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로 출국한 청년해외봉사단이 15일간의 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5일 무사히 귀국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단은 바우바우시 지역 10여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한글 교육과 기초 영양 교육, 팔찌·바람개비 만들기, K-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교육·문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년 단원들이 현지 주민 및 학생들과 함께 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필요 교구들을 직접 제작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발판으로 진행됐기에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25일 센터로 돌아와 복귀 신고를 마친 봉사단원들은 “해외 봉사를 통해 현지 문화를 이해하고 봉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24일을 시작으로 관양초등학교와‘청소년이 이어가는 민주의 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올해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석수청소년문화의집과 안양시 지역교육네트워크 ‘이룸’이 협업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민권 젠더 다문화 평화 인권 환경 이주민 등 7가지 주제로 민주시민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6월 달안초등학교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운영으로 보훈 가치 및 민주 정신 함양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양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14일 민주 골든벨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 운영하는 ‘2023년 안양시민학당’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대장정을 이어 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강좌에는 770석이 넘는 좌석이 만석이 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모여 시민학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금희 강사가 무대에 올라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와 함께 편안하고 부드러운 소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마디 말’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고 나 자신을 토탁이며 스스로의 성장을 이끌 수 있다는 강연을 들으며 시민들은 함께 웃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말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올해 4월 첫 강연을 시작으로 현재 10번째 강좌까지 진행한 시민학당은 10월까지 4번의 강좌를 더 진행한다. 9월 7일에는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슬기로운 재무 설계를 통한 행복한 인생 설계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고 9월 16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이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이홍렬이 긍정적인 삶과 웃음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10월 26일 진행될 마지막 강좌에서는
(경인뷰)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이용하는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2개 과목에 대해 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1개 과목에서 1개 과목이 더 추가됐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기초학습이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보충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1년부터 ‘학원·학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내 30여개의 학원 및 학습지 업체와 협약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1곳의 학원 지원을 받는 경우 매월 시가 5만원, 학원에서 1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원한다. 학습지의 경우에는 1개 과목 기준 매월 시가 2만원, 학습지 업체가 6천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는 학습지를 총 2개 과목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매월 시가 총 4만원, 학습지 업체가 총 1만2천원까지 학습지 비용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드림스타트센터 이용 아동은 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아동의 학습 진도 및 성취도 점검 등의 사후관리도 하고 있다”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세심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바우바우시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감사패는 지난 21일 바우바우 창조경제엑스포 폐막식에서 전수됐으며 현지에 파견된 안양시 청년해외봉사단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바우바우시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주 남동부에 위치한 부톤섬의 중심도시로서 인구는 약16만이며 2009년에 한글을 표기문자로 채택한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안양시가 두 차례 청년해외봉사단을 파견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월드프렌즈코리아 청년봉사단의 멘토로 참여해 바우바우시에 직접 방문했으며 봉사활동 외에도 바우바우시 시장 및 시의장, 남부톤군 군수 등과 환담하며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예산 편성과정에서 청년해외봉사단 예산을 수립하고 지난 6월부터 청년해외봉사단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청년해외봉사단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바우바우시 모니안세 시장은 감사패를 통해 “김도현 의원의 바우바우시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의 역사적 교류와 우정이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을 넘
(경인뷰) 안양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이동안전 및 활동편익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거주 주택에 대한 맞춤형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안양에 거주하는 등록장애인 신청자 중 가구소득이 2022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이하인 5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80만원 이내로 수리비용을 지원했다. 장애 유형과 주택 상태를 고려해 화장실 보수,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및 설치 등 안전과 거주공간 편의를 중점으로 수리가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집수리를 한 시민은 “평소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수리하기 어려웠는데, 시에서 실거주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지원해줬다”며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의 등록 장애인수는 2022년말 기준 2만1267명으로 집계됐다.
(경인뷰) 안양시가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예산보다 869억원 증가한 1조9051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70억원 증가한 1조5526억원, 특별회계는 약 399억원 증가한 3525억원이 편성됐다. 시는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과 부동산 공시지가 인하 및 거래 감소 등에 따라 지방세 수입 감소가 예측되는 상황에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불용예상 및 집행완료 사업 잔액을 감액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주요 편성내역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자율주행 시범사업 장애인체육센터 및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안양1번가 청년공간 조성 등이다. 또 취약계층 및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부모급여 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취약계층 냉방비 긴급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방세 등 세수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세출 구조조정를 통해 어렵게 재원을 마련해 꼭 필요한 사업예산만 편성한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은 9월7일부터
(경인뷰) 안양시는 경관계획 재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동안구에 있는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시가 보유한 자연, 역사, 문화 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보존 방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수립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유완종 준원경관센터 대표를 좌장으로 배용진 한양여대 교수, 김길용 안양지역건축사회 협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민이나 관계기관 및 협회, 관련부서 및 인근 지자체 공무원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청회에 참석할 수 있다. 안양시 경관계획 재수립은 지난 2016년 수립한 시 경관계획에 대한 재검토 및 재정비하는 것이다. 권역·축·거점별 적합한 경관 추진전략과 건축물·열린쉼터·공공시설물·옥외 광고물·색채·야간경관 등에 대한 설계기준이 제시돼 아름다운 도시경관 형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본 틀을 담고 있다. 공청회 개최 이후 시의회 의견청취,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12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특별한 에코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촌청소년문화의집‘특별한 에코하우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기획단이 직접 준비한 테마활동으로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커피박 키링 만들기 삼베 샤워타올 만들기 천연 밀랍초 만들기 등 환경 체험부스를 비롯해 특별한 환경 퀴즈 에코 낚시 환경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의미 있는 친환경 상품도 전달했다. 이번‘특별한 에코파티’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 물품을 지원받아 지역사회 내 자원순환 실천 및 물품 기부에 동참을 유도했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이정순 소장은 “에코 파티에 참가한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일회성이 아닌 일상 속 지속적 환경보호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4월부터 안양만안경찰서와 협업해 법원의 아동학대 상담위탁 처분을 받은 대상자에게 부모 교육을 추진 중이다. 상담위탁 처분은 아동학대 사건으로 가정법원에서 보호처분 및 임시조치 등의 처분 결정을 받아 전문기관에서 상담·교육을 받도록 결정 내려진 것을 말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처분 대상자의 아동학대 인식 개선을 위해 긍정적 양육·훈육코칭 등의 교육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교육을 통해 대상자들이 부모로서 긍정적인 역할과 방향성을 갖고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6일 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에서는 안양만안경찰서 소속 엄혜경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이 대상자에게 ‘아동학대사건 사법처리 절차’와 ‘민법 제915조 징계권 폐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한 대상자는 “타인의 아동학대처벌법 사례들을 통해 내가 했던 훈육과 체벌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올바른 양육·훈육방법으로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동학대 관련 업무를 8년 동안 전담해 온 엄혜경 아동학대전문경찰관은 “아동학대 행위자의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정
(경인뷰) 안양시 안양1동과 안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남부시장에 소재한 종합청과로부터 쌀 60포와 라면 60상자, 계란 25판 등 약 47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각각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남부시장 종합청과는 지난 6년간 매년 명절과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정채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날씨와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희 안양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번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관리 및 원산지 표시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실제 방류됨에 따라, 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 오염수 방류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남궁규미 복지문화국장을 필두로 하는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전담부서가 참석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특히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하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산물 업종 소상공인과 기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유통수산물 안전관리·감독 강화 및 안전성 검사 확대 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 강화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 식재료 관리체계 정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동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반기 안전성 검사를 600여건 실시하고 결과를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