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 FOREVER 여성합창단이 지난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 햅쌀 10㎏ 30포를 전달했다.
FOREVER 여성합창단은 평택시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인 2022년 ‘5060 신중년 배워보자 성악’ 제1기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 중 뜻을 함께한 11명이 2023년 2월에 창단한 여성합창단으로 지난 16일에는 창단공연을 했다.
FOREVER 여성합창단 이경희 단장은 창단공연 후 축하 꽃다발 대신 백미로 받아 기부하게 됐으며 “창단공연을 통해 나 혼자만의 기쁨이 되기 보다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여성합창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자발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백미 기부를 흔쾌히 해주신 FOREVER 여성합창단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백미 30포는 팽성읍 관내 소외계층이 풍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배분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