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9월 25일 시, 군·구 해양환경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해양환경분야 직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전국 최초로 인천시에 해양환경 해양환경과가 신설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실시한 연찬회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해양쓰레기정화, 해양보호구역 관리 등 해양환경·생태계 보전관리와 백령대청 지질공원 생태관광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시 및 군·구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가치와 효과적인 보전’과 ‘백령·대청국가공원의 지질유산의 이해’를 주제로한 전문가 강의에서는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시 해양환경분야 정책 공유와 발굴, 군·구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직원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켰다. 정우영 인천시 해양환경과장은 “해양환경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및 군·구 직원들의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발굴과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해양환경분야 정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23일 개최된 제18회 인천청소년문화대축제 행사장에서 인천자치경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2021월 7일 도입된 자치경찰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고자 인천경찰청, 남동경찰서와 협업해 이번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경찰 사진전 전시와 리플릿 홍보를 통해 인천자치경찰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시에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바란다 메시지 카드존,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경찰 제복 체험 및 포토존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찰캐릭터 인형, 호신용 경보기 등 각종 자치경찰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청소년, 아동뿐만 아니라 인천 시민의 열띤 참여로 축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킨 이번 행사에서 이병록 위원장은 “앞으로도 인천자치경찰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시민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할 것 이며 현장에서 듣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잘 새겨듣고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인천형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정책 토론회 개최, 자치경찰 시민참여협의체 운영, 생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공동사업시행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조동암 인천도시공사 사장, 남재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들 공동협약기관은 인천항만공사가 단독으로 추진하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을 인천광역시를 대표로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공동사업시행자 간 업무분담, 실시협약 체결, 재원분담 등 기본적인 사항을 포함해, 협약 이후 공동협약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이후 ‘제2회 인천항 내항 최고위정책협의체’를 개최해,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내항 1·8부두 재개발 신속 추진방안 등에 관한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 주도의 내항 재개발 추진체계가 구성됨에 따라 오랜 기간 지지부진하던 내항 재개발의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계획을 통해 재개발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물
(경인뷰)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0월부터 인천수목원 하반기 약용식물 시민강좌 “생활 속 약초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수목원 약용식물 시민강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2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약초에 대한 이론과 수목원 현장학습, 실습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약용식물에 관심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10월 5일까지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의 공원 누리집 공원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수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약용식물 강좌 개설을 원하는 시민들이 많아 이번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추석을 맞아 명절의 넉넉함을 나누는 무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체 공휴일 지정으로 여유로운 연휴를 맞게 된 시민들을 위해 전통의 흥겨움이 가득한 우리 춤 공연으로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9월 29일 추석 당일 저녁 7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에 특별 무대를 설치해 진행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한가위 특별 야외공연 ‘달마중’은 추석 명절 이후 이어지는 긴 연휴를 우리 전통의 춤과 함께 시작하는 색다른 시간이다. 차례를 치르고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는 지역민뿐 아니라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인천을 대표하는 시립무용단의 춤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우리 춤 중에서도 민족의 대표적 명절인 추석에 어울리는 토속적 느낌을 주는 7개의 민속춤 모음으로 구성된다. 커다란 보름달 아래 아름다운 처녀들이 청색과 홍색의 배색이 어우러진 치마를 입고 모였다 흩어졌다 하는 강강술래로 시작한다. 다양한 대형이 주는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함께 재미있는 노랫말로 고단함을 잊고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기에 제격인 춤이다. 이어 농악 놀이의 한 부분인 북놀이에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시민 소통을 위해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장애인, 청년,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듣고 전통시장과 어시장 등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또 119안전센터와 17사단을 방문해 명절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선, 첫날인 26일에는 장애인 재활 복지시설인 노틀담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자활사업 현황과 지원실태를 확인하고 명절 기간 중 급증하는 유기 동물 문제 해결과 인식개선책 마련을 위해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을 예정이다. 또 청년 근로자 비율이 높은 기업인 JPS코스메틱에서는 청년들과 결혼·출산·주거 등에 대한 현실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게 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지난 3월 화재 피해를 입은 현대시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과 명절 물가동향 등을 점검하고 미추홀 가족센터 1센터에서는 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실태와 정주 여건을 살필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인천·옹진 수협 수산물 위판장에서 방사능 검사 실태를 점검한 후, 인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내년부터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면 1면당 월2만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공유 활성화 지원기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은 민간 부설주차장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현재 부설주차장을 유휴시간대에 무료로 개방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민간 어플을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할 경우 1면당 150만원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천시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운영보전금 월 1만5천 원을 지원하는 부평구의 지원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2024년부터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운영보전금도 늘리기로 했다. 부설주차장을 2년간 개방하는 경우 1면당 월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현재 지원되고 있는 시설개선비와 중복 지원은 안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경우, 의무유지 기한을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1호로 추진한 ‘무주골 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완료돼 공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원으로 지정된 지 80여 년만이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민간 사업자가 공원 전체를 매입해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 후 공공에 기부채납하고 30% 미만은 아파트 등 비공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학동 427번지 일원의 무주골 근린공원은 1944년 공원시설로 지정됐다. 하지만 그간 공원으로 개발되지 못하고 공장과 폐기물 야적장, 경작지 등으로 방치되다가 2016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 공원으로 선정됐다. 2020년 6월 공사를 착공한 지 약 3년 3개월 만에 조성이 마무리된 인천시 최초 민간자본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총 사업비 3,587억원 중 600억원이 투입된 무주골 공원은 축구장 약 12개 크기인 8만5천여㎡ 규모로 장미정원과 장미꽃 쉼터 숲 산책로 및 어린이놀이터 생태연못과 생태학습원 1.5㎞ 산책로와 야외 운동기구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무주골 근린공원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를 조성해 시민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문학산과 선학공원을 잇는 녹지축을
(경인뷰) 인천시가 행정수요와 민원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권 분리 등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와 맞춤형 지역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다시 확인됐다. 인천광역시와 행정안전부는 9월 2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과 관련해 개편 필요성과 향후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중·동·서구 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과 중·동·서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기념 촬영과 유정복 시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배준영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와 허종식 국회의원 영상 축사, 그리고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과 신동섭 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채은경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를 했으며 김재영 인천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무엇보다 생활 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이 없도록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반입일을 별도로 지정해 운영한다. 광역자원환경센터는 추석 연휴 당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내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또 수도권매립지도 10월 1일에는 생활쓰레기 반입을 허용한다. 다만, 인천시는 군·구별로 수거 일정이 다르고 수거업체 명절 연휴 등을 감안해 추석 당일에는 외부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등 민원 발생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시와 10개 군·구에서는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기동반 가동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시민의 발길이 잦을 것으로 보이는 관광명소 등의 쓰레기 수거 시설을 점검하고 선물 세트류 등 과대포장 여부를 집중점검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 인천시 환경국장은 “추석 연휴에 쓰레기 처리로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고 얼굴 찌푸리는 일 없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대한건축사협회와 함께2025년 9월, 5일간 개최되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인천 유치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지역 22개국 국내⋅외 건축사 및 학생 등 약 15,000명이 참여한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1967년 뉴델리 개최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22개 아시아 회원국 건축사가 모여 학술프로그램 전시회, 학생 잼버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시아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교류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제3차 대회를 서울에서 제13차 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15년 만에 3번째 개최된다. 인천시는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가 인천을 아시아 주요 국가에 알리는 것은 물론, 건축경기 부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200~300억원 가량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한류의 일부로 한국건축을 알려 국내 건설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월 대한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21차 아시아건축사대회의 인천 공동 개최를 위해 협력해 왔다. 이번 유치를 위해 류윤기 인천
(경인뷰) 인천시가 성실납세자에게 은행 금리와 수수료 우대 혜택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는 2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신한은행, 농협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천시 성실납세자 금융 우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성현 신한은행 부행장, 곽성일 농협은행 인천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들은 성실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납세 의식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4일 ‘인천광역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매해 1,000명 이내의 성실납세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연말까지 1,0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성실납세자는 직전 10년간 지방세 체납이 없고 매해 2건 이상을 납기 내에 전액 납부한 납세자로 군·구 등 추천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한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의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료 경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