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는 도시의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광주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승인받고 16일부터 열람을 시작한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정책 방향을 도시성장에 투영해 도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의 지침적 역할을 한다. 광주시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성장형 도시로 2040까지 계획인구를 52만5천명으로 설정했으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만큼 도시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자족 기능을 도모할 수 있는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성장거점을 다원화할 수 있도록 중심지 체계를 1도심 2부도심 5지역 중심에서 1도심 3부도심 4지역중심으로 재편했다. 또한, 생활권은 생활 반경,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한 4개에서 3개로 통폐합해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전체 행정구역 430.99㎢ 중 24.502㎢는 시가화가 형성된 ‘시가화 용지’, 12.543㎢는 도시 발전에 대비해 시가화에 필요한 개발공간인 ‘시가화 예정용지’로 분류하고 나머지 393.945㎢는 ‘보전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다. 시가화 예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1일 ‘2024년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99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경비 지원 대상은 2024년도 개교 예정인 고산2 초교를 포함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59개교와 사립유치원 11개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 무상급식·교육·교복 지원사업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 사업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개발하는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 고교 학점제 및 특성화 육성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세수 부족 등 광주시 재정 여건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임에도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2일 광주시문화재단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에서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을 초청해 ‘한번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주제로 2023년 마지막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사전접수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성원을 받았다. 최 소장은 EBS 한국사 대표 강사로 tvN‘벌거벗은 한국사’, KBS‘역사저널 그날’ 등을 통해 대중에도 친밀한 스타 강사로 특유의 진솔한 화법으로 역사를 통해 미래를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 좋아하던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일찍부터 도착해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며 “역사 속 인물에게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3년 광주시 명사 초청 강연회는 마무리되며 2024년 더 좋은 명사를 초청해 새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경인뷰) 광주시는 관내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 등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보육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육박람회, 보육 주간 기념식 및 힐링콘서트, 부모 교육, 교사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이틀간 개최한 보육박람회는 경찰서 소방서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8개소가 참여한 체험교육부스와 무빙시어터 ‘오토끼의 시간여행’ 공연 관람, VR체험, 에어바운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영유아 2천800여명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12일에는 학부모와 교사 90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교육과 소통방식에 관한 교양강좌를 개최했으며 이어 ‘보육 주간 기념식’에서는 모범 보육 교직원 표창, 보육인의 다짐, 교직원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신유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행사가 무사히 마무리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이 행복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해 보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경인뷰)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하는대로 바라는대로’ 아웃리치 활동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응원 아웃리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관내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착순 30학급을 대상으로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준비한 응원선물과 담임 교사가 준비한 응원메시지를 함께 직접 전달해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희 센터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앞에 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주시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능평동 설빙에서 ‘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차와 음료뿐 아니라 기타 연주와 색소폰 등 각종 재능 기부로 꾸려진 공연과 활동사진 전시, 1인 1계좌 후원 홍보부스 운영, 플리마켓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권성덕·홍성환 공동위원장은 “능평동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한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경안동 주민자치위원회은 1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회 경안동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19년 발표회를 마지막으로 4년 만에 개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및 작품 전시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퍼포먼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총 11개 팀이 참여해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뽐냈다. 또한, 전시 7개 팀도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행사장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경일 위원장은 “많은 위원들과 수강생들의 노력으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데 앞장서는 경안동 주민자치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0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마지막인 다섯 번째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고구마, 미역, 곱창김 등 농·축산물 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폭력피해여성시설,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은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가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5월, 6월, 7월, 9월, 10월 총 5회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추진해 관내 취약계층 63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봄철에는 삼겹살과 쌈 채소, 여름철 닭곰탕과 제철 채소, 추석맞이 송편과 국거리용 소고기 등 제철 농·축산물 꾸러미를 제작 및 전달했다. 양미순 협의회장은 “올해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을 통해서 지역발전에 더욱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1일 문화관광 분야 정책자문관에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김민기 명예원장과 경제교류 분야 정책자문관에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김형수 이사를 위촉했다. 김민기 정책자문관은 광고 언론 분야의 전문가로 한국광고연구원 원장과 국회방송 자문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광고 언론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했다. 또한, 경주대학교 교수 및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학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 분야에도 이바지하고 현재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심의기준위원장,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 명예원장 등에 위촉돼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경제교류 분야에 위촉된 김형수 정책자문관은 현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마케팅 이사 및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다수의 광역자치단체의 외자유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향후 2년간 문화관광 및 경제교류 분야 정책자문관으로 시정에 관한 정책 제안은 물론 해당 분야의 주요 정책 사안 및 현안 업무에 관한 자문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4대 축제,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 등 문화관광 분야의 홍보활동과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등 경제교류 분야의 중요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곤지암리조트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역량 강화교육은 지난 3년 8개월간 축적된 코로나19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엔데믹 전환 및 향후 신종 감염병 등 발생 시 신속하게 소통하고 협력,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김영택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지역 방역’ 평창군 보건의료원장 박건희 교수의 ‘새로운 팬데믹 대비 보건소의 역할과 전략’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정혜선 단장의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 및 전략’이라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권영찬 교수의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 노하우’라는 주제로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정신적, 심리적 피로감 해소를 통한 재충전의 기회도 마련했다. 조정호 광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 이후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감염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전적 전략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 탄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관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미술치료 프로그램인 ‘마음이 The green, 그린테라피’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달간 운영된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 강사를 통해 주 1회씩 총 2회 실시될 예정이며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관내 주민의 재능기부를 지원받아 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은 도자기 핸드 페인팅 허브화분 만들기 허브차 마시기 꽃갈피 만들기 천연샴푸 만들기 등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 활동 지원은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사회적 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해줌으로써 삶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정신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박혜원·박광군 공동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으로 위축돼 외부 활동을 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과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사회적으로 단절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할 수
(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0일 고품질 친환경 쌀 재배단지인 도척면 유정리의 강석하씨 농가에서 농업관계자, 친환경 벼 재배 농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광주쌀 벼 베기 시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방세환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 벼 베기를 시연하며 고품질의 광주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준 농민과 기관·단체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했다. 방 시장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며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고품질 쌀로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올해 도척면 친환경 쌀 수확은 작목회 회원을 중심으로 물관리 및 적기 이앙으로 벼 생육 상태가 양호해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