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시는 5월 16일 여주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주차장에서 ‘장애인 학습공간 이동지원 차량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에는 여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학습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차량 오픈식, 슬로프 차량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시승 차량은 휠체어를 타고 탑승이 가능한 슬로프 특장차로 여기에 더해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을 자동시트를 이용해 승차시킬 수 있는 2열시트 기능을 장착해 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여주시장이 직접 2열시트를 이용해 탑승하는 시연을 보이기도 해 많은 장애인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각층에서 여주시 장애인이 활기차게 활동하는 모습과 좋은 성과를 내는 것에 감사하며 이번 이동지원 차량을 통해 여주시 장애인의 학습 편의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되어 감격스럽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선정으로 장애인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다양한 사업과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으로 “꿈과 배움에 장애가 없는 able 여주”를 실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