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시는 2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5기 인천시 마을세무사’ 21명을 위촉해, 총 68명의 마을세무사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신규 마을세무사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및 박종렬 홍보이사 등이 함께 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과 관련한 어려움이 있지만 경제 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받기 힘든 시민들에게, 국세·지방세는 물론 300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 등을 무료로 상담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처음 활동을 시작해 매해 2천 5백여 건을 무료로 상담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세무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미추홀 콜센터 또는 시, 군·구 누리집 및 인천시 전자납부고지시스템 지역 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후, 전화로 상담을 받으면 된다. 이후 보다 심층 상담을 원하는 경우 마을세무사 사무소를 방문해 2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영세사업자들을 비롯해 시민들의 어려운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공모사업' 에 선정돼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개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폐쇄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자체에서 주도적으로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운영하도록 하고 매년 국비 2억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기존의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그대로 활용하고자 고용노동부와 협의중에 있으며 빠르면 3월 말까지는 제반 절차를 거쳐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재운영 되면, 관내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 제공과 소외지역 현장으로 찾아가는 밀착상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외국인노동자에게 한국어, 정보화, 생활법률 등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무료 의료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한마당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윤현모 인천시 글로벌비즈니스협력단장은 “기존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폐쇄에 따른 사업 공백을 최소화해 외국인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화합과 공존의 외국인 친화도시 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기획 유치한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7천여명이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중국 화동지역 학교장단을 인천으로 초청해 진행한 팸투어의 후속 결실로 지난해 8월 중국의 단체여행 재개 이후 최대 규모다. 수학여행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하는데, 우선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천 명이 입국하고 7월에는 5천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수학여행단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천항 입국을 시작으로 개항장, 송도 일대를 방문하고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2024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는 ▲한-중 청소년 공연 발표 ▲한-중 청소년 선물 교환 ▲설날맞이 복주머니 증정 등 다채로운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찾는 해외관광객 기획 유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교류행사가 이번 기회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며 “인천을 직접 이해하는 학습활동의 일환인 만큼 한-중 우호관계를 넘어 양국 청소년의 마음과 우정
인천 영종도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떠오른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대표 첸 시, 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 또는 인스파이어)가 오는 2월 3일(토) 오전 8시 외국인 전용 프리미엄 게이밍 시설인 ‘인스파이어 카지노’를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인스파이어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 내부 전경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이뤄진 최초 허가다. 미국 모히건 부족이 주도하는 해외 벤처 사업인 인스파이어는 2016년 3월 문체부가 추진한 복합 리조트 공모 계획에 선정된 후 지금까지 외국인직접투자액을 포함해 총 2조 원 이상(미화 약 16억달러) 사업비를 투입해 1A 단계 개발을 완료했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첸 시(Chen Si)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가 지난 7여 년 동안 1A 단계 개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프트 오픈 이후 우리는 인스파이어 아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으로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밖 전문기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난독증은 지능과 시력·청력이 모두 정상임에도 글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습장애이며 경계선지능은 지적 장애와 비장애 사이 경계에 있는 지적 능력을 의미한다.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 학생의 경우 학업과 학교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지원이 매우 중요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매년 전문성을 갖춘 기관을 선정해 업무협약을 맺고 난독증과 경계선지능 학생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은 총 15개 기관이 사업에 참여했다. 지원 자격은 인천광역시 및 수도권 소재 기관으로 난독증이나 경계선지능 학생 진단과 지원 관련 인력을 보유하고 관련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기관이면 된다. 서류평가와 방문평가를 거쳐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전문기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주도의 영어 창작 동화책 출판 과정과 경험을 나누는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책 출판기념회’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1일 개최했다. 세계를 보듬는 영어동화책 창작 프로그램은 관내 비영리시민단체와 연계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에 기반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이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스토리 제작 영어 번역 그림그리기 등을 통해 책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중학교 7교, 고등학교 14교 등 총 21교가 참여해 21종의 영어동화책 4,200권을 출판했고 이중 3,150권은 1월 케냐 소웨토 지역 Joy School, Rod School에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을 쓴다는 것은 세상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연대하는 방법”이라며 “학생들이 영어로 동화책을 출판해 국제표준도서번호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출판한 영어동화책을 지구촌 학생들과 함께 읽는 경험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촘촘한 학생복지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를 133교에서 199교로 확대하고 교육복지사 64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사 64명 증원으로 교육복지사 배치율은 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졌다. 또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운영에도 내실을 기한다. 특히 ▲지정학교 교육복지사 배치 ▲특성화고 포함 고등학교 30교에 교육복지사 배치 확대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고등학교 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을 확대한다. 사업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들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거점기관이 되어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교육복지사는 학교 내 통합지원체계 안에서 유관부서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과 협업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도록 역할을 강화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형 통합지원체계 안에서 교육복지사들이 안정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결대로 성장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 ‘2024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행’에 관한 내용을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2013년 1월 1일 전 출생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초등학교 졸업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학적이 공고일 이전 정원 외로 관리되는 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는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 있는 자로 제적일로부터 공고일까지 6개월 이상이 지나야 한다. 응시원서는 13일부터 18일까지 나이스대국민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인천광역시교육청 신관 지하 1층에서 실시한다. 시험은 초졸 인천석천초등학교, 중졸 삼산중학교, 고졸 구월중학교·인천신정중학교·인천초은중학교에서 시행되고 특별관리지원자는 인천서희학교에서 응시하게 된다. 시험은 2024년 4월 6일에 시행되고 합격자 발표는 5월 9일 인천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하며 5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6일간 합격증서를 교부할 예정이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확산과 녹색공간 조성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도시농업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들과 공공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 방법, 병해충 관리, 친환경 농법 등을 교육하고 시기별로 직접 작물을 키워가며 진행할 예정으로 텃밭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교육한다. 모집기관은 8개소로 학교 텃밭을 운영하는 인천 관내 초·중등학교와 공공텃밭을 운영하는 기관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2월 5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 공문 또는 전자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텃밭을 함께 가꾸며 친환경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민족 최대의 명절이 다가왔다. 고물가에 나들이가 망설여진다면, 무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인천광역시립박물관 및 분관은 설 연휴에 정상 개관하며 다채로운 무료 전시를 선보인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한창이다. 인천 개항 140주년 기념 기획특별전‘덕률풍, 마음을 걸다’는 인천을 통해 들어온 근대 문물 전화기의 역사와 그로 인한 사람들의 생활 변화를 다룬다. 전시장에서 종이컵 전화기 만들기, 2025년까지 원하는 때에 엽서를 보내주는 느린 엽서 쓰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박물관 1층 갤러리 전시실에서는 ‘새삥 –새것을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만나볼 수 있다. 새것을 마주했을 때 사람들의 행동에 한국인이라면 공감할 만한 패턴이 있음을 주목한 이색 전시로 분홍색 지시문을 따라 모든 전시품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리플렛에 올해 가장 원하는 새삥 도장을 찍고 전시 관람 후 그 새삥을 원하는 내 모습을 찍어 뒷면에 붙이면 예쁜 종이 액자가 완성된다. 송암미술관에서는 ‘서예를 감상하다’ 특별전을 선보이고 있다. K팝과 함께 한국 문화의 아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인천 최초로 해썹 식품제조업체 의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에는 HACCP 교육·훈련기관이 없어 HACCP 적용업체 관계자들은 타 시도 교육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협약을 체결해 HACCP 의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HACCP 적용업체의 식품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식품HACCP 정기과정 식품HACCP 팀장과정 식품HACCP 경영자과정으로 나눠 교육한다. 지난 1월 26일 인천 식품제조업체 16개소를 대상으로 첫 번째 HACCP 의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월 23일 오후 1시에도 HACCP 정기과정 교육이 진행된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인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식품제조업체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는 사업들을 계속적으로 발굴해 식품산업 육성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월 5일 오후 3시,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 민간개발사업의 공공개발 전환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6년 항만법 개정으로 항만 배후단지의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와 항만관련 협회 등이 항만의 공공재로서의 역할이 미흡해지고 난개발 등을 우려하는 상황속에서 인천신항 배후단지의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최정철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인천신항 배후물류단지의 인천항만공사 개발 및 활성화’를 주제로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후단지 공공개발 및 자유무역지역 지정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발제에 이은 토론은 김송원 인천시 시정혁신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원찬 인천시 섬해양정책과장, 김원연 물류정책과장, 김재식 인천시 시정혁신단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을수 인천시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많은 의견들이 앞으로 인천신항 배후단지를 비롯한 인천항의 바람직한 개발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