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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안심식당’50개소 추가 지정

 

(경인뷰) 부평구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50개소를 추가로 지정한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사전 비치 등 위생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를 충족하는 업소다.

구는 현재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472곳 외에 올해 추가로 50개소를 지정하고 신규 업소에 15만원 상당의 식사 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희망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담당자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뒤 지정된다.

한편 안심식당으로 선정되면 연 1회 이상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해 사후관리를 거치며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 취소된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부평구청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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