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범죄도시>, 드라마 <굿와이프> 등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윤계상이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의 새모델이 됐다. 특히 지난해 개봉하여 총 687만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범죄도시>에서는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 역을 맡아 인생 첫 악역에 도전했고 극 중 강렬한 사투리 대사는 2017년 최고의 영화 대사로도 선정되는 등 그의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버거킹은 다양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버거킹과 가수와 배우 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성공을 이룬 윤계상의 이미지가 잘 부합되는 것 같다며 윤계상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이 버거킹을 사랑하는 고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윤계상은 “어릴 때부터 특히 좋아하던 버거킹이라서 더욱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단품 5900원/세트 7900원)는 버거킹 코리아에서 자체 개발한 메뉴로 직화로 구운(Flame-grilled) 100% 순쇠고기 패티에 트러플 오일을 포함한 크림소스와 함께 새송이, 양송이, 백만송이,
90년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베테랑 락 뮤지션 두 팀이 새해 벽두를 달군다. 에메랄드 캐슬과 K2 김성면은 1월 13일 저녁, 홍대 롤링홀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라이브 투어를 시작한다. 최근 17년만의 재결성으로 화제를 모았던 베테랑 락 밴드 ‘에메랄드 캐슬’과 오래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사랑과 우정사이’, ‘소유하지 않는 사랑’의 락 보컬 ‘K2 김성면’이 조인트 콘서트로 무대에 오른다. 오랜만에 보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콘서트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함께 지닌 흔치 않은 뮤지션인 이들은 우리나라의 락음악을 오래 동안 지켜온 자존감이 있다. 당연히 두터운 고정 팬들을 몰고 다닌다. 1997년 데뷔앨범 ‘Invitation’으로 존재를 알린 에메랄드 캐슬의 초기 히트작품 ‘발걸음’은 아직도 남성들의 가슴을 울리는 노래방 ‘워너비송’으로 불린다. 이제 에메랄스 캐슬이라는 밴드 이름은 어느덧 크레딧 있는 브랜드로의 가치를 형성한다. 락밴드로서의 신선한 매력을 잘 유지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결성 선언 후 최근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보이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그들이다. 얼마 전 25주년 기념콘서트로 존재를 확인해 준
포스트 휴머니즘과 블레이드 러너 저주받은 걸작이 그린 미래 오늘날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섹스를 통해서 태어난 사람만 존중을 받고, 체세포 복제를 통해서 태어난 사람은 인간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전제를 깔고 만들어진 영화가 ‘블레이드 러너’다. ‘블레이드 러너’의 전작은 지난 1982년, SF 영화의 거장 ‘리들리 스콧’에 의해 만들어졌다. 개봉당시 흥행에는 실패했으나 해가 갈수록 인기도가 높아져 저주받은 걸작으로 더 유명한 영화이기도 하다. ▲ 2049년의 LA 골목 영화의 시작은 2019년의 어느 LA 골목을 그리고 있다. LA는 태양빛이 거의 사라지고 음습한 안개와 스모그가 도시전체를 뒤덮고 있으며 동양계와 히스패닉계 그리고 흑인들이 도시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언뜻 보아도 매춘이 일상화 된 도시의 배경 간판에는 종종 한글도 등장한다. 이 도시의 부자들은 우주정거장에 거주하거나 다른 별로 이주를 했다. 그럼에도 부자들은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체세포 복제인간을 만들어 우주정복에 투입하기도 하고 노동 전용 또는 섹스전용 인간을 만들어 돈벌이에 나선다. 이렇게 만들어진 복제인간 중 기능이 뛰어난 ‘넥서스6’모델 일부는 행성전투중에
배우 조여정, 일본의 국민작가 나쓰메 소세키 ‘도련님’ 작품 낭독 성탄절까지 무료청취 기회 디지털 콘텐츠 기업 오디언소리(대표 이소현)는 배우 조여정이 낭독한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 ‘도련님’의 오디오북 출시를 기념해 성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여정이 낭독한 도련님은 배경음악과 효과음이 어울어진 3시간 분량으로 성탄절까지 오디오북 플랫폼인 오디언 웹과 앱에서 무료로 청취 가능하다. 1906년 발표된 도련님은 도쿄 출신 선교사의 정의파적인 행동을 자유자재로 그린 작품으로 주인공 도련님의 호기와 소박하고 명쾌한 성격이 묘사된 전근대적인 권선징악 소설로 대중적이면서도 문학성이 뛰어나다. 녹음을 진행한 강은선 PD는 “배우가 좋아하고 직접 선택한 작품이어서 작가의 일대기도 시작 부분에 담았으며 전반적인 내용을 차분하게 끌고 나가 전달력이 극대화 됐다”고 말했다. 오디언소리 이소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100년동안 사랑받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유명 배우의 목소리로 들어보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을 많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선경 기자
경기소리·무용·연희극·국악 뮤지컬 등 매주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 상설 무대 국악 전문 극장 창덕궁 소극장(대표 박종철)이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2018년 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는 10월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 상설 무대를 통해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창덕궁 소극장은 창덕궁 앞 국악로에 위치한 국악 전문 극장이다.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예인공감’, 세계무형유산 아리랑 상설 공연 ‘판아리랑’ 등 참신한 기획과 연출의 국악 상설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인 하응백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무대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이 진행되며,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로 매주 다른 테마의 국악을 만난다. 금요일에는 ‘IN세이굿- 창덕궁 가·무·악’을 주제로 매주 새롭고 다양한 무대가 만들어진다. 경기명창 유옥선, 안해련, 한창화 선생의 소리 무대, 명무 김학영, 양혜정, 유현진의 춤판으로 우리의 흥과 멋을 가깝게 느낄 수
배우들이 들려주는 올해의 가장 로맨틱한 콘서트 콘서트로 탈바꿈한 다섯 음악극 ‘낭만드라이브’ 음악극 전문예술단체 벼랑끝날다가 12월 22~24일 홍대 공연장 스테이라운지에서 그동안 공연했던 음악극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별하여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내년도 발표 예정인 극단의 신작 음악극 ‘낭만드라이브’의 감미로운 넘버들을 본 공연에 앞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배우 박준석,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트럼펫티스트 조현우, 가수 겸 아프리카 BJ 주혜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 녹음된 음원(MR)이 아닌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하는 생동감 있는 공연을 통해 뮤지컬과 다른 품격 있는 라이브 음악을 들려준다. 작곡가 심연주가 공연을 위해 준비한 40여곡의 음악극 넘버 중에서 특별히 선곡된 레퍼토리들은 이 콘서트만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작곡가 심연주는 한국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20대 중반에 미국으로 넘어가 본격적으로 음악 공부에 매진해 작곡을 전공했다. 2010년 연극연출가 이용주와 함께 음악극(뮤지컬) 전문극단 벼랑끝날다를 설립했다. 현재 극단 상임 음악감독 겸 작곡가
연말연시를 맞아 공개하는 한국 시청자들의 최애 미드 시리즈 제1탄 워킹데드 글렌 앓이 중인 팬들을 위한 스티븐 연의 감사 인사 영상 미국 전역을 사로잡은 불멸의 미드 ‘워킹데드’ 완전판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시즌 7까지 넷플릭스에서 절찬리에 스트리밍 중인 ‘워킹데드’는 넷플릭스가 준비한 연말연시 정주행 선물 제1탄이다. 전미 케이블 TV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미드 ‘워킹 데드’는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렸다. 미국 현지에서 ‘올해의 프로그램’, ‘최고의 TV 시리즈’ 등으로 69개의 상을 받은 웰메이드 시리즈로 현재 방영 중인 시즌 8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 만나는 ‘워킹데드’ 완전판은 기존 워킹데드 팬들에게는 또 다른 시청 재미를, 새롭게 미드에 입문하는 팬들에게는 정통 좀비 미드의 정수를 선사한다. 한편 보너스 영상으로 공개된 출연 배우 스티븐 연의 영상은 팬들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현, 글렌 앓이 하는 워킹데드의 팬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다.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다.(http://www.webhard.co.kr/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OST 참여 13일 새 프로젝트 그룹 ‘Project Deep’으로 싱글 ‘너에겐 십분’ 발표 싱어송라이터 ‘짙은’이 자신을 주축으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음악 교류 프로젝트인 ‘Project Deep(프로젝트 딥)’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Project Deep의 첫 싱글 너에겐 십분에는 짙은뿐만 아니라 밴드 ‘옐로우시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장현준과 작사가로 활동한 김지효가 참여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필뮤직은 지금까지 특유의 감성으로 깊은 울림을 주었던 ‘짙은’ 감성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완성되었을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짙은의 새 프로젝트 Project Deep의 데뷔 싱글은 13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필뮤직은 ‘짙은’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짙은이 참여한 JTBC 월화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OST 음원이 12일 공개됐다. 붕괴 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의 분위기와 짙은의 깊고 풍부한 감성이 어우러진다. 김선경 기자
겨울 밤,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음악 여행을 할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14일 ‘소프라노 김남영의 귀국독창회’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일찍이 이대웅 음악콩쿠르 등의 입상을 통해 음악적 두각을 나타낸 소프라노 김남영은 시즈오카 오페라 콩쿠르 입상으로 한층 성숙해지고 발전된 기량을 인정받고 독일 Bad Reichenhall Orchestra, 독일 Solingen에서 오페라 의 돈나 안나 役을 시작으로 유럽에서 활동하였다. 유럽에서 오페라 , , , , 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2013년 세계적인 음악축체 Salzburg Festival에서 Ensemble로 뛰어난 표현력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5년 영국 런던 Royal Albert Hall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나비부인 역으로 영국의 주요 일간지 The Guardien을 통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색으로 확실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섬세한 음악성과 뛰어난 독일어 표현을 인정받은 그녀는 유럽에서 Fruehlings Konzert in Lindau, Liederabend in Muenchen 등 다양한 가곡 독창회를 통해 다
프랑스 엑상프로방스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 수상 이한종 감독의 <나와 함께 블루스를>이 프랑스 엑상프로방스에서 개최된 35회 엑상프로방스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12월 5일 프랑스 현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공동 제작자인 알고리즘 미디어랩의 조희대 대표가 수상했다. ▲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 35회를 맞는 엑상프로방스 국제 단편영화제에서의 한국영화 수상은 <나와 함께 블루스를>이 처음이라 그 뜻을 더하고 있다. ‘젊은 비평가상’은 영화제 기간동안 프랑스 현지의 비평가들과 선정된 관객심사단이 수여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나와 함께 블루스를>은 재개발 철거 현장에서 자신의 밀린 임금과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분투하는 ‘승식’의 에피소드를 다룬 블랙 코미디로 부산국제영화제 ‘컬러 오브 아시아-뉴커머스’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와 중국의 최대 동영상 사이트 요쿠-토두와 화이 픽쳐스의 공동 기획하에 제작된 영화 <나와 함께 블루스를>은 이후 대구단편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가톨릭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수상했다. 이후 ‘단편영화의 칸’이라 불리우는 클레르몽페
마르코 마네티 감독, 마리노 과르니에리 감독, 미켈란젤로 라 네베 시나리오 작가 내한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 베니스비엔날레재단이 공동으로 8일(금)부터 17(일)까지 ‘2017 베니스 인 서울’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베니스 인 서울은 2017 베니스국제영화제의 주요 상영작들을 서울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이탈리아의 젊은 영화와 새롭게 복원한 거장들의 작품까지 모두 10편의 이탈리아 영화를 선보인다. 고전과 동시대를 아우르는 2017 베니스 인 서울은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섹션인 ‘베니스 74’에서는 올해 74회를 맞은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을 소개한다. 나폴리를 배경으로 마피아와 킬러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사랑과 총알을 그대에게>와 신예 세바스티아노 리소의 두 번째 연출작 <가족>을 상영한다. ▲ 원숭인 여인의 한 장면 ‘베니스 클래식’은 디지털로 복원한 이탈리아 영화사의 고전들로 채워진다. 제2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으로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와 촬영감독 카를로 디 팔마의 협업이 돋보이는 <붉은 사막>(1964)은
배우 유해진, 김다현, 이충주, 셰프 이원일 등 SNS를 통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 12월 1일 개막하는 ‘국경없는영화제 2017’을 앞두고 셀러브리티들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는 배우 김성령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김다현, 이충주, 셰프 이원일 등이 SNS를 통해 영화제 개최를 축하했다. 배우 김성령은 “국경없는영화제 2017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직접 현장을 뛰어다니며 구호의 손길을 내밀지는 못하지만 MC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제안에 적극적으로 응하게 됐다”고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배경 및 소감을 밝혔다. ▲ 배우 유해진 ▲ 배우 김성령 국경없는영화제 2017은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트하우스 모모(이화여대 ECC)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총 4편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전염병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들을 위한 단체의 활동상을 가까이서 보여 주고 구호 활동가들과 환자들의 증언을 담아 영화로 풀어냈다. 상영되는 4편의 영화는 긴급 구호 활동, 에볼라 치료, 의약품 투쟁 등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