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2024년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3·4기 를 추진한다.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은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한방병의원과 협력해 민간 한의사가 사업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민선8기부터는 사업지역을 기존 동탄지역에서 화성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업대상은 관절 및 근골격계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등 으로 시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워 방문 진료가 필요하신 분을 선별해 대상자로 선정한다. 이후 보건소 방문 간호사와 협력 의료기관 한의사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기초건강검사, 건강 상담, 침 시술, 복약지도 등의 의료서비스를 대상자별로 4회에서 최대 8회까지 지원한다. 특히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이번 3·4기에 참여하는 어르신을 한의방문 진료 시 기존 근골격계 질환과 더불어 환절기 호흡기 질환·온열질환 등 계절성 질환 건강관리 서비스도 집중 제공한다. 봄철 황사와 꽃가루, 건조한 대기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대상자의 호흡기 건강을 면밀히 살펴보고 기침 등의 호흡기 질환자에게는 침 시술과 질환별 한방약을 처방해 증상이 호전될 수
(경인뷰)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관내에 거주하는 이주 배경 주민을 대상으로 9월까지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유물과 지역의 역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이주 배경 주민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사회 통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화성 속 별별 역사 체험 놀이’는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학급 및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학기 중 신청기관 방문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며 수업 주제는 ▲들려줘 효자 최루백 이야기의 새로운 결말 ▲생활 도구에 지혜가 담겨 있다구? ▲조물조물 토우로 변신을 우리 지역의 설화와 농·어촌 생활문화와 조선시대 장례 문화 등이다. 오는 26일과 다음달 15일 진행되는‘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유물 찾기 놀이’는 이주 배경 개인 또는 가족 대상 박물관 수업으로 진행된다. 화성시 역사박물관의 다양한 전시 유물을 관람한 후 참여자의 모국 문화와 비교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주 배경 개인 대상 교육 ‘끄적끄적 기록해보는 한국에서의 일상’은 박물관 전시 유물인 ‘윤씨자기록’을 통해 시대별·나라별 성 역할의 변화를 살
(경인뷰) 화성시가 경기도 주관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가 65세 이상 건강 취약 독거 어르신의 건강 수준 향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도내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시에는 인공지능 로봇 구입비와 사업 운영비 일부가 지원된다. 시는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AI로봇을 제공하고 6개월 간 맞춤형 건강관리와 24시간 안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 향상을 돕게 된다. 시는 이달 중 방문 간호사를 활용해 사업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음 달부터는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독거노인에게 AI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건강을 향상하고 24시간 안전 관리 서비스 제공과 고독사 예방으로 시민 생명 보호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30-20240513122557.jpg](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인천청호중학교를 시작으로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진학설명회를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 신청한 113개 중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진로진학설명회를 열고 고등학교 입학전형과 2028 대입개편안 등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신청 학교에서 요구한 날짜에 운영하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소속 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 강의를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와 대입개편안 등에 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설명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민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소방교육사랑주식회사와 본협상단 회의를 10일 실시했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를 건설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 방식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린스마트스쿨 인천소방고 임대형민자사업의 향후 추진 일정과 기술·운영 부문의 협상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소방고의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72억원, 사업 면적은 10,456㎡ 규모다. 인천시교육청은 소방교육사랑주식회사와 오는 9월까지 협상을 마무리한 후, 10월 실시협약을 체결해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상을 통해 소방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필요한 최상의 교육환경을 조기에 제공함으로써 높아지는 시설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 예방과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담친구’ 만들기’ 캠페인을 13일 실시했다.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담배 재배 농지가 사막화와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만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 금연 문화 확산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열린 주간공감회의에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캠페인 배지를 부착하고 내부 직원부터 금연 문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1단계 금연의 내부문화 확산 2단계 학생문화 확산 3단계 5월 30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되는 ‘금연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민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금연의 날 행사에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금연응원’ 캘리그라피와 금연 배지를 제공하는 등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37회 금연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금연이 필요하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금연 문화가 빨리 정착되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교육감실에서 람사르협약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 서승오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장과 습지 교육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2022년 제14차 람사르총회에서 채택된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이후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의 실행노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이날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했다.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는 2022년 학교 습지교육 활성화를 위한 결의안 채택에 따라 2023년 인천, 경남, 전남, 제주교육청이 함께 창립했으며 총회 등 행사를 통해 습지 교육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있다. 이들 교육청은 아시아 지역과 연대하기 위해 아시아습지학교 네트워크 창립을 추진하는 등 학교에서의 습지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무손다 뭄바 사무총장은 “학교 습지교육 결의안을 실현하고 있고 인천시교육청이 홍콩, 몽골 등과의 국제교류로 확장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훌륭한 학교 습지 교육의 결과를 내년 7월 짐바브웨에서 개최될 제15차 람사르총회에서 전 세계에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상철 한국습지학교네트워크 대표는 “람사
(경인뷰)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인천함박초등학교에서 열린 ‘2024 다함께 어울림 가족 등반대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150여명과 문학산 등반길을 함께 걸었다. 행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 학교 주변 문학산을 등반하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가장 소중한 가족끼리 한자리에 모여 함께 걷는 의미 있는 행사”며 “엄마의 마음, 아빠의 마음, 자녀의 마음을 읽어 보고 문학산에 담겨 있는 자연도 읽어 보며 여러 가지를 얻는 기회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 함께하는 모든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족 간의 마음을 읽고 더욱더 돈독한 가족애가 생기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8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제79회 나눔장터’를 연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부평나눔장터는 해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원순환 장터로 자리 잡아 재사용과 재활용 문화를 공유하고 어린이에게는 경제 교육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가 되고 있다. 장터에서는 개인과 단체가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옷, 신발, 아동용품, 잡화, 주방용품, 도서 등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판매한다. 특히 어린이 동반 가족들이 학용품, 장난감, 책, 의류 등 다양한 아동용 물품도 판매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라탄공예체험 ▲도시농업원예체험 ▲자전거 우산수리 ▲청바지 리폼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문화도시 부평 ▲폐건전지, 종이팩 교환행사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EM용액 배부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행사도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라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하는 따뜻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
(경인뷰) 부평구가 13일부터 종이팩 수거 주민에게 교환해주던 보상물품의 종류를 늘리고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종이팩을 가져오는 주민에게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종이팩 1kg당 두루마리 화장지 2개를 교환해 줬다. 보상물품이 늘어남에 따라 구는 수거 주민이 두루마리 화장지와 종량제 쓰레기봉투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로 종이팩 1kg당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해 줄 예정이다.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달리 화장지나 페이퍼타월 등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고급 자원이지만, 재활용률은 14%에 불과하다. 하지만 구가 지난해 종이팩 수거 교환을 통해 수집한 종이팩은 40톤으로 매년 6톤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구는 이번 정책으로 종이팩 수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 자원순환 보상물품 종류를 늘리고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해 주민들의 종이팩 분리수거 참여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종이팩 분리수거가 미래 세대를 위한 활동이라는 인식을 넓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이팩은 일반 폐지와 함께 배출할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 내용물을 비우고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대형쇼핑센터, 대형목욕탕, 노인복지시설,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40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욕조수 등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감염을 일으킨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마른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이 있으며 심하면 폐렴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면역저하자, 만성 폐질환자, 암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계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대상 시설의 냉각탑수, 수돗물 저수조, 수도꼭지 냉·온수, 욕조수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된 시설을 대상으로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와 지속적인 위생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 이용 후 기침, 발열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관리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실천 유공부문 효행자분야에서 구민인 김진옥·이은순·신미옥 씨가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구 시설관리공단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먼저 효행자 분야에서 김진옥 씨는 여러가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거동이 불편하신 90세 이상 시어머니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은순 씨는 100세가 넘은 시아버지와 8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직장생활을 하면서 20년 넘게 돌보며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마지막으로 신미옥 씨는 자식처럼 돌봐준 90세가 넘은 이모님을 부모님을 대하듯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효실천기여 단체 및 기관분야에서 복지부장관상을 받은 구 시설관리공단은 노인의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수상 계기가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행실천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시고 큰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