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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기억 놀이터 ‘신나라 흙나라’ 운영 종료

여주시치매안심센터, 신나라 흙나라 농림치유프로그램 성료

 

(경인뷰)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한 농림치유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농림치유프로그램은 여주시 농진청 관할 치유농장인 ‘영춘농원’에서 진행됐으며 기수당 총 4회기로 이루어져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마지막 회기 때는 영춘농원 측에서 특별공연을 섭외해 댄스와 오카리나 무대를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 한달 내 궂은 날씨로 인해 참여에 제약이 많았으나, 야외활동을 대체할 실내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어 일정대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참여자 중 한 분은 도리어 “비가 많이 오면 하루종일 집안에 누워있어 몸이 더 아픈데 여기 나와서 사람들과 만나 웃을 수 있어서 오히려 몸이 한결 가벼운 거 같다 고맙다”며 말씀을 전했다.

최근 치매 예방과 인지 지원프로그램으로 산림 및 농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이 각광받고 있어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앞으로 관내에 있는 기관과 연계를 통해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치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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