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9일까지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일상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 가구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시 별도의 소득 기준은 없으며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적으로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6개월간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서비스인 병원동행서비스, 식사영양관리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부평구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중장년 및 청년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