서 “4-H이념을 바탕으로 4-H지도자와 현직회원 간 화합을 통해 4-H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양질의 농심함양 프로그램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4-H광주시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가슴에 새기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드는데 4-H회원들이 지역 리더로서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사단법인씨알여성회 부설 성폭력상담소는 24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성폭력 예방 Talk with 광주’기념토론회를 개최했다. 여성폭력추방기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주시가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성평등한 사회가 되고자 지역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정혜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여성폭력실태조사로 본 젠더폭력 경향과 광주시의 성폭력 실태 및 특징을 소개하며 친밀한 관계에 의한 성폭력 방지 및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폭력피해자 지원정책을 강화하는 광주시만의 맞춤형 거버넌스를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패널토론 시간에는 박은미 장신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소제 광주시의회 의원, 양미순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성유경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장학사, 이병일 법무법인 새길 변호사, 이은숙 성폭력예방교육전문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 기반 조성 및 성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를 주최한 씨알성폭력상담소의 유복연 소장은 “성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여성인권운동을 통해 성평등한 사회 및 올
(경인뷰) 최서윤 광주시의회 의원은 27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민원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리’에 대해 5분 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2021년 1월 고산1지구 시행사인 ㈜포스코건설과 금호베르빌측에서 작성한 합의서에 금호베르빌 단지 서쪽 후문쪽으로 9m 너비를 확보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신청 및 도로개설 협조”고 되어 있으나, 포스코 2차 준공을 앞둔 현 시점에서 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구단위계획 범위 내 대규모 공사를 진행할 때 광주시는 사업시행자와 기반시설 부담협약을 진행하며 시공사는 사업대상지 인접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그 민원사항을 해결하고자 협상을 실시하기도 한다”고 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몇 년간 대규모, 소규모 택지개발로 도시가 확장되어 왔으나, 시공사가 지구 내 개발만하고 기반시설 정비를 놓친 경우가 많아 교통지역, 빌라천국이라는 오명을 얻게 됐고 도시계획도로 공원, 녹지 등의 기반시설이 완성되지 않아 ‘주택법’에 따른 동별 사용검사로 아파트 준공처리 하는 경우가 다반사”고 했다. 끝으로 “시공사와 피해주민간의 민원해결을 사인간의 문제로 치부하며
(경인뷰) 광주시의회 허경행 부의장은 지난 11월 27일 제3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의 여건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된 만큼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경행 부의장은 “‘2040 광주도시기본계획’의 내용 중 2040년 계획인구는 현재보다 12만여명이 늘어나는 52만 5천 명으로 예측하고 있는 만큼, 도시의 면모를 갖추고 무한 발전하려면 계획적 개발이 추진되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계획적 개발의 근간이 되는 도로·교통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금이 도시계획사업 및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이 활발이 이루어져야 할 골든 타임이라 생각하고 자체 재정만으로 시민이 바라는 기반시설을 확장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역 내 대규모 사업은 적극 장려해 민간사업 시행자가 기반시설을 확실하게 만들어 내도록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존 시가지와 새로운 개발지구 사이에 어울림 공간 조성과 함께 연계성 확보, 균형적 발전이 되도록
(경인뷰) 광주시는 27일 쌍령동 506번지 일원에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쌍령공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민간공원추진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한 후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 미만은 비공원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주시와 ㈜쌍령파크개발은 2026년까지 총 사업면적 518,437㎡ 중 406,176㎡에 공원을 조성하고 112,261㎡에는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을 건축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시설은 수려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사계의 숲’, 어린이의 마음을 채워주는 ‘동심의 숲’, 풍요로운 이야기가 흐르는 ‘기억의 숲’ 등 3개의 테마 공간에서 각각 자연, 어린이와 가족, 역사와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며 공원 대표 건축물인 꿈자람센터에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동심생태과학관’ 등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놀이·체험 공간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쌍령공원이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가
(경인뷰) 광주시보건소는 27일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와 함께 ‘2023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보건소 자위소방대의 조기 진압 능력과 신속한 신고 및 대피 능력을 배양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광주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소방서와 광주시 자위소방대원,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화재 신고 상황 전파, 대피 유도, 화재 진압 화재 진화 도구 사용 및 작동요령 숙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10월 24일에는 광주시 동부건강센터 및 치매안심센터가 광주소방서 초월 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화재 시 재난상황 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인뷰)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5일 지난 1년간 학습한 활동을 토대로 개최한 발표회 및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 및 전시회에는 학부모,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청소년 시상과 청소년 영어발표, 드럼 및 합창공연, 학습 결과물 전시회 등으로 진행돼 학부모와 관계자로부터 많은 응원과 박수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학년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한 것을 무대에서 발표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했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실시한 행사로 참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기회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퇴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소년 사업이다.
(경인뷰) 광주시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은 23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한산성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은근 면장은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서 궂은일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모습에 매우 감사함을 느낀다. 기탁 받은 성금은 남한산성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손명림 새마을부녀회장은 “2023년을 마무리하며 뜻깊은 기부를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앞으로도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나눔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한산성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지역의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감자·고구마 나눔, 김장 나눔,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뷰) 연말을 앞두고 광주시 송정동에 따뜻한 나눔활동이 이어져 추운 날씨에도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대원실업사와 성일측량설계공사는 24일 300만원 상당의 쌀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쌀을 기탁하고 있는 이찬호 대표와 문병훈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21C자동차운전자학원도 송정동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해 이웃돕기 행렬이 이어졌다. 최정식 송정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온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