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8·15 광복 기념음악회’가 지난 15일 저녁 7시 30분에 만안구 병목안시민공원에서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 재해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광복 기념음악회는 광복 78주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과 벅찬 감동을 춤과 노래로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다시 한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원태우 열사의 역사 다큐멘터리 ‘이토를 겨냥한 최초의 저격자’가 상영됐으며 자유를 꿈꾸는 검투사의 모습을 통해 선조들의 고통과 애환,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김민정발레단의 발레극 ‘스파르타쿠스’가 무대에 올랐다. 이어 여성 5인조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영웅의 제국, 아름다운 나라 등의 노래를, 남성 4인조 팝페라그룹 에클레시아가 광복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영웅’의 노래를 선사해 시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양하영밴드, 가수 이수영 등도 광복의 밤을 노래하고 무더위를 잊게 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음악회가 열린 병목안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철로 개설을 위해 자갈
(경인뷰)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을 위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먼저 상반기에 진행된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수필 기초반의 수업 내용을 토대로 심층적인 작품 분석 및 안양문인협회 회장 홍미숙 작가의 전문적인 첨삭 지도와 함께 습작 훈련을 하는 수필 심화반을 8월 29일부터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10회에 결쳐 진행된다. 수업 결과물은 연말에 발간될 글쓰기 교실 문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또 기초반과 심화반 수업을 모두 들은 수강생들은 석수도서관에서 활동하는 수필동호회에 가입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오는 17일 10시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시작된다. 총 10명을 모집하며 기초반 수강자를 우선 선발한다. 9월 6일부터는 ‘나의 생애사 쓰기’ 강좌를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총 10회 수업을 진행한다.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순간들을 정리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안양문인협회 회원 백윤경 강사의 지도와 첨삭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경우 결과물들을 정리한 문집을 받아볼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된다. 이번 평가대상은 관내 이용업소 141곳, 미용업소 1천724곳으로 총 1천865곳이다. 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평가반으로 구성했다. 평가반은 일반 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의 업종별 25~29개 항목을 점검·확인해 평가한다. 시는 평가 후 최종점수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이면 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이면 우수업소, 80점 미만인 경우는 일반업소로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가와 공표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상태 등을 꾸준히 지도 및 관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폐기물수집·운반 차량 76대에 휴대용 냉장고를 설치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 쓰레기를 차량으로 수거해 운반을 담당하는 현장 근로자들이 근무 중 시원한 음료를 충분히 마실 수 있게 됐다. 시는 폭염으로 인한 탈진 및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사고로부터 근로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폐기물수집·운반 차량 내에 휴대용 냉장고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폐기물 수거 및 운반 근로자의 여름철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6월 19일부터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근로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폭염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외에서 폐기물 수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양시 근로자는 약 230여명에 달한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여름방학특강 및 물놀이터 운영을 시작했다. 여름방학특강은 청소년 풋살 트램폴린 힐링 빈야사 등 생활체육 강좌를 비롯해 로봇과학클럽 수제 쿠키 만들기 드림 스피치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총 38강좌 58개반이 개설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운영되지 않았던 어린이 물놀이터 운영도 재개됐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수련관은 8월 10일부터 가을학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3년 가을학기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새벽 배드민턴 평일 탁구교실 로라스 키즈 발레 RC카 정비소 메이플스토리월드 상상팡팡 아동요리 42번가 뮤지컬 등 총 117강좌 231개반으로 구성됐다. 수강생 모집은 강좌별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 방법은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 또는 수련관 내 안내데스크 방문을 통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8~12일까지 안양시에서 체류했던 엘살바도르와 한국의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대원 및 관계자 등 85명이 안전하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2일 안양블루몬테유스호스텔에서 퇴소하는 엘살바도르 잼버리 대원들을 환송했다. 그 자리에서 최 시장은 “준비할 시간이 넉넉지 않았지만, 대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기업과 자원봉사자 등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행복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잼버리 단장 및 대원들도 “불편함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잼버리 체류지원 전담팀을 구성해 숙소 제공, 문화 프로그램 마련, 통역 제공, 보건·위생관리 등에 나섰다. 시는 기업과 협력해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양블루몬테와 효성인력개발원 2개소에 숙소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원들은 지난 9일 서울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 견학 효성 안양공장 견학 김중업박물관·안양박물관 투어 안양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체
(경인뷰) 안양시는 8~9월 두 달을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징수활동을 펼친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부터 이달 18일까지를 자진납부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약 6주 동안 집중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집중 징수활동 기간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가택 및 사업장 수색을 실시하고 부동산·차량·예금 등 체납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찾아서 적극적인 체납처분 활동을 할 예정이다. 100만원 이하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관리단이 전화독려 및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납부 여력이 없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 분납 유도 등으로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7월까지 연간 징수목표액 129억원 중 96%인 124억원을 징수했다. 이 기간에 지방세의 경우 90억원을 징수해 연간 징수목표액의 96%를 달성했으며 세외수입 34억원을 징수해 징수목표액의 94%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세입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체납 징수활동을 강화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14억원을 추가 징수했다”며 “고의적 체납자
(경인뷰) 안양시는 관내 사업소를 둔 개입사업자와 법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 및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안양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며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기본세율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각각 산출한 세액을 합산한 것이다. 지방세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법인 및 개인사업자가 8월에 납부하던 주민세 균등분과 7월에 신고 및 납부하던 주민세 재산분이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고 납부기한도 8월로 통일됐다. 개인사업자의 과세 기준은 기존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 이상이었지만,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으로 완화됐다. 주민세는 위택스 간편결제사 앱 통한 간편납부 종이고지서 QR바코드 납부 전용계좌 납부 은행 현금인출기 또는 무인공과금기 구청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양 구청은 8월 중순에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부서상 세액과 신고할 세액이 동일한 경우 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없이 신고 및 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상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중학생 기자단 ‘안양누리’의 여름캠프 활동으로 지난 9일 JTBC 방송국에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방학을 맞은 안양누리 기자단에게 방송제작 현장 체험을 통해 기자로서의 역량 강화 및 언론 분야 진로에 대한 구체적 설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자단은 JTBC 뉴스룸과 상암동 클라스 방송 스튜디오 및 중앙관제실을 견학하며 프로그램의 제작과정을 직접 경험할 뿐만 아니라 방송 장비나 기술에 대한 실전 체험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신문을 인쇄·제작하는 중앙일보 윤전센터를 방문해 잉크 제작부터 인쇄, 배송 공정까지 신문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생생하게 견학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단원은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특히 6개층 전체가 거대한 프린터로 이뤄진 윤전센터를 직접 볼 수 있어 평소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양누리 기자단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2023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예비창업자 오리엔테이션 및 간담회’를 지난 10일 창업지원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가한 예비창업자 6명은 7월 19일과 20일에 진행된 1차 예비창업자 맞춤형 창업교육 수료 후 27일에 진행된 경진대회 심사를 통해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돼 입주 자격을 획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주자 간 교류 및 창업 아이템 소개와 센터 지원사업 및 네트워킹 행사 관련 안내가 이뤄졌다. 또 예비창업자의 고충과 필요사항 등을 공유하며 맞춤형 지원을 위해 기술창업센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입주 공간 지원 네트워킹 회계·세무 법률 특허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사과 착즙 부산물로 사과박을 업사이클링한 건강간식’ 아이템을 선보여 최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된 양우혁 예비창업자는 사업화 자금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안양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8월 중 2차 맞춤형 창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도 수료 후 심사를 통해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일 14세 ~ 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미라클의 재난안전작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 이상의 심사를 통한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제의 인증을 받은 활동으로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이해하고 관련된 행동 요령을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재난의 종류를 살펴보고 각 상황별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위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한 한편 ‘미션 골든벨’활동을 통해 대응 방법을 숙지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재난이 일어나는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미션 골든벨 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로 대처 해 봄으로써 배운 내용에 대해 쉽게 숙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시장 직속으로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하고 기업 유치에 본격 속도를 낸다. 시는 11일 협업 및 행정적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발족하고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유치 전략수립 등 업무를 담당할 대기업 임원 출신을 기업유치추진단장으로 채용했다. 기업유치추진단은 현 시청사 부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 인덕원 지구, 호계사거리 일원 등 가용부지에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활동 및 홍보 역할을 수행하는 민·관 합동 조직이다.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해 정보수집, 대상기업 선정, 기업 네트워크 구축, 기업 면담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아울러 폭넓은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금융계·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산업 핵심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는 민선 8기 공약의 핵심”이라며 “우리 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