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8일까지 전국 시민 4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관한 인식·행동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환경재단이 전국 시민 40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관한 인식·행동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환경재단과 의약품 운송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글로벌 물류기업 퀴네앤드나겔이 함께하는 ‘지구처방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폐의약품이 2017년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지정된 이후에도 수거율이 약 10%에 그치는 현실을 반영해 일상 속 폐의약품 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폐의약품 분리배출 제도, 10명 중 9명 인지… 절반 이상 ‘오배출’ 폐의약품 분리배출 제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높지만, 실제 이해와 실천은 부족한 ‘인지의 착각’ 현상이 확인됐다. 전체 응답자 4068명 중 93.8%(3818명)는 폐의약품을 분리배출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92.3%(3525명)는 구체적인 배출 방법까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실제로 분
삼성전자가 8월 31일까지 2025년형 AI TV의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삼성스토어를 찾은 방문객이 더 똑똑해진 ‘클릭 투 서치’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자연어 처리 기반의 ‘빅스비’가 지난 15일 ‘클릭 투 서치’ 기능에 새롭게 적용되면서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해 응답하는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향상된 ‘클릭 투 서치’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년형 삼성 AI TV를 보유한 고객이 ‘클릭 투 서치’를 실행한 다음 리모컨의 마이크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궁금한 내용을 ‘빅스비’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인 △클릭투서치 △삼성TV △2025삼성TV 등과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77형 삼성 OLED(SF95)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교환권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을 위한 체험 인증 이벤트도 운영한다.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동일한 인증을 하는 선착순 80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보이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과 손잡고 컬래버 상품 ‘아이돌컴백샌드위치’를 오는 30일(수) 출시하며 1020세대 팬심 잡기에 나섰다. ▲ GS25에서 판매하는 보이 그룹 NCT DREAM 협업 상품 ‘아이돌컴백샌드위치’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돌컴백샌드위치는 ‘아이돌 샌드위치’ & ‘프리미엄 돈까스 샌드위치’ 반반 조합으로 구성됐다. NCT DREAM 로고로 디자인한 패키징과 함께 38종의 NCT DREAM 한정판 스티커가 랜덤으로 동봉됐으며, 가격은 3900원이다. GS25 샌드위치 MD(상품기획자)가 ‘시간 여행’ 서사를 담고 있는 NCT DREAM 정규 5집 ‘Go Back To The Future’ 발매 시기와 콘셉트에 맞춰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 2018년 출시돼 GS25 샌드위치 카테고리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 온 ‘아이돌 샌드위치’와 최신 인기 아이템 ‘돈까스 샌드위치’의 조합으로 GS25 샌드위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한 ‘컴백’, ‘아이돌’ 등 키워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상품 네이밍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NCT DREAM과 연계된
좋은땅출판사가 ‘생기꽃이 피는 날’을 펴냈다. ▲ 안종회 지음, 좋은땅출판사, 221쪽, 1만7000원 생기풍수의 창시자이자 생기철학가로 알려진 안종회 저자가 쓴 이 시집은 한국시의 현대적 흐름 속에서 자연과 인간, 삶과 공간, 감정과 철학이 어우러진 독특한 시 세계를 펼쳐 보인다. 안종회 저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 각각 무역학과 미디어학, 심리상담학을 전공하고 미국 조지아 사우스웨스턴 주립대학교 로잘린 카터 케어기빙연구소에서 케어기빙 전문과정을 수료했다.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와 호서대학교에서도 공학과 IT응용 분야를 공부하며 생기풍수 이론을 다방면에서 체계화해왔다. 그의 시는 이러한 학문적 깊이와 인문학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감상의 차원을 넘어 삶에 영향을 미치는 ‘시적 에너지’를 품고 있다. 생기풍수란 저자가 2015년 창시한 독창적인 생활철학으로, 전통풍수에 과학적 시각을 접목한 형태다. 저자는 수맥과 전자파 등 환경적 요소와 인간의 삶 사이의 관계를 다각도로 탐구하며, 44건의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시집에 담긴 ‘생기’는 단순한 시적 이미지가 아닌 저자의 인생철학이자 삶의 실천이 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이 일곱 번째 생명나눔 사례집 『생명나눔, 영원한 기억의 편지』를 출간했다. 이 책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과 기증자 유가족과 수혜자, 그리고 장기구득 코디네이터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사례집(사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생명나눔 사례집은 기증자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유가족의 편지, 새 삶을 선물 받은 수혜자의 감사 편지, 장기구득 코디네이터의 현장 체험 수기의 세 가지 시선으로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오수진 씨는 생명나눔 사례집에 대해 ‘장기기증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낯설고 무거운 주제이지만 이 책에 담긴 이야기 들은 그 무거움 속에서도 놀라운 사랑과 희망을 보여준다.’라고 표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기증자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억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과 감동의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전하며, “많은 국민이 생명나눔의 가치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생명나눔 사례집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 50명에게 무료로 제
현대자동차가 국내 전기차 중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The new IONIQ 6, 이하 아이오닉 6)’를 28일 출시했다. ▲ 현대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6’ 외장(트랜스미션 블루 펄)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6는 2022년 9월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편의 사양 및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84kWh의 4세대 배터리와 우수한 공력 성능을 바탕으로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562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또한 스탠다드 모델도 63kWh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보다 70km 늘어난 437km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최소화하는 ‘스무스(smooth) 모드’를 최초로 적용하고, 주행 상황별로 최적의 회생 제동량을 자동으로 설정하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3
라마다 속초 호텔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여름 시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개인 여행객과 친구, 연인을 위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 라마다 속초 오슬로홀 5F ▲ 힐링 요가 프로그램 먼저 힐링과 활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힐링 요가(Healing Yoga)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대포항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호텔 내 ‘오슬로홀’에서 오는 8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요가 클래스는 스트레칭, 아사나 시퀀스, 이완 및 명상으로 구성되며, 체험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해독 주스를 포함한 패키지 옵션도 마련돼 있으며, 주스는 5층 ‘카페씨가든’에서 제공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6명으로 제한된다. 오는 8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라마다 속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함께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댓글로 태그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는 ‘디럭스 오션 패밀리 트윈룸’ 1박 숙박권과 조식 2인 이용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9월 초 개별 DM으로 안내된다. 이벤트 참여
좋은땅출판사가 ‘왜, 친환경은 편리함을 이기기 어려울까’를 펴냈다. ▲ 양인목 지음, 좋은땅출판사, 260쪽, 2만5000원 이 책은 환경에 관심은 있지만 실천에는 늘 실패하고 마는 현대인들의 딜레마를 현실적인 시선으로 분석하고 친환경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30년 넘게 기업과 사회 전반에서 환경 전략을 다뤄온 저자의 통찰이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막연했던 친환경 실천을 ‘이해 가능한 언어’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저자 양인목 교수는 친환경이 어려운 이유를 ‘지구, 노력, 불편, 특별함’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설명한다. 저자는 친환경 실천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은 ‘알고 있음에도 행동하지 않게 만드는 구조’라고 말한다. 플라스틱은 환경의 적인가, 재활용이 과연 환경에 유익한가, 친환경 제품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가 등 독자의 일상 속 고민을 현실적인 예시로 풀어내며 환경 문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로 인식하게 만든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삶과 연결된 설명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책은 ‘왜 실천이 어려운가’에 머무르지 않고 ‘어떻게 하면 실천할 수 있는가’라는 방향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특히 ‘
삼성전자가 25일부터 슬림 하드웨어 혁신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 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25일 국내 출시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습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이달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한편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 역대급 디자인에 강력한 사용성 갖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와 215g의 가벼운 무게로 하드웨어 혁신을 이룬 제품이다. 8.0형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멀티태스킹과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6.5형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21:9 비율이 적용돼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활용성까지 갖췄다. ‘갤럭시용 스냅드
좋은땅출판사가 ‘허초희의 일생’을 펴냈다. ▲ 이동문 지음, 좋은땅출판사, 592쪽, 1만8000원 이 책은 조선 중기의 여류 시인 허난설헌(본명 허초희)의 삶을 재조명한 장편소설로, 작가 이동문은 역사적 인물에 대한 충실한 고증을 바탕으로 허초희가 겪은 현실과 내면의 갈등, 예술적 열망을 입체적 서사로 풀어냈다. 허엽, 허봉, 허균 등 당대 문인 명가 출신인 허초희는 명나라 지식인 반지항에게 ‘천인의 경지’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문학성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뛰어난 재능과는 별개로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 속에서 유교적 억압과 가족의 상실, 전쟁과 유배 등 여러 고난을 겪었다. ‘허초희의 일생’은 허초희가 문장을 통해 시대를 견디고, 감정과 사유를 표현했던 과정을 연대기 형식으로 섬세하게 조명한다. 소설은 허초희의 일생을 총 18장과 에필로그로 구성했다. 각 장은 그녀의 나이와 시대적 사건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역사 소설로서의 구조적 완성도도 갖추고 있다. 작가는 ‘한 여인의 문장이 시대를 넘어 어떻게 살아남는가’라는 질문 아래 허초희 개인의 서사에 머무르지 않고 당대 여성의 현실과 감정을 함께 담아냈다. 상상력과 고증의 균형 속에서 인물의 내면을 복원해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다룬 대서사시’ 정일남 작가의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가 페스트북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호주 시장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에스트라, 캐나다·호주 시장 공식 진출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에 공식 론칭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출발을 알렸다. 8월, 캐나다·호주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현지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에 진출하는 캐나다·호주 시장에서는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메인으로 선보인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버블 클렌저, 세럼,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바디로션 등 8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를 출시한다. 특히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00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스트라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호주 시장에도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한국 대표 더마 브랜드인 에스트라가 40여 년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K-뷰티 더마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