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건설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성과로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96.7%를 안양시 내 업체가 수주했다고 추진위에 보고했다. 추진위는 상반기 수주 성과가 관내 채용은 물론, 물품 구매, 식당 이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반시설공사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건설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부서장을 추진위 위원으로 위촉하고 증원하는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안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추진위가 제시한 방안 등을 관련 부서와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진위뿐 아니라 다양한 건설산업 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는 2018년 12월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로 출범됐다.
(경인뷰) 안양시는 안양시 가족센터가 지난 15일 대림대학교 전산관에서 ‘아버지 행복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버지 행복학교는 아버지의 올바른 역할 수행과 자녀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가족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총 6주 동안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감정 표현 방법 및 자녀를 이해하는 방법 등을 배워보는 ‘감정코칭 교육’, 가족 관계 개선을 위한 ‘인성교육’, 함께 배우고 주어진 과제를 풀어가는 ‘코딩교육’ 등이다. 특히 코딩교육은 안양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과 연계해 관내 대림대학교 컴퓨터정보학부의 김영실 교수가 맡아 참여 가족별 수준에 맞춰 진행됐다.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16가족이 참석해 행복학교를 통해 얻은 변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딩을 활용한 ‘링키 자동차 경주대회’도 함께 즐겼다. 경주대회 성적에 따라 5가족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됐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고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된다면 하반기에 진행되는 아버지 행복학교에 아이와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제31회 안양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음악 부문 경연을 진행했다.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 및 건전한 놀이 문화의 장을 정착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안양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이다. 이 날 음악 부문 경연은 대중음악 밴드 한국음악 기악 독주·합주 대중음악 개인서양음악 성악 합창 등 5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총 270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각 부문 1위 수상자는 안양시 대표로 오는 8월 22일 개최 예정인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 “안양시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수련관은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석수도서관에서는 동요 작곡가와 함께 노래로 전래동화를 읽어보는 ‘노래로 만나는 동화’가 8월 10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보드게임으로 기후변화와 자원순환 과정을 이해하는 ‘게임으로 배우는 분리배출’은 8월 11일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오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만안도서관은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2학기 사회, 과학 교과서 미리보기 특강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학년별 15명씩 모집 중이다. 박달도서관은 ‘신나는 독서 토론논술’과 다양한 수학 교구 체험 활동인 ‘작은 수학도서관’, 나의 성향과 특성을 타로카드로 살펴보는 ‘리틀 타로심리’를 운영한다. 모두 대면으로 진행되며 7월 20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또 삼덕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영어 표현을 익히는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와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수업인 ‘생각이 쑥쑥 즐거운 글쓰기 교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코딩교실 : 메타버스 코딩’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15일 안양파빌리온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2023 공공미술 작품관리 프로젝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05년 열린 제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당시 안양예술공원에 설치한 볼프강 뷘터와 베르트홀트 회르벨트의 ‘안양상자집-사라진에 대한 헌정’ 작품의 보수와 재설치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안양상자집’은 고려시대 ‘안양사’가 위치한 관악산 자락에 다양한 색상의 음료 상자를 재활용해 설치함으로써 불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상자에 투과된 빛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프로젝트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였으나, 18년간 야외환경에 노출된 탓에 심각하게 노후화되어 현재는 안전 문제 등으로 인해 작품 관람이 불가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독일에 거주하는 작가 뷘터와 회르벨트를 초청해 함께 작품 상태를 점검한 후 작품 보수와 재설치 방법에 관한 작가의 의견을 직접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작품 보수와 관리 분야의 전문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공공미술 보존은 전 세계적으로 미술계가 처한 공통 과제이기에 이
(경인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 부위원장은 18일 열린 안양시의회 제2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양 첨단산업단지내 장례식장 건립 과정 불통행정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조지영 의원은 호계1동 장례식장 건립과정의 불투명성과 소통 부재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며 2019년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시의회와 시민들에게 알리지 않아 밀실 행정을 자행했다는 오명을 자초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의원은 이후 호계1동 장례식장 건립과정에서 안양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조건부 동의’한다는 심의 결론에 이르고 있으나, 결정 과정에 시의회와 지역 주민들에게 어떠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고 이러한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건립 추진은 안 된다고 했다. 또한, 조 의원은 인근 500m 이내에 5천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향후 IT, R&D 집적단지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호계동 첨단산업단지에 장례식장이 들어선다는 것은 시의 정책방향과 맞지 않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러한 상황이 안양시에서 다시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도시 계획조례 내 지자체 권한이 있는 일반공업지역 용도지역 내 가능한 건축물에서 장례식장
(경인뷰) 안양시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는 방학 기간 학교 급식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결식아동을 위한 따뜻한 밥상’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방학 기간 중 제대로 급식도 지원을 못 받는 꿈나무들을 위해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500만원을 전달한 익명 독지가의 기부금을 발판으로 추진한 관양2동의 특화사업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독지가의 취지를 존중해 관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식사 지원 사업에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급식카드 지급 등의 지원 방식이 아이들에게 낙인효과를 유발할 것을 우려해 사후 정산 방식으로 가구당 10만원을 지원한다. 협의체 제종란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을 위한 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방학 기간에도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복 동장은 “아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은 지난 14일 만안구보건소장을 접견하고 사람유두종 바이러스 접종사업의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현재 안양시는 보건복지부, 경기도와 함께 HPV로 인해 발병하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해 여러 생식기 암의 위험에서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 12~17세 여성청소년과 18~26세 저소득 여성에게 HPV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에만 1,757명의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 여성이 본 사업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의장은 “남성의 HPV 예방접종은 남성 생식기 사마귀와 항문암 예방뿐만 아니라 남성 HPV 전파에 의한 여성의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며 안양시가 선제적으로 HPV 접종비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해 줄 것을 보건소에 제안했다. 이어 최의장은“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변화를 겪는 인생 전환기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해동 의원은 제285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관양시장 주변 교통 환경 개선을 통한 관양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관양시장 주변은 전형적인 구도심으로 노후화된 주택이 많아 최근 ‘관양고 주변 도시 개발사업, 현대아파트 재건축’ 추진 등 본격적인 개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될 경우 약 2,000여 세대, 인구는 약 6,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양시장 입구의 주변 도로는 왕복 4차선의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 양측의 노상주차로 인해서 실질적으로는 2차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또한 주차장은 항상 만차상태여서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도 주변의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못함은 물론, 주변 초·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교시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더군다나 향후에 개발사업으로 인해 수천여명의 인구가 늘어난다면 이러한 문제는 더 심각해 질것으로 보인다. 하지만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상주차장을 없애더라도 관양시장 인근에 새로운 현대식 주차장을 만들기 위한 부지를 확보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다.
(경인뷰) 안양시는 2023년도 2학기 안양학 개강을 위해 대림대·안양대·성결대·연성대 등 4개 학교와 함께 17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각 대학 교수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산동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안양학은 안양시의 역사와 문화, 현황 등에 대해 여러 명사가 특강 형식으로 15주 동안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이다. 최 시장은 ‘청년이 행복한 안양’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2학기에는 ‘현장학습’을 새롭게 추가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생생한 안양학을 제공하기로 했다. 안양예술공원 및 김중업건축박물관 등 명소 견학을 통해 예술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양산업진흥원과 연계해 견학 및 청년 창업가 특강 등을 실시해 취업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이 안양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배움을 이어갈 수 있길 희망한다”며 “좋은 교육 기회를 발판 삼아 안양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건강한 청년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양학은 지난 2019년 시 정책공모전에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5일부터 사단법인 한국재활복지회가 노인종합복지관을, 사단법인 국제연꽃마을이 안양시니어클럽을 맡아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노인종합복지관 및 안양시니어클럽을 함께 운영해온 불교안양원의 위탁 기간이 지난 14일 종료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수탁자 선정 공고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6월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두 곳의 새 복지법인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두 복지법인은 노인종합복지관과 시니어클럽을 각각 2028년 7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오동록 한국재활복지회대표는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특성화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당호 국제연꽃마을대표도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며 안양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진해온 노인복지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특화된 노인복지시스템을 구축해달라”며 “안양시도 노후가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재활복지회는 안양시 비산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업의 경험을 쌓아온 법인이며 사단법인 국제연꽃마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동물도 안녕한 사회 만들기 - 세이프 애니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달안초등학교 기획단 청소년들과 함께 고양이 스크래쳐와 캣타워를 제작해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스크래쳐와 캣타워는 기획단이 제작한 스티커로 꾸며졌는데 책임감 있는 사람들이 좋아요 유기견에서 다시 반려견으로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동물들을 지켜주세요 저도 여러분의 가족이 되고 싶어요 등의 문구가 담겼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12일까지 동물권 보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 보호소 기부 물품을 추가로 수집한다. 또한 유기·도심동물 사진 공모전도 개최되는데, 유기동물을 입양해서 키우고 있거나 거리에서 만난 유기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전시하고 달력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세이프 애니멀 기획단 이나경 청소년은 “항상 보호소 동물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열심히 홍보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동물 보호소에 많은 동물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