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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국제 숙련도 토양 ·수질오염 ·먹는물분야’ 참가

토양 12개 항목, 수질오염 24개 항목, 먹는물 17개 항목

 

(경인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하는 ‘2022년 국제숙련도 평가’ 토양, 수질오염, 먹는물 분야에 각각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가 인정한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미국 환경자원학회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는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신뢰도 있는 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전 세계 80여 개국 이상의 시험분석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평가기관으로부터 일정 농도의 오염물질이 함유된 미지시료를 받아 전 세계에서 참여한 분석기관들이 분석한 뒤 데이터를 입력하면, 참여 기관의 평가항목별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절댓값으로 환산 후 정확성에 따라 만족 주의 불만족 등 3단계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하는 올해 평가에서 토양 분야에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류 4개 항목 카드뮴 등 금속류 6개 항목 벤조피렌 및 석유계총탄화수소 2개 항목 등 총 12개 항목을, 수질오염 분야에서 일반수질오염 물질인 유기물질, 영양염류, 총대장균군 등 15개 항목과 특정수질유해물질인 벤젠, 클로로포름, 수은 등 9개 항목 등 총 24개 항목을 2개월에 걸쳐 평가할 예정이다.

먹는물 분야는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류 2항목 납 등 중금속류 5항목 불소 등 이온물질 6항목 페놀 등 유해영향 물질 4항목 등 총 17개 항목을 참여해 국제적으로 분석 결과의 신뢰성을 검증받는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분석 결과의 소급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국제숙련도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인시험기관의 역량 강화와 더욱 신뢰받는 분석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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