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야에서든 기회는 열려 있습니다. 굳이 대기업만 고집할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중소기업에서 시작하면 능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회사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취업이 아닌 창업으로도 성공할 수 있고요. 자신의 분야에서 즐겁게, 열정을 다해서 일하다보면 그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은 30여 년간 목재가구산업을 선도하며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T.A의 강명훈 대표(만 49세)를 5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강 대표는 공고 졸업 후 가구회사에서 근무한 경험과 기술을 살려 2000년 2월 한국T.A를 창업한 이후, 호텔‧리조트‧카페 등 다양한 종류의 영업장에 인테리어용 가구를 주문받아 특징을 살려 제작‧납품하고 있는 숙련기술인으로, 국내시장 뿐 아니라 중국과 베트남에 현지공장을 세워 해외시장을 개척하여 매출 150억원대(한국T.A*, ㈜아르푸(Arfu)**, KTA CHINA, KTA VINA 합산) 회사로 성장시켰다. * 한국T.A: Tech&Art의 약자 / ** 아르푸(Arfu): Art&Furnitur
2015년부터 토종채소 630여종 수집 화성, 안성, 평택, 파주 등 10개 지역 농가 직접 방문해 수집 친근한 말이지만 생소한 느낌의 이름을 가진 이들은 이른바 토종채소들이다. 토종채소는 시중 종묘상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업 작물과 달리 오랜 기간 동안 지역 풍토에 잘 적응한 토착 작물이다. 대량생산을 위해 개량된 외래종에 밀려 지금은 일부 농가에서만 대를 물려 조금씩 생명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런 토종채소의 보존과 보급을 위해 2년 동안 토종채소자원 연구를 진행, 630여종의 종자를 수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토종농작물 보존과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농업기술원은 2015년 1월부터 토종채소 수집에 나섰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도시원예팀장은 “농기원에서는 통상 30년 이상 재배된 작물을 토종 기준으로 보고 있다”면서 “토종작물에 대한 기존 연구가 주로 잡곡이나 콩에 집중된 반면, 이번 연구는 도시민들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채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기원은 2년 동안 토종채소를 연구하는 민간단체 토종씨드림과, 농촌진흥청 유전자원센터와 함께 도내 화성과 안성을 중심으로 토종채
2035년 용인은 인구 150만 도시 2035년 도시기본계획안 마련 18일 공청회 개최 기흥‧수지는 경제도심, 처인중심권은 행정도심으로 구분 GTX, 서울~세종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 앞으로 용인시 공간구조가 기존 1도심‧5생활권 체제에서 2도심‧5지역중심‧ 2생활권체제로 바뀐다. 또 도시개발축이 경부광역축, 용인신성장축, 동서중심축 등 3개로 나뉘어 균형적인 발전이 추진된다. 용인시는 이같은 내용의 ‘2035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 18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안은 용인시 전역의 도시공간 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지난 2010년 수립한 2020년 목표를 수정한 것이다. 도시미래상은 ‘시민과 함께 하는 사람중심도시 용인’으로 설정하고, 미래상 달성을 위한 4대 핵심목표, 12개 추진전략, 36개 세부추진전략을 세웠다. 인구계획은 경제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반영해 2035년 목표인구를 자연적증가분과 사회적증가분을 합한 150만명으로 계획했다.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 1도심 체제에서 행정도심인 처인중심권역과 경제도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