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Culture Tour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집중취재

더보기

사설/칼럼

더보기

동영상뉴스

더보기

사회

더보기
경기도 교원 문항 거래, 불법 과외 48명 고발 예정 충격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사교육 시장과 부적절하게 연계돼 거액을 수수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교육 신뢰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 경기도의회 이호동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감사원은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 점검’ 결과를 경기도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그 결과 총 80명의 교원이 시험문항 거래·불법 과외교습 등을 통해 4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챙긴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은 통보된 80명 중 자체 조사 대상 73명을 검토한 결과, 48명이 청탁금지법 위반 금액 기준을 충족해 경찰 고발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향후 해당 교원들에게 처분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사례별 수수 금액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용인의 한 사립고 교사 A씨는 학원 여러 곳에 시험문항·출제 경향 자료를 총 108회 제공하고 5년간 6억1200만 원을 수령했으며, ▲안양의 사립고 교사 B씨는 시험 대비 학원을 직접 운영해 4억 원, ▲고양의 공립중 교사 C씨는 학생 대상 불법 과외교습을 통해 2억5000만 원을 챙

정치

더보기
박명수 도의원, 단식 중인 백현종 대표의원 격려 방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 마련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와 박명수 의원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2026년 본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복지예산 대폭 삭감 ▲필수 민생사업 예산 축소 ▲이재명표 사업 증액 등 불균형 편성이 이뤄졌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 책임을 촉구하며 백현종 대표의원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박 의원은 현장을 찾아 “복지 예산 대폭 삭감으로 도민, 특히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같은 상황에 대한 책임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금 벌어지는 상황은 단순한 예산 갈등이 아니라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호소이자 투쟁”이라며 “도의회가 요구하는 것은 갈등이 아니라 정상적 협치의 회복과 민생 책임 강화”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집행부는 도민의 불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예산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


배너

경제

더보기
한화시스템, K-국방우주 자립 핵심 기술 ‘우주반도체’ 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이 대한민국 국방우주 기술 자립을 위한 첫걸음인 ‘위성용 우주반도체’ 개발에 착수했다. 우주반도체가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화시스템이 개발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의 예상 분해도 형상 소와 ‘(초)소형 위성용 다채널 빔포밍 시스템을 위한 트랜시버 우주반도체 기술’ 과제를 협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될 ‘트랜시버 우주반도체’는 대한민국의 군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한 핵심 소자로,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 지상-우주 간 위성통신을 안정적으로 송수신하는 역할을 한다. 국방 반도체는 미사일·레이다·군용 통신 등 첨단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특수 반도체로, 타 산업용 반도체보다 월등히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을 요구한다. ※ 트랜시버(transceiver): 송신기(transmitter)와 수신기(receiver) 기능을 하나로 합친 장치로, 통신 환경에서 데이터의 송수신을 동시에 수행하는 기기 한화시스템의 우주반도체는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방식의 빔포밍을 지원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디지털 신호처리를 통해 실시간으로 더욱 정밀한 빔을 형성·제어하며, 아날로그 빔포밍 대비 더 안정적인 초고속·대용량 통신 환경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