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난 2022년 7월 산북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결과, ‘버스가 어디쯤 올까요?’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에 담당 사업 부서인 교통행정과에서 올해 초부터 산북면 주민자치회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적절한 버스정류장 설치 장소 등을 협의했다.
그 결과, 명품1리앞 버스정류장 등 6개소를 설치 대상지로 확정하며 6월 초 32인치 LCD 화면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모두 마쳤다.
이번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버스 현재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정정보, 지역행사정보 등도 제공할 수 있다.
박대우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된 기기도 교체해 나갈 것”이라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3년 여주-원주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사업도 연내 원활히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