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의회는 12일 영국 런던 킹스턴구 로버트 김 의원을 접견하고 양국 지방정부의회 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접견은 킹스턴구와 안양시의회의 상호 교류 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국제교류 활성화 FC안양 유스팀 발전 방향 올해 10월 개최 계획인 킹스턴구 한류 축제 초청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등을 의논했다. 로버트 김 의원은“앞으로 두 지역 간 국제 협력 관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안양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병일 의장은“국내외 다양한 경력을 소유한 로버트 김 의원이 안양시의회와 킹스턴구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로버트 김 의원은 27년 전 런던에 정착해 에너지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약했으며 작년 영국 지방선거에서 킹스턴구 의원으로 선출됐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12일 오전 8시 안양여자중학교를 찾아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든든한 아침밥, 즐거운 하루의 시작’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학교장과 교직원, 교내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같이 참여했다. 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첨가당을 줄인 견과류바와 홍보물을 나눠주며 성장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보건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친구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캠페인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향미 보건소장은 “2022년 학생 건강검사·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아침 결식률은 39.0%로 2017년에 비해 7.5%P 높아졌다”며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는 집중력 향상과 과식·폭식 방지에도 도움을 주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정보 플랫폼 구축 및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이전’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의원,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구축 사업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도시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 구축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 통합센터시스템 보안 강화 및 광역서비스 연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 구축은 관내 모든 CCTV와 하천 수위 계측 데이터 등을 스마트도시통합센터로 통합하고 센터 대응 시스템을 119안전신고센터 및 경찰청 등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의사결정지원시스템 구축은 도시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전·재난·교통·환경·시정홍보 등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시는 시민들이 모바일앱 또는 인터넷사이트에서 도시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시청 시장실에 ‘의사결정지원시스템 대시보드’를 마련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재난 안전 대응 체계 ’도 구축한다. 아울러 시는 시청 7층에 위치한 스마트도시통합
(경인뷰)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연 2회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은 안양천 등 하천 13개 지점에서 78회에 걸쳐 직접 시료를 채취해 오염농도를 분석하고 우수토실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임 주무관은 시료 채취 등을 용역 없이 자체 추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이 분석을 토대로 시는 현재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 물순환기본계획수립, 그린빗물인프라조성 등 안양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께 최우수상을 받은 건축과 이정연 주무관은 장기방치 건축물 원스퀘어를 올해 4월 완전 철거하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원스퀘어는 시행사 부도로 인해 24년간 공사중단 상태로 방치돼왔다. 이 주무관은 원스퀘어 건축주와 수차례 면담을 실시하고 신속히 건축물을 정비하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우수상을 받은 징수과 신용철 주무관은 지난 20년간 총 7500여만원을 장기 체납 중이나 징수가 어려웠던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11일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인 박달동 군부대와 인덕원 등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최 시장 및 관계 공무원 등 8명은 이날 오전 시 승격 50주년 및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이끌 ‘K37+ 벨트’의 중심축인 두 사업 대상지를 점검했다. 최 시장은 먼저 박달스마트시티 사업부지인 3623부대를 방문해 양여부지와 기부부지 등을 둘러보고 나종철 대대장과 간담을 나눴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확보해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이 사업은 안양도시공사가 민간사업자 공모 관련 가처분 소송 승소 후 재공모 중이다. 최 시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난관이 있지만, 공정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해 4차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최근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고시하고 행정절차를 추진 중인 인덕원 등 도시개발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사업’을 신설해 선정단체의 공연을 다음 달까지 총 4회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진 공연예술인 지원사업은 안양에서 활동하는 설립 5년 이내 청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공연예술 분야의 무대 기술 인력과 무대공간 및 활동비를 지원한다.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4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공연장 대관 및 인력 지원을 위한 조율과정을 거쳐 7월 11일을 시작으로 클래식 음악과 연극,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11일 안양아트센터에서의 첫 공연에서는 영아츠컨퍼니가 ‘그림책 들으러 올래?’를 선보인다. 함께 읽는 동화책 형식으로 클래식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12일에는 베니앤프렌즈의 가족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Reason for my life’가 평촌아트홀에서 20일에는 프로젝트 키덜트의 라디오 낭독극 ‘벨락의 아폴론’이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8월에는 쿤스터 댄스 컴퍼니가 ‘청춘 열정 춤판-춤판 위를 노닐다’를 주제로 상좌춤과 부채산조, 태평무 등 다채로운 구성의 전통무용을 안양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안양대학교와 산업체의 기술연구개발 및 상생모델 창출 등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과 산업체 간 연구개발, 기술 자문, 상생 모델 창출 및 지역요구 공동 대응 산업체 위탁 개발, 자문, 컨설팅 전략 수립 과정에서 지역 수요 반영 학생의 현장실습과 취업 알선 산업체의 위탁교육 및 직업교육과 산학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진흥원은 안양대의 학교기업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디자인 개발 및 자문, 컨설팅, 위탁 교육 등의 수행으로 중소·벤처기업 매출 규모를 성장시키고 관내 모든 업종의 시제품 단계부터 제품디자인 개발 등에 안양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정보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대학의 연계성 강화를 통해 관내 기업의 상품 경쟁력 제고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 등 상생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 조광희 원장은 “대학과 기업의 협업을 통해 제품 디자인 개발과 브랜드 전략 수립,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디자인
(경인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3일과 10일 두 번에 걸쳐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노동인권 및 노동관계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 공동주택 필수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필수노동자의 직무, 차별금지, 기본시설 설치 및 이용에 관한 정보 전달 및 인권보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 필수노동자인 경비원 및 환경미화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경비반장은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기본 근무를 수행하면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일터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조성과 냉난방시설 보조금 지원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필수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선정 시 1년 이상 장기 근로계약에 대해 가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고용불안과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공동주택 필수노동자들의 권리구제 및 입주민과 필수노
(경인뷰) 안양시가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를 실현하고 대표 청년특별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청년정책 전략을 수립한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12월 처음으로 수립한 ‘2019~2023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올해로 마무리됨에 따라, 제2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주재해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 지역 청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과 용역 방향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의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추진해온 청년정책의 객관적 성과 진단 및 발전 방향 모색 지역청년의 특성에 맞는 정책 수요 도출 2024~2028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의 추진방향 및 정책 목표 설정 등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청년의 현황, 특성, 욕구 등에 대한 실태조사, 청년정책 만족도 조사를 추진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청년 1천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적 생활여건을 조사하고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그린나래’는 지난 5월부터 총 8회기에 걸쳐 2023년 김대일문화재단 디지털아트 교육지원사업 [코딩; 하다]를 운영한 가운데, 지난 6월 30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김대일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년째 [코딩; 하다]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 간 게임 개발 프로그램 코두를 사용해 게임 기획 및 제작을 주로 학습했으며 올해는 디지털아트 부문을 강화해 게임의 필수 요소 중 하나인 게임 캐릭터 디자인에 중점을 두어 학습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팀별 회의를 통해 게임 장르, 스토리, 게임 조작 방법 등을 구상한 한편 각각의 게임에 적합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3D모델링 교육을 통해 3D 프린터를 활용해 게임의 한 장면을 연상할 수 있는 디오라마를 제작하고 게임 스토리를 스톱모션으로 촬영했다. 이 날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소개하고 촬영한 게임 스토리 스톱모션을 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총 4팀이 참가해 발표 내용, 팀원 간 협동, 게임의 독창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기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정문과 접견실에서 ‘복지사계절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가구 대상 여름이불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사계절 사업은 안양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구에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은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 윤정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는 여름이불세트로 3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저소득 장애인 53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장애인가구를 방문해 생활에 어려운 점은 없는지 등의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동시에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복지사계절 사업을 2020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봄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35명의 아이들에게 새 학기에
(경인뷰) 안양시 박달1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7일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관내 도시텃밭에서 재배한 작물들을 올해 처음으로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들게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달1동 도시텃밭 행복나눔 사업은 협신경로당 유휴 공터 248㎡를 활용해 관리소가 주축이 되고 새마을부녀회가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부지는 공터로 방치되어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 관리소가 앞장서 적치된 쓰레기와 잡초, 돌 등을 제거하고 아름다운 텃밭으로 개척했다. 현재는 이웃 나눔을 위한 감자, 고구마, 고추, 가지, 토마토, 땅콩 등 다양한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관리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함께 감자, 고추, 가지 등의 수확물을 관내 10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는 10일 ‘박달1동 이웃사랑 복달임 행사’에서 수확한 작물과 함께 삼계탕 150인분을 준비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했다. 관리소 이상진 소장은 “도시텃밭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