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용인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2024년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학령 전환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실시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및 사이버도박 자가진단 결과에 따라, 주의·위험군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맞춤형 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미디어 사용을 조절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개인상담,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자녀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특히 디지털미디어 과의존과 함께 우울, 불안, ADHD 등 공존질환을 보이는 청소년은 종합심리검사 및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디지털미디어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상담 및 치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미디어 사용을 유도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자·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내 연구단체인 ‘건강한 돌봄 노동을 위한 연구회’가 5월 20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정희 대표의원과 6명의 소속 의원, 수원시 관련부서 및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재가요양보호사 등 수원시 장기요양서비스 관련 종사자의 권익과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종사자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 연구 방향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수원시 재가요양보호사 등 종사자 관계기관과 협력해 처우 인식, 권익개선 방향 및 건강 문제를 면접조사 등을 통해 파악하고 업무관련성 병질환 예방, 건강관리 지원을 위한 사례비교와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 수원시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김동은 의원은 “재가요양보호사 종사자 수 등을 관련부서와 협력해 정확하게 현황 분석을 도모하고 이에 기반한 처우개선 방안 모색이 될 수 있도록 조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조미옥 의원은 “재가요양보호사들의 공익적 책임감과 자긍심이 수요자와 관계 형성 및 정서적 건강 상태에 끼치는 영향력도 고려해 각 보호사가 이에 따라 느끼는 역할 관념에 중점을 두고 심층 인
(경인뷰) 화성시가 20일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2024년 화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10년간 관내 산사태 발생 이력이 없는 만큼 ‘산사태로 인한 복합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목표로 극한강우로 인해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중점 훈련 사항은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구축 △무봉산 자연휴양림 자체 대응인력 초동대응 역량 강화 △극한강우 대비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 등이다. 이날 훈련은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 훈련은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산사태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으며 현장 훈련은 손임성 화성부시장 주재로 무봉산자연휴양림에서 산사태 발생 등 복합재난에 대한 초동 대응,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성시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재난현장지휘차량을 활용해 재난안전상황실에도 현장상황을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가 2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에서 악성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지키자는 내용의 ‘공직자 보호 촉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37명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최근 악성민원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공무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악성민원이 더 이상 두고만 볼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악성민원조차 수용해야 하는 현 제도와 행정의 문제점이 공무원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이날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은 본회의 종료 후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지난 5월 2일 발표한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강력하게 시행하고 시행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세부계획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과다한 정보공개청구를 할 수 없도록 보상금 및 포상금 체계를 개편하고 악성민원 대응 전담조직을 구성하기 위한 예산과 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로 발의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명규 의원은 “민원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법행위는 물론, 정보공개청구 민원을 과다하게 접수하는 등 알권리를
(경인뷰)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해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해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해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안양시 학술연구용역의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양시는 2015년10월에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 “안양시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근거해 학술용역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 3년간 평균 10억원 이상의 학술연구용역 예산을 집행했으며 2021년 90건, 2022년 91건, 2023년에는 106건의 학술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러나 이중 80% 이상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대해 허 의원은 “행정 편의에 따른 수의계약 진행으로 학술연구용역의 연구 기간과 비용이 부족해 가치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학술연구용역이 요식행위에 그치거나 정책 반영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유사·중복된 학술용역이 반복 수행 되는 등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특히 2023년 진행된 ‘안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예로 들며 400문항 이상의 방대한 설문을 모바일로 진행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확한 응답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며 이를 토대로 한 통계 분석 결과는 신
(경인뷰)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제19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가 지난 18~19일 캠프험프리스기지 앞 대로에서 주한미군과 평택시민 그리고 전국 방문객 5만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개최됐다. 미군 가족과 평택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한미 퍼레이드’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한미 베스트 댄서 콘테스트’ , 미8군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미군부대 개방행사인 ‘Spring Fest’와 연계 추진되어 “한미 친선 한마음”이라는 축제의 뜻을 더하고 전국 각지의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차에 걸쳐 진행된 추진자문위원회 내용을 토대로 경찰, 소방, 팽성상인연합회 등 다양한 시민들과 100여명의 자원봉사들이 협조해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며 주한미군가족자문단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많은 미군 가족이 참여했다. 한편 개막식에서 전광판에 표출된 디지털 이미지 태극기가 4괘 중 감괘와 이괘의 위치가 바뀌어 사용되어 많은 지적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평택시 문화국제국 김재열 국장은 “한미 친선 우호 행사에 잘못된 태극기
(경인뷰) 이천시는 지난 18일 이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이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제12회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사전접수 된 가족사진 300여 점을 전시하고 당일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들에게도 행복이 담긴 사진을 인화해 주며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했다. 이날, 사진 전시뿐 아니라 각종 신나는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배지·부채·컵 받침 만들기 등 체험 부스 운영과, 뜨거운 더위를 날려줄 수영장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또한 이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심폐소생술과 소방복 입어보기, 소방차, 구급차 내부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양한 가족들의 행복이 담긴 얼굴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이천시민의 행복한 얼굴을 위해 힘써야겠다”고 하며“가족과 함께하는 행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내용들이 많아져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라며 아이를 낳기만 하시면 이천시가 잘 키워 낼 수 있도록 양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이천에 아이들과 함께
(경인뷰)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는 18일 크린이천봉사단과 함께 수질오염원을 제거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신용백 한강 본부장, 이현호 전 경기도의원, 홍성경 이천시향토협의회 역대회장과 문석기 크린이천 봉사단 단장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관광객들 주요 방문지인 설봉공원 입구를 시작으로 호수주변, 산책로 등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장화를 신고 바람에 날려 중리천에 떨어진 비닐봉투와 수질오염원 등을 제거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설봉공원을 최근 새롭게 단장한 가운데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와 크린이천이 이렇게 정화활동을 펼쳐 뜻 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살기 좋은 이천시와 외부인들이 찾고 싶은 이천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용백 한강지키기운동 이천지역본부장은 "한 겨울 추위나 더운 한 여름에도 매주 토요일 아침마다 이렇게 설봉공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린이천 봉사단원들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깨끗한 이천시, 나아가 환경문제로 몸살을 앓고
(경인뷰) 안양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족명랑운동회’가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운동회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오전 9~12시까지 한마음 달리기, 볼풀공 농구, 풍선 주사위 전달하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의상 및 악기 체험, 세계나라 퀴즈 풀기, 다문화 공연 등 세계 여러 문화를 알아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다문화가족 A씨는 “많은 이웃과 소통하고 또 아이와 함께 운동회에 참여하며 친밀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는 “다른 문화, 세계 여러나라에서 자란 이웃들과 함께하며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된 거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 행사가 서로를 포용하며 가족, 이웃, 지역사회가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민족의 문화와 전통이 존중받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의회가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인천시 확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20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신충식 의원이 발의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 인천시 확정 재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지난 제293회 임시회에서 채택한 결의안을 다시 한 번 촉구하기 위해 제안된 것으로 현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에 각 지자체가 제출한 제안노선을 최종적으로 조율 중에 있다. 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안을 통해 △지자체간 합의절차를 무시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일방적인 조정을 강력히 규탄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검단지역의 미래수요를 반영한 노선 합의에 동의할 것 △인천과 김포 두 도시가 모두 동의할 수 있는 합리적 노선 합의에 이르도록 적극 조정할 것 등을 촉구했다. 또한 본회의를 마친 뒤, 전체 의원들은 본회의장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노선을 인천시가 제안한 노선으로 확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신충식 의원은 “지자체 간은 물론 민민갈등까지 일으키고 있는 대광위의 조정안은 우리 인천시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한다”며“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의원은 20일 ‘전세피해 문제에 대한 어쩌면 마지막 발언’이에 대해 문제해결에 대한 범시민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유일하게 5분 발언을 진행한 김대영 의원은 전세사기 문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원인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하며 일반적으로 집을 구할 때 매물의 가격이나 절차 등에 대한 부분들이 생소하고 어렵기 때문에 가격정보를 중개인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을 진행하는데, 이 과정에 있어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 개입을 통해 제재할 수 있는 강력한 처벌이 부재함을 밝혔다. 김 의원은 “미추홀구나 서울 강서구의 화곡동처럼 빌라와 오피스텔에서 전체 전세사기 범죄의 80%이상이 나타나는데, 전세 피해자들의 70%가 사회 취약계층임을 강조하며 1933년 처음 보도되어 80년 넘게 반복되고 발생되는 전세사기 문제는 피해자들의 개인간의 잘못이 아니기에 국가적으로 정책적으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본회의장에서 전세피해 관련해 수차례 발언했던 내용에 대해 도시계획국장이 직접 답변주기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며 국회에서도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빠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