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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는 즐거움’이 변화를 만들고 행복을 줍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의 경인뷰 창간 2주년 축사

인터넷신문 <경인뷰>의 두 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듣는 뉴스에서 보는 뉴스로 전환한지 2년,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견인견지(見仁見智)라는 말처럼 보는 것에 따라 생각도 달라집니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미래도 바뀐다고 했습니다. 경인뷰의 ‘뉴스를 보는 즐거움’이 우리 생활 곳곳에 크고 작은 변화를 만들어냈다고 봅니다. 이은희 발행인과 경인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5월 14일 경기도의회에서 뜻깊은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자치분권의 열쇠는 지방자치법 개정입니다’라는 슬로건처럼 법이 바뀌어야 진정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세상의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는 법 때문에 ‘오히려 지방자치의 걸림돌’이라는 얘기도 들렸습니다. 지방자치 현장인 경기도의회에서 국회와 중앙정부,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서 공론장을 펼치니 더욱 뜻깊었습니다.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법 개정의 절박감이 국회로 잘 전달돼서 조속한 법 개정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사마다 이슈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릅니다. 경인뷰는 여느 언론사의 관점을 흉내 내지 않고 독창적인 길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분석기사와 집중취재를 통해 좋은 기사를 많이 만들어내면서 뉴스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경인뷰가 짧은 역사에도 주목받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1,35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오직 도민의 행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31개 시군의 다양성과 자율성, 독창성이 살아 숨 쉬는 자치분권의 힘으로 경기도민이 더 행복한 내일을 열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5월 16일, 경기도의회 의장 송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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