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주시는 2014년 초현지구를 시작으로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7개 사업지구를 완료했으며 2023년 3개지구 를 진행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와 토지면적 2/3이상의 동의를 받아야지만 사업지구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는 주민 및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사업이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여주시는 한국전력여주지사 벽면에 이미지와 문구를 비추는 LED 조명장치인, 그림자조명을 통한 지적재조사사업 홍보에 나섰다.
여주시는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곳 벽면에 생소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 관련 내용을 알림으로써 주민들이 재조사사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카카오톡채널 운영, 여주시 축제 행사장에 X배너 설치,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 등 다각적 홍보를 추진 중에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경우,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정형화 등에 따른 재산가치 상승으로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상승 등 국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만큼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 홍보방법을 물색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