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20일 제물포스마트타운 대강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의 회계·계약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회계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회계아카데미는 각 기관 회계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 확보와 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목표로 회계·계약실무, 지역업체 수주활성화를 위한 계약추진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효과적인 아카데미 진행을 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회계·계약분야 권혁훈 전문위원,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사례, 실무 중심의 강의가 이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민정 인천시 회계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발주청 회계담당자들의 회계·계약업무에 대한 전문성 강화는 물론 지역 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계약추진 방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가 반영된 뜻깊은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10월 20일 오후 2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 및 자치경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자치경찰제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치경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현 정부 국정과제 ‘자치경찰권 강화’ 실현을 위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공동으로 노력해 자치경찰제 정상화 방안에 대한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날 개회식에서이철우 제16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 정상화를 위해 전국 시·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를 중심으로 ‘이원화 자치경찰제 도입’,‘시·도지사의 권한과 책임 일치’, ‘자치경찰사무에 대한 자율권 확대’,‘안정적인 국비 지원’ 등의 방안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치경찰제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순동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이상동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예상치 못한 재난이 발생하는 등 자치경찰의 수요가 늘
(경인뷰) 인천시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월미바다열차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운영수지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20일 월미공원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10월 8일 개통 후 64만여명이 이용했다. 일 평균 이용 인원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제한적이었던 2021년 386명에서 2022년 790명, 2023년 894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휴일 및 공휴일에는 평균 이용 승객이 1,400명이 넘을 정도로 매진을 이어가고 있으나 평일에는 596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개통 이후 일 평균 이용 인원의 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전기료, 인건비 등 상승에 따른 운송수지 악화로 월미바다열차의 현재 누적 적자액은 250억원에 달해 운영수지 개선을 통한 적자 폭을 줄이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권 회복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는 운영개선, 콘텐츠 개발, 관광·마케팅, 시설개선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12명을 위촉하고 연말까지 경
(경인뷰)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오존 예·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2023년 오존주의보는 13일간 27회 발령돼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오존 예·경보제는 지역별 대기오염 특성에 따라 4개 권역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간당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일 때 발령되는 오존주의보는 2021년 54회, 2022년 21회, 2023년 27회가 발령됐다. 올해 발령된 오존주의보를 세부 권역별로 구분해 보면, 동남부 9회, 서부 8회, 영종·영흥 8회, 강화 2회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기로는 주로 여름철인 5월~7월에 집중돼 있다. 올해는 총 27회 발령돼 전년보다 6회 증가했는데 장마 일수 및 강수량 감소와 일 최고기온의 상승 등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여건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오존은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이며 반복 노출 시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 등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기관지 및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오존은 주요 전구물질이 자외선과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므로 전구물질에 대한 저감 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고농도 오존 예보나 주의보가 발령될
(경인뷰) 박물관 소장 자료를 통해 19~20세기의 인천을 알아보는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에는 신미양요 때의 인천을 알 수 있는 유일본인‘소성진중일지’등이 소개된다.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립박물관 석남홀에서 ‘소장 자료로 본 19~20세기 인천’이라는 주제로 2023년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시립박물관에서 수집한 유물 가운데 19~20세기 인천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것을 소개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유물은 조선기계제작소가 발간한 만석동 소재 인천공장 제2차 확장 관련 자료, 일제강점기 일본인 여행가가 그린 인천 그림, 강화도에 보관됐던 것으로 보이는‘신축개비강화고장’명문이 새겨진 실전용 환도, 1871년 구연상이 쓴‘소성진중일지’등이다. 특히 ‘소성진중일지’는 신미양요 시기 인천에서 있었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 주목된다. 또한 당시 조선의 군사체계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사료적 가치가 큰 유물이다. 학술회의에서는 배석만, 윤현진, 박제광, 노영구가 유물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에서 발생한 초기 정치체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정리한 인천역사문화총서 제98호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천역사문화총서 시리즈는 2003년 제1호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시작으로 매해 고문서 번역서 문화유산, 자연환경,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을 발간해 왔으며 현재 98호 발간에 이르고 있다. 인천 연안의 고대문화와 백제는 2000년대 이후 발굴조사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한반도 중부 지역 고대문화 연구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인천의 고고학적 성과를 시대별로 정리한 책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23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김권중, 박경신, 임동민이 3개의 주제 발표를 각각 집필했고 고고학계의 원로인 이청규·최병현, 강동석, 박중국, 윤용구가 참여한 종합토론을 첨부했다. 특히 ‘원시·고대 사회의 인천 문화권을 어떻게 볼 것인가?’ ‘인천 지역 고고학적 주요 발굴 성과 정리’ ‘원시 읍락 사회~국가 성립까지의 사회 발전 과정’ ‘국 단계의 인천의 정체성’, ‘인천 지역과 백제와의 관계’를 주제로 다룬 ‘종합토론’에서는 인천 지역사 연구와 관련된 쟁점을 심도
(경인뷰)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의 젊은 음악인 발굴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4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모집 한다. 2022년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첫 무대를 연 인천시향의 3번째 공개모집으로 올해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하프 등 관현악 파트의 경연이 진행된다. 2010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공고일 이전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상 인천광역시 거주자이거나 현재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 또는 인천 출생자는 응시가 가능하다.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는 이번 모집에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공고에 기재된 영상 촬영 가이드를 준수해 실내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 후 제출해야 한다. 오케스트라 반주가 가능한 협주곡 한 악장의 연주를 담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실기전형이 진행되며 공연 시 연주할 협주곡의 전 악장을 암보해 연주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협연자는 2024년 2월 16일에 아트센터인천 콘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그동안 748개소의 공원이 조성돼 각 기관별로 공원시설을 운영했으나 ‘모이자’ 공원 이용 활성화를 통해 통합 이용이 가능하도록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대시민 홍보를 위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 채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이자’ 공원 이용 활성화란 기존에 조성된 공원시설을 테마별, 계절별, 지역별로 모으고 분류해 공원 이용자가 취향에 맞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시스템을 정비하고 홍보를 추진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공원 이용 시설로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꽃길, 비단길, 물놀이시설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건강 흙길, 무장애길, 해안산책길, 등산길, 둘레길이 있으며 보트, 수상택시, 레일바이크, 야영장,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염전, 도시농업,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마련돼 있다. 특히 공원에서 만나는 야간 경관과 축제는 많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힐링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렇게 모은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가족, 연인, 지인, 바둑이와 함께하는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비단길, 건강 흙길 등 기반 시설도 확대하고 추가로
(경인뷰) 인천의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24일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10월 24일 오후 1시부터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홀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3 인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 일이 있어 내일이 희망찬 복지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다. 행사장은 채용관, 컨설팅관, 홍보관, 부대 행사관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채용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하대학교, 인천시의료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등 100여 개 사 인사담당자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들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면접클리닉과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한다. 홍보관에서는 장애인들의 바른 자세 유지와 성장 발달을 돕는 자세 유지기구와 보조기기,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아로마 오일 테라피, 퍼스널컬러, 이력서 무료사진촬영을 운영하며 ‘성공취업을 위한 자신감 업 자존감 업’과 ‘취업 설계 전략 및 합격 팁’취업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0월 18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시 보육인대회’에서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보육인 대회는 매해 개최되는 인천시 보육 분야의 가장 큰 행사로 보육 현장에서 힘쓰는 보육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보육인 간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다.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함께 자라는 아이들 함께 성장하는 보육인 함께 나아가는 인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및 일선 직원이 참가했으며 각계의 인사들이 자리에 함께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보육인들의 결의가 담긴 선서를 받고 보육 유공자 등 57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인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제1회 아동권리 존중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육인들에게 상장을 수여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행복 증진에 대해 인천시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대회에 참석한 보육인들과 함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인천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는
(경인뷰) 국제노동기구 튀니지 사절단이 10월 18일 인천시를 방문해, 인천의 우수 고용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배워갔다. 튀니지 고용직업훈련부, 노동조합, 산업통상 및 수공업연맹 등 노사정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사절단 일행은 이날 인천테크노파크에 마련된 회의장을 찾아 인천의 산업과 고용정책, 일자리 사업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은 튀니지 국가 고용정책 강화와 지역 맞춤 고용정책 개발, 청년과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지역의 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수립·운영 중인 인천의 노하우와 지역 일자리 정책 개발 전략 및 운영 방식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그동안 지역산업 특성과 고용구조에 맞는 정책 개발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3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참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패키지 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사업 등 시비 포함 총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청년기
(경인뷰) 인천시가 2023년 공공도서관 운영 및 관리분야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인천광역시는 10월 1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60회 전국 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분야에서 영종도서관과 미추홀도서관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에서는 인천시가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운영 유공’은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질적 향상을 이끈 우수도서관에 시상하는 표창으로 영종도서관은 영종 지역자료 생산수립 및 이웃리치 서비스, 청소년 특화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정책수립과 유관기관 협력, 개관 100년 기념사업 등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한 미추홀도서관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평가 우수기관’ 자치단체분야에서 인천시는 ‘도서관 이용자 조사·연구 강화’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수봉도서관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