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지역 특산물인 청경채를 활용해 이색 김치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지역축제 연계 나만의 김치를 알려라’ 사업의 대상지로 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확보한 5000만원을 투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맛의 청경채 김치 레시피를 발굴한다. 청경채는 사계절 내내 생산돼 쉽게 구할 수 있고 특유의 아삭한 식감으로 김치의 새로운 맛을 내는 이색 재료로 손색없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시는 오는 9월 예정된 ‘용인시민페스타’에서 청경채 김치 경연대회, 청경채 김치 담그기, 청경채 김치와 수육 시식회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청경채 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경채의 대표 산지인 용인을 널리 알리고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도록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참신한 레시피를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모에 적극 참여해 좋은 결실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민페스타는 용인시민의 날 축제와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를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초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새벽 두 시경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소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나 20여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포곡119안전센터에서 화재현장까지 5분 만에 도착해 골든타임을 지켰고 소방차량 15대와 소방인력 40명이 동원되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대피 중에 화재연기를 소량 흡입한 주민 3명을 제외하고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원인은 화재조사관의 합동감식을 통해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빌라는 1995년에 지어진 건물로 당시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건물이기 때문에 세대 내 관계인은 화재 발생에 대한 인지와 신고가 다소 늦었다. 용인소방서는 화재로 발생하는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화재감식 중인 세대를 제외하고 빌라의 전 세대에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고 관계인에게 화재대피 요령 및 화재안전교육 컨설팅까지 추진했다. 안기승 서장은 “소방서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라는 문구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입주자용 화재 피난행동 대피요령 매뉴
(경인뷰) 용인특례시 처인구청은 지난 2일 취임한 송종율 구청장이 지난 18일 양지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처인구 12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청취한다고 23일 밝혔다. 송 구청장은 읍·면·동 기관단체장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송 구청장은 “주민대표들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며 의견을 들으려 한다”며 “앞으로도 26만 구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20번째 시립 공공도서관 명칭을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시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도서관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명칭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을 나타내면서 누구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함과 지역 특징을 담아야 한다. 시는 접수가 끝난 뒤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 4건을 선정한 후, 용인시 시립도서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해 다음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명칭 공모 대상 도서관은 수지구 동천동 산1722 외 1필지에 건립 중이며 3780.19㎡의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과 일반 자료실, 디지털존, 과학 특화존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개관을 기다려 온 도서관인만큼 명칭 공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처인구 삼가동 문화복지행정타운 안에 지역공동체 거점공간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확대해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22일 개관식에서 “갑진년 새해를 맞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값진 새 출발을 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 공간이 많은 시민이 교감하고 소통하며 지혜를 나눠 값진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에 502.82㎡ 규모로 조성된 거점공간에는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실과 다목적실, 실험실, 마을사랑방 등을 갖췄다. 시비 19억 4200만원과 도비 1억원 등 총 20억 42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시장은 “정부의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이던 용인특례시를 제가 취임 후 교부단체로 전환시켜 지난해 269억원, 올해도 26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지방세가 200억원 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업무추진비 조차 10% 줄였지만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는 12%를 늘렸다”며 “주민 자치의 핵심인 마을공동체가 하는 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가진 마을을 만드는 일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2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약 200여명에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과 금융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 취임 후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해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진행하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지역 내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활동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경기도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국토교통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며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을 갖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0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수 8명과 재계약을 마쳐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7개 종목 67명의 감독과 선수로 직장운동경기부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은 볼링 육상 유도 조정 검도 태권도 등 10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볼링과 유도,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6명의 선수와 올해부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바뀐 씨름팀 2명의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와도 재계약했다. 새로운 얼굴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최진우는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의 우상혁을 잇는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고등부 결선에서 2m 10을 넘어 금메달을 따냈고 ‘2023 홍콩INTER-CITY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18세 미만 아시아선수권에서 2m 2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항저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23일 최근 일부 민간사업자가 포곡 육군 항공대 이전 사업의 사업시행자인 것처럼 말하고 다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은 지역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중앙 정부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이뤄져야 하는 사안으로 현재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정도로 때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은 국방부 훈령에 따라 이전할 곳에 대체 시설을 조성해 기부하고 원 부지에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항공대 이전은 대체 부지 문제 등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 시민들께 알려드릴 것은 없다”며 “일부에서 이 사업의 사업시행자라며 투자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소문이 있는데 이 같은 헛소문에 시민들이 현혹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정부가 경기 남부에 진행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구상을 표절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누가 표절했는지는 발표 시점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며 "2023년 3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 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계획을 같은 해 6월 재탕하다시피 해서 발표한 김동연 경기지사가 표절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5일 성균관대학교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용인 등 경기남부 지역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관계 장관들이 설명한 것과 관련해 18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이건 경기도 정책을 표절한 것 같다 작년 6월 내가 경기도 중점 과제를 밝히면서 똑같은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 지사 발언에 대해 "지난해 3월 15일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등 전국 15곳에 대한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용인 등 경기 남부권에는 초대형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며 "며칠
(경인뷰)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20만 용인시 청소년의 행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0년 용인시가 출연해 설립한 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청소년문화의집 3개소,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전담기관인 꿈드림 및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 활동 · 보호 · 복지 · 상담 ·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 직원은 국가공인 자격인 청소년지도사와 청소년상담사로 구성되어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2023년 용인시 출자 ·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 1등 재단 산하 전 청소년시설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외부 공모사업 17건 유치로 사업비 1억 6천만원 확보 용인시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165명 합격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황재규 대표이사는 2024년을 청소년미래재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제2의 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청소년 인구 대비 청소년 시설이 부족한 문제 해결을 위해 연내 동천 청소년문화의집 개소, 청소년정책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79회 임시회를 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직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규칙안 1건, 조례안 2건, 보고 2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2월 1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일부터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2024년 용인특례시와 용인시민을 함께 지켜나갈 전입 소방공무원을 환영하는 자리로 본서 임용직원 차담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일선 최다 소방력을 자랑하는 소방서의 명성답게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도 170명이라는 최대 규모이며 다른 지역에서 용인소방서로 새로 전입 온 52명의 소방공무원과 서내 자체인사 소방공무원은 118명으로 대규모 인사가 이루어졌다. 이로써 용인소방서는 600명의 소방공무원으로 용인특례시 591.25㎢의 면적에서의 지역 재난과 1,094,549명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며 시민에게 먼저 한발 다가가 가장 낮은 자세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용인소방서 인사담당자는 “금번 정기인사는 개인별 희망부서 및 계급별 균형 등을 최대한 고려해 효율적인 소방력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인사 진행했다”고 정기인사 후기를 밝혔다. 안기승 서장은 “용인소방서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맡은바 자리에서 각종 재난현장에서 다치지 않고 용인시민의 안전을, 소방행정 업무에서 용인소방서와 용인특례시의 소방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