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부산 신항에 스마트 물류 핵심 설비인 항만 AGV를 공급한다. ▲ 현대로템이 부산 신항 7부두에 공급한 항만 AGV 현대로템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ongwon Global Terminal Busan, 이하 DGT)에서 발주한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항만 AGV는 부두의 컨테이너를 적재해 하차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항만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로, 향후 현대로템은 본계약 절차를 거쳐 부산 신항 7부두에 항만 AGV 57대와 함께 차량 운영에 필요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부대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미 2023년 DGT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AGV 43대를 수주해 개장에 맞춰 적기에 공급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로 항만 AGV 57대를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44대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스마트 물류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 핵심 전략인 북극항로 개척의 중심 거점으로 지목된 부산 신항에서의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동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공식몰에서 ‘얼른 써모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써모스 7월 기획전 ‘얼른 써모스’ 포스터(제공: 써모스코리아) 이번 기획전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를 해소해주고 방학 기간 돌봄 도시락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여름 시즌 인기 상품과 도시락 제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먼저 감각적인 컬러와 실용적인 기능을 동시에 갖춘 신제품 ‘맥스포터블 컵앤텀블러’의 공식몰 정식 출시를 기념해 26% 할인 판매한다. 이 제품은 1.2L의 넉넉한 용량과 우수한 보냉력을 갖춰 더운 날씨에 아이스 음료를 오랫동안 시원하게 마실 수 있으며, 빨대 텀블러 또는 직접 입을 대고 마시는 컵 2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집과 사무실에서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돕는 △트위스트 컵앤텀블러 480ml △더 콤팩트 스트로 컵앤텀블러 600ml·720ml·1L △보온보냉 스태킹 머그컵 450ml 등 다양한 용량의 텀블러와 머그컵, 캔 음료의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하게 유지해주는 △트래블 킹 2WAY 컵&캔홀더 350ml·500ml △홈 보냉 캔홀더 350ml·500ml까지 여름철 수요가 많
모두투어는 고객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엄선한 우수 인솔자와 함께 떠나는 여행 ‘유럽 인솔의 신’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 프랑스 몽생미셸 패키지여행에서 인솔자는 ‘인천공항부터 인천공항까지’ 전 일정을 동행하며 예정된 일정 진행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인솔자의 여행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 풍부한 현장 경험, 유연한 대처 능력 등은 고객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1년간 축적된 3만5422건의 고객 리뷰를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은 인솔자 15명과 함께 유럽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인솔자는 모두 유럽 전문 인솔 경력만 평균 25년 이상을 자랑하는 베테랑들로, 검증된 실력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특히 고객 리뷰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1위부터 4위까지를 모두, 프리미엄 브랜드 ‘모두시그니처’가 차지하며 브랜드 신뢰도와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대표 상품 ‘[모두시그니처] 인솔의 신, 서유럽 10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왕복 직항편을 이용하고, 전 일정 4성급 이상 월드 체인 호텔에서 숙박하는
초복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하거나 데우기만 하면 완성되는 제품으로 가성비 좋게 몸보신하는 ‘홈보양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추천했다. ▲ 하림 보양식 닭고기 제품(자연실록 삼계탕용,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 구워먹는 닭) 먼저, 직접 요리해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자연실록 삼계탕용’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인 1닭 하기 적당한 사이즈의 닭을 통째로 담은 제품으로, 인삼·대추·찹쌀·마늘 등 부재료를 넣고 푹 끓여서 보양식의 대표 주자 삼계탕으로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취향에 맞게 매콤한 소스를 더하거나 들깨가루, 부추 등 토핑을 더 해 나만의 요리로 만들어봐도 좋다. ‘이열치열’로 화끈하게 몸보신할 수 있는 ‘매콤마늘소스가 들어있는 닭볶음탕용’은 신선한 닭고기와 특제 소스가 함께 들어 있는 ‘소스인팩’ 제품이다. 끓는 물에 닭고기를 1~2분간 데쳐낸 뒤 매콤마늘소스, 물(200ml)과 함께 끓이면 매콤하면서 알싸한 마늘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자녀의 방학 생활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뮤지컬 ‘다시, 봄’ 공연 장면 먼저 8월 14일(목)과 15일(금)에는 뮤지컬 ‘다시, 봄’이 무대에 오른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연기 경력 평균 30년 이상의 7인 배우진이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로, 중장년 여성 관객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적합하다. 8월 22일(금)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성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공연된다.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 속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신식 극장을 재현한 무대 장치와 의상, 국악 실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과거 교과서 속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재단의 대표 시리즈인 ‘렉처 콘서트’도 하반기 다시 관객을 만난다. 8월 27일(수)에는 첫 공연으로 ‘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여자를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공연예술 기·성악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음원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기획 중심의 ‘경계 위 창작’ 과정과 실습 중심의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경계 위 창작’ 과정은 8월 9일부터 2주간,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은 8월 2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경계 위 창작’ 과정은 전통공연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 표현 방식을 탐색하며 창의적 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악기 편성, 주법, 사운드 특징, 템포, 악센트 등 음악 구성 요소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깊이 있게 학습하며, 앙상블과 개별 연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은 음원 제작과 스튜디오 기반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평창군과 평관광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창플러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모전 참여 여행자 ‘평창플러팅’은 자연과 문화,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평창여행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평창 지역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10월 31일까지 평창군관광협의회 이메일(pctadmo@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1월 초에 진행되며, 주제별 금상, 은상, 동상, 가작이 선정된다. 또한 수상작 및 출품작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창을 찾는 여름 여행객이라면 공모전 참여와 함께 꼭 들러볼 만한 추천 여행지는 다음과 같다. - 고원지대 힐링숲과 계곡: 계방산, 방태산, 가리왕산 일대의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에서 힐링 산림욕과 여름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넥슨의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컬래버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 GS25 제공 GS25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빵’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2차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 GS25가 지난해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 빵’ 6종은 3개월 만에 300만 개가 판매되고, 동봉된 71종의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한 팬들의 성원에 품절 열풍이 일어났다. 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도시락 역시 초도 물량 100만 개가 빠르게 소진돼 70만 개를 추가 생산하는 등 높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GS25는 오는 9월 30일까지 △GS25 전용 아트웍 개발 △캐릭터 도시락 및 빵 출시 △특별 매장 운영 △우리동네GS 앱 스탬프 이벤트 등 ‘블루 아카이브’ 2차 협업을 이어간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유우카 △코유키 △노아 △리오 등 인기 캐릭터 전용 아트웍 8종(LD 4종, SD 4종)을 선보인다. 이를 활용한 △도시락 6종 △베이커리 7종 △스낵 2종 △굿즈 12종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도 출시한다. 먼저, GS25가 16일 출시하는 컬래버 대표 도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 허가 획득 GC녹십자는 2020년 배리셀라주의 국내 허가 이후, WHO PQ(Pre-qualification)를 획득했으며 현재 개별 국가 인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이번 품목 허가를 위해 GC녹십자는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수두백신은 소아 대상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품질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또한, GC녹십자는 베트남 내 민간 시장 중심 백신 유통 구조를 고려해 현지 지사를 통한 직접 판매로 연간 고정 매출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민간 백신 시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32% 성장했으며, 2021년 기준 약 3억달러 규모의 민간 시장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마존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북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미국 내 주요 리테일에 입점하며 브랜드 접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2025 아마존 프라임 데이 베이비 로션 카테고리 4위에 오른 ‘아토팜 MLE 크림’ 지난 8일(현지 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특히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MLE 크림’은 베이비 로션(Baby Lotions) 카테고리에서 4위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 MLE 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1595%가량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MLE 크림을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크림’이라 호평한 구독자 80만 명의 유명 틱톡커 영상이 조회수 250만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뛰어난 제품력에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프라임 데이 기간 MLE 크림의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약 5775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 제2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열린 21회 대회까지 총 22만여 편의 독후감이 출품됐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가 이어지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제22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참여 방법은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자유롭게 독후감을 작성해 9월 23일 오후 2시까지 예스24의 독서 커뮤니티 ‘사락’으로 온라인 응모할 수 있다. 유치부는 글과 그림을 포함한 독후화를,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은 각각 300자와 600자 이상 분량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개인·단체·특별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10월 21일 발표 예정이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5동을 준공하며,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췄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저 5동에는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 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 톤급 이상의 전용 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