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디에 50명 선발이 갑자기 300이 되는 교육 사업 교권보호단 운영비 교육청 예비비(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 얼마까지 사용하는지 밝힐 수 없어? 유명 드라마 ‘참교육’의 주제 부서가 되는 ‘교권보호국’을 모티브로 한 기구가 경기도교육청에서 만들어지며 많은 논란을 낳고 있다. 드라마 ‘참교육’은 실제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일어났던, 여러 유형의 교권 침해 사건을 드라마의 진행 과정에 맞게 각색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지만, 그것이 현실에서 만들어지리라고 예상한 사람은 드물었다. 실제 있었던 일들을 참고했다고 하지만,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현실과 다르고, 몇몇 드라마상의 사건이 경기도 교육 현장 전체는 아니기 때문이다. ▲ 경기도교육청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권보호국 신설은,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큰 문제는 없다. 교육청 조직개편은 교육청 수장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법정 한도 내에서 바꿀 수 있다. 문제는 교권보호국에 앞서 TF팀 형식을 빌려, 올해부터 활동하는 교권보호단과 관련한 논란이다. 내년에 구성된다는 ‘교권보호국’에 앞서 만들어진 교권보호단의 구성을 보면, 이 조직이 실체가 있는 조직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소통과 배려를 위한 공간 돋보여 시민과 함껬다는 의지 담은 개방성 돋보이는 화성시의회 아름다운 건축물은 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같은 건축물을 지어도 어떤 건축물은 감동을 주는가 하면, 어떤 건축물은 사람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다. 건축물이라는 실체의 사물이 사람의 영감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좋은 건축물 중의 하나가 화성시의회 건축물이다. ▲ 화성시의회 전경 화성시의회의 신청사는 지난 일 7월 20일 오픈했다. 오픈 행사가 지나고 의회의 실질적인 주인들인 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입주하기 시작한 의회 건물은 3,576평의 대지면적 위에 자리 잡은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이 건물의 1층에 들어서서 제일 먼저 마주하는 것은 1층과 2층 사이를 잇는 거대한 계단이다. 계단은 여러 사람이 앉아서 대화할 수 있는 구조와 단순하게 층으로 걸어서 올라가는 구조로 나누어져 있다. 소통을 강조하는 의회답게 대화와 쉼터 그리고 광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구조물이 첫눈에 보인다. 마치 그리스·로마 시대의 석학들이 작은 분수 앞 계단에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구조물이다. ▲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거대 2중 계단 1층에
수원시 새빛톡톡 출시 3년…22만명 회원 220만건 활동, 체감형 변화 출발점 수원시민의 모바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운영 3주년을 맞았다. 시민이 쉽게 시정에 참여해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던 새빛톡톡은 창의적인 시민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출발점이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됐다. 지난 3년 동안 수원시 온라인 중심 광장으로 자리매김한 새빛톡톡의 성과를 확인해 본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수원시청 청사 앞에서 새빛톡톡을 홍보하는 사진을 찍고 있다. ◇22만명 회원이 220만건 참여한 새빛톡톡 3년 새빛톡톡은 지난 6월30일 기준으로 누적회원수 22만2천980명을 기록했다. 수원시 인구(123만명) 다섯 명 중 한 명은 새빛톡톡 회원이라는 의미다. 지난 2023년 7월1일 공식 출시한 새빛톡톡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회원 규모가 증가했다. 첫해 6개월 동안 4만4천여명이었던 회원수는 2024년 10만여명, 2025년 18만1천여명, 올해 상반기 22만명을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이용자가 늘어났다. 단순히 가입자 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이용량도 많다. 3년간 새빛톡톡을 활용한 시민참여 건수가 220만건에 달한다. 시민이 직접 제안
낙후한 인프라와 노인 인구 증가로 쇠락하던 한 마을이 주민들의 행복한 삶터로 대전환하고 있다. 수원시가 7년간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새 활력을 불어넣은 장안구 연무동이 그 주인공이다. 마을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해진 동문 밖 연무마을의 변화를 확인해 본다. ◇‘연무마을 어울림터’, 마을 노인을 위한 생활 거점 수원시 장안구 동공원과 퉁소바위공원을 ‘시옷(ㅅ)’자 모양으로 둘러싼 연무마을 안쪽 모퉁이에 최근 번듯한 4층 건물이 신축됐다. 층마다 다른 크기의 박스를 쌓은 듯한 입체적인 외형과 저층 주택 가운데 우뚝 솟은 높이로 단연 눈에 띄는 새 건물의 이름은 ‘연무마을 어울림터’다. ▲수원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완공된 연무마을 어울림터 전경. 연무마을 어울림터는 연무동 257-17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496㎡ 규모로 조성됐다. 연무동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체감형 생활 거점이다. 1층에는 마을카페와 마을공방이, 2층에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과 체육엠알(MR, 혼합현실)실이 마련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까운 곳
역사의 도시로 알려진 수원은 약 200여 년 전, 조선의 제22대 임금 정조가 자신의 친부인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조성한 미니어처 급 계획도시다. 수원에는 조선 한성 보다는 규모가 상당히 작지만, 한성과 같은 급에 해당하는 4개의 대문이 있다. 그리고 이 모든 문들은 직접 올라가 볼 수 있고, 만져볼 수 있는 역사 체험의 장이다. 마침 2026-2027은 수원 방문의 해이다. 문화관광의 도시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비롯해 가족 단위의 나들이로 가볼 만한 곳이 많다. ▲ 세계문화유산 수원 창룡문 (동문)은 내부에 들어가 성문 시설을 볼 수 있다. ▲ 연무대에서의 국궁체험은 청소년과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다. 먼저 수원 동문에 해당하는 창룡문 인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연무대와 ‘화성어차’다. 가마의 행렬을 모티브로 만든 화성어차는 연무대~화홍문~장안문~화서문~매향교~연무대를 순환하는 관광열차다. 수원화성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볼 수 있고 간단한 해설 안내 방송도 제공된다. 오전 9시 4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막차는 오후 5시 출발한다. 원하는 날짜 한 달 전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어 연무대에서는 ‘국궁 체험’도 가능하다. 조선시대 왕만
"과거에는 아이들이 마당과 골목에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렀다면, 요즈음은 게임을 통해 창의력은 물론 사고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것이 현실이다. 이점을 어른들이 인식해야 한다. 게임이라는 아이들끼리의 공통분모를 없애버리면 요즘 말로 그 아이는 왕따가 될 수도 있다. 지금의 게임은 과거 골목에서의 놀이와 같다는 인식이 있어야 아이들과의 소통도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하는 김상진 전 경기대학교 교수를 20일 수원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 "과거의 골목이 지금은 게임이다"라고 말하는 김상진 경기대학교 교수 그러나 본인은 정작 즐기는 게임이 없다는 김 교수는 혁명 세대인 1960년생이지만, 생각의 범위와 상상력은 젊은이들을 압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자신의 전공 분야인 전자공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전KDN(주)전력IT연구원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삼성에스원 사회시스템공학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을 지내기도 한 석학이다. 또한 그는 지난 4월 18일 피데스피엠씨가 주최한 ‘오산 북부 발전을 위한 세교터미널부지 활용방안 포럼’에 발제자로 참석해 오산시와 게임산업에 대한 발제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 교수가 주 활동무대인 서울이나 수원이
경기침체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오산 세교사거리와 그 주변이 오산시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교터미널 부지는 화성시 병점동 행정타운과 경쟁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오산 세교터미널 부지와 그 주변 일대의 개발은 이미 확정되었거나 개발에 대한 지구단위 계획이 진행 중이다. 오산 세교터미널부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택 계획을 잠시만 들여다보면 내`외심미동에 약4,200(지구단위계획)세대, 양산 지역 일대 2,000세대, 세마2지구 1,659세대(도시개발사업) 등, 약 16,000세대 상당의 아파트가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기존의 10만 세대의 가구 수를 합치면 터미널 부지를 중심으로 약 12만 세대가 자리 잡은 셈이다. 이에 따라 터미널부지를 중심으로 한 상업지구 개발 여부가 향후 오산 북부의 경제패권을 좌지우지할 전망이다. ▲ 오산세교터미널부지를 중심으로 들어서는 신도시 현황 이권재 오산시장 오래전부터 오산 북부 개발 의지 밝혀 오산 세교 터미널 부지가 이렇게 조명받기 전까지 오산시는 많은 고심이 있었다고 한다. 터미널부지는 원래 지난 세교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인 2
초등 입학, 교통비 지원·병역 이행 청년, 보훈 지원 확대·첨단산업 육성 등 “교육·복지·교통·산업 전 분야 체감형 행정 변화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새해 교육·복지·교통·안전·도시·산업 분야에서 시민 체감형 행정 변화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초등 입학 지원금, 청소년 교통비 지원, 보훈 수당 확대 개편 등 생활 밀착형 복지와 로봇직업 교육센터, AX 실증산단 구축 등 미래 산업 인프라를 동시에 확충함으로써 시민 개개인의 행복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인다. 특히 물가 상승 등을 감안해 저소득층, 사회 초년생, 보훈 가족 등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한다. 안산시는 시민의 체감 일상을 개선하는 행정으로, 올 한 해 ‘시민 중심 행복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병오년 새해 달라지는 안산시 행정을 정리했다. ■ 교육·청년 분야 안산시는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신규 도입해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는 물가 상승과 교육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입학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다. 병역의무 이행 청년을 예우하는
◆ 15일‘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산업부 지정·고시 ◆ 영국 온들스쿨·노팅엄하이스쿨, 미국 IPA 등 3곳과 국제학교 유치 논의 중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시가 첨단로봇·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기업과 국제학교의 관심과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 안산 사동지구 종합 계획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미 입주를 마치고 운영 중인 카카오 데이터센터와 인테그리스테크놀러지센터를 비롯해 AI·첨단로봇 분야 기업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부가 지난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를 신규 지정·고시하면서 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기업, 국제학교 전략적 유치 ASV 지구는 경기 서남부 핵심 입지에 위치하고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한양대역을 품고 있어, 국내 유일의 수도권·역세권 경제자유구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더해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대규모 제조산업 기반까지 갖춰 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12월 한양대 ERICA 부지에 준공 예정인 산학연혁신허브 역시 첨단산업 분야 창업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졸업 후에도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벤
‘그냥드림’ 도움 됐다”는 입소문 확산…… 12월 17일, 최다 76명 방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해 12월 1일 도입한‘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가 운영 한 달 만에 이용자가 4배 이상 증가하며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 자리잡고 있다. 40대 신용불량자 A씨, 먹거리 받으러 왔다가 긴급복지·금융상담으로 이어져… 한 끼에서 삶의 회복으로 이어지는‘그냥드림’의 힘 최근 40대 남성 A씨는 생계의 어려움 속에서 지인의 권유로 화성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그냥드림)’를 찾았다. 먹거리를 전달받는 과정에서 이뤄진 현장 상담은 그의 일상을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상담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는 A씨가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안내했다. 아울러 화성시 금융복지상담센터 안내문도 함께 전달했다. 그동안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했던 A씨는 안내에 따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 긴급복지를 신청하며 지원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그냥드림’을 찾은 시민들 가운데는 식료품을 지원받는 과정에서 금융·복지 상담 안내를 받고 관련 자료를 챙겨가는 사례가
주요 뉴스 선정에 2604명 참여…득표 순으로 1위부터 12위까지 선정 - 2위는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원 규모 용인자원 활용’, 3위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2025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반도체 투자규모 1000조 원에 육박'이 뽑혔다. ▲ 용인시청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 원 규모 용인 지역자원 활용’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시민과 공직자, 언론인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30개의 뉴스 후보 목록 가운데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1위부터 12위까지 주요 뉴스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엔 총 2604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주요 뉴스엔 반도체, 문화‧체육,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가 선정됐다. 1위로 뽑힌 뉴스는 '반도체 투자 규모 1천조 원에 육박'으로 1337표를 받았다. 이어 'SK하이닉스 팹 건설에 4500억원 규모 용인 지역자원 활용'이 1104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10명 중 8명은 “내 삶 더 좋아질 것” 격자형 광역철도망구축, 노후도시 정비 등 미래 성장 시책 공감도 80% 이상 수원시민 4명 중 3명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정책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수원특례시 정책 시민체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2%가 “수원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보통’은 17.8%, ‘불만족’은 7.0%에 그쳐 시정 신뢰도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원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 335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정 만족 이유, 정책 방향 공감·삶에 도움되는 정책 많아서 시정에 만족하는 이유는 ‘수원시 정책 추진 방향에 공감해서’가 22.0%로 가장 많았고, ‘내 삶에 도움 되는 정책이 많아서’(21.8%), ‘시민과의 소통·경청을 잘해서’(17.6%), ‘정책 추진력, 추진 속도가 빨라서’(13.4%)가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78.0%는 ‘수원시 정책이 내 삶을 더 좋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