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0231101083123.png](경인뷰) 확대·강화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가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1월 24일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1회용품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는 2003년부터 시행됐으나, 다음 달부터는 규제 품목에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비닐우산이 추가되고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응원용품은 무상제공 금지에서 사용금지로 규제가 강화된다. 특히 1회용품 사용규제 위반 시, 사업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업종에 따라 규제 내용과 품목이 달라 자세한 내용은 업종별 준수사항을 확인해야 하며 인천시 홈페이지 또는 1회용품 사용규제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강화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 시행을 시민에게 안내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e음카드, chBtv뉴스, 10월 반상회보, 포스터, 캠페인, 관련 기관 및 협회 등을 통해 홍보 중이며 향후 인천알리미 문자서비스와 온-아파트 시스템을 통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동절기 한파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5개월이며 이 기간 기온이 가장 낮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은 집중 보호기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의 노숙인 현황은 거리 노숙인 122명, 시설 노숙인 247명이고 쪽방 주민은 258명이다. 인천시는 이 기간 위기 대응 능력의 강화, 보호 대상자 조기 발굴, 동절기 위기 대응 복지서비스, 시설 안전보강, 감염병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기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8개 과제 40개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시 및 군·구와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공동대응반과 거리상담반을 구성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거리 노숙인의 건강상태 확인, 응급 잠자리 제공, 구호물품 지원, 도시락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 시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의료원과 연계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관내 옥외광고업 종사자들과 군·구 옥외광고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옥외광고 아카데미 교육’을 열고 옥외광고업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외광고 아카데미 교육은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아름다운 경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그리고 업계의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하는 교육으로 올해 4년 만에 첫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옥외광고물 법규, 옥외광고 디자인 등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석한 광고업자들은 법정교육 이수자로 처리된다. 인천시에서는 매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를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정당현수막을 정비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최태안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천이 300만 대도시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는 옥외광고사업 관련 종사자들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수 숙박업소 영업자 및 관리자 100여명과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등 약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숙박업소 영업자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 재외동포청 유치를 비롯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 총력 등 국제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도 증가함에 따라 숙박업소의 경영 활성화와 쾌적하고 위생적이고 친절한 업소 운영은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숙박업 1분 경영’‘숙박업 평일만실의 기적’ 등의 책을 출간하고 유튜브 ‘숙박TV’ 채널을 운영하는 룸서비스 프랜차이즈 호텔토랑 총판이사 장준혁이 1부에서 숙박업 마케팅 및 시설관리 고품격 공중위생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 고객만족 교육을 실시했으며 2부에서는 가천대길병원 응급의학과 장재호 교수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시에서는 각종 국제행사 유치는 물론 국내·외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위생적이고 친절한 숙박업소의 이미지를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정책연구모임 ‘혜윰’ 최종경연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에 ‘장애인 안전방안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순 우리말로 ‘생각’이라는 뜻의 ‘혜윰’은 2019년 처음 시작돼, 인천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율적, 자발적인 정책연구모임이다. 올해는 지난 4월 시, 군·구 23개 팀 112명으로 구성돼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위한 민생안정, 위기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 활동을 수행해 왔다. 토론,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등 팀별 연구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23개의 정책 제안이 발굴됐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14개의 과제 중 이날 최종 경연대회에서 10개의 우수과제가 결정됐다. 그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애인 안전 방안 연구인 ‘장애인 에이블 훈련프로그램 운영’은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맞춤형 화재·재난 훈련프로그램 모델과 안전시설 추가 설치 등을 제시한 정책 아이디어로 긴급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죽음 인식개선을 위한 인천형 웰다잉 문화 조성’‘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후난성과 관광 교류협력 강화 및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31일 상호 관광교류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후난성은 중국 중부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약 6,622만명으로 인천시는 관광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이번 후난성과의 업무협약으로 인천관광 홍보에 적극 나선다. 상호 관광교류협력을 위해 양 도시는 관광시장 정책 공유, 관광객 유치 지원 상호 협력 국제 행사와 관광 설명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보유 매체를 활용한 상대도시 홍보 등 공동마케팅을 통한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중국의 단체여행이 허용 이후 관광 회복 시점에서의 협약으로 신규 관광교류지인 후난성과의 상호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 정책교류와 한·중 관광교류를 강화하고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국 중부 내륙까지 관광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고 현지와 상호 협력해 생생한 인천관광 홍보로 인천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다양한 홍보 활동과 협력을 통해 인천 방문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
(경인뷰) 일본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요코하마시장을 만나 한·일·중 대표 항만도시인 인천-요코하마-텐진 간 교류 협력을 제안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10월 31일 우호도시인 요코하마시를 방문해 야마나카 다케하루 시장을 접견하고 한·일·중 3개국의 대표 항만도시 간 교류 협력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요코하마시장 관저에서 이뤄진 양 시장 간 면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동북아시아의 미래와 경제공동체 이익을 위해 한·일·중 간 우호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기업과 민간이 국내외 정세변화에 영향 없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한·일·중 3개국의 개항도시이자 대표 항만도시인 인천-요코하마-텐진 간 교류를 제안했다. 야마나카 다케하루 시장은 경제교류를 넘어 환경문제와 기후위기 공동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방정부 간 교류가 한·일·중 3국의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정복 시장의 이 같은 제안에 공감했다. 앞서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난카이대학에서 열린 특별강연과 텐진시 공산당위원회 천민얼 서기와 장궁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일·중 3개국 시도지사가 참여하는 경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야생조류의 투명방음벽 충돌피해 예방을 위해 왕길역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 저감사업을 진행했다. 새는 유리의 투명성으로 인해 조도 차이가 없는 유리 구조물을 인식하지 못하고 건너편 풍경으로 가기 위해 비행하던 중 충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환경부의 전국 야생조류 피해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연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 도로의 투명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10월 ‘인천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지난 9월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SK인천석유화학 자원봉사단과 함께 서구 심곡사거리 주변 투명방음벽에 충돌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이번 10월 31일에는 인천녹색연합, 생태교육센터 이랑, 지역 환경 활동가 등 함께 왕길역 인근 투명방음벽에 조류 충돌 예방시설을 설치했다. 이용수 인천시 환경안전과장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구조물에 야생조류가 피해받지 않도록 보호 및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시, 군·구 식품위생 공무원들을 멘토로 구성해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해 5도서 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찾아 ‘합동 멘토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서해5도 도서지역의 식품제조·가공업체는 총 15개소로 이들 업체들은 지역특산물인 약쑥, 까나리 등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합동 멘토링’은 서해5도 도서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해 영업주가 가장 어려워 하는 부분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식품위생법 관계 서류 작성을 도와주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업체별 맞춤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영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 서류 작성, 자가품질검사, 표시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도서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특산물을 재료로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을 운영하는 영업주들에게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조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수준 높은 공연 활동을 통해 인천 합창음악을 한층 발전시킬 인천광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국·공립합창단에서 5년 이상 예술감독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또는 해당 분야의 활동 경력이 15년 이상인 자 등이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 1차 직무수행계획서 발표면접, 2차 역량/심층면접이다. 예술감독으로 위촉되면 임기는 2년이며 업무성과에 따라 재위촉 가능하다. 응시원서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회관 1층 예술단운영팀 사무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11월 10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회관 관계자는 “그동안 예술감독은 자문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위촉해왔으나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공개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음악성과 인성을 겸비한 합창지휘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1981년 창단 이후, 세계합창연맹과 미국지휘자협회컨벤션 등 주요 합창 축제에 초청돼 전 세계인들에게 커다란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182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졌으며 현재 58명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맥아더 동상 부조물 정비와 관련한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시민 의견 수렴 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자유공원 내 맥아더 동상 후면 부조물이 인천상륙작전이 아닌 필리핀 레이테만 상륙작전 사진을 참고해 제작됐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 3월 관련 기관·역사전문가·미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맥아더 동상 부조물 검증 자문위원회’ 구성 후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부조물 정비 방향을 논의했다. 그간 4차례에 걸친 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1957년 국민성금으로 설치돼 70여 년간 시민과 함께한 기존 부조물이 보존 가치가 있어 미국 맥아더 기념관을 통해 검증받은 인천상륙작전 사진으로 제작될 새로운 부조물 함께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시민에게 부조물 정비계획을 알리고 의견을 수렴한 후 부조물 추가 설치를 위한 사전행정절차 이행과 디자인 제작·설치 공모절차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종근 인천시 보훈정책과장은 “이번 공고를 통해 맥아더 장군 부조물 정비계획을 시민에게 알리고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여러 경로에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 계층일수록 그 불편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시는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시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와 정부 ‘보조금 24’에 등록된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비스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분야로 세분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관심 분야 정보가 등록될 때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수혜정보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혜택·지원 정보는 로그인 후 ‘나의 관심 정보’에 별도로 저장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