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센터에서 제2회 자립동기강화 집단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립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상담에 활용하기 위해 사전에 성격유형검사를 실시했다.
1일 차는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면서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일 차에는 직접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며 모의 면접까지 진행해 사회진입 및 자립에 도움을 제공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성격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형이 같은 친구들은 친밀감이 들었고 유형이 다른 친구들에 대해서는 이해하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