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는 지난 16일 신현2통 경로당에서 ‘2023년 제1기 신현동 노인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박용화 지회장, 박기준 학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입교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학사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안내했다.
박용화 지회장은 “끊임없이 배우며 좋은 대인관계를 갖는 것이 노년기를 가장 행복하게 보내는 길”이라며 “이번 노인대학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현동에 노인대학이 생겨서 정말 기쁘고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며 “제2의 인생을 다시 사는 기분으로 열심히 노력해 한 명도 낙오하지 않고 졸업식장에서 다시 뵙고 싶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현동 노인대학은 광주시에서 두 번째로 입교하는 노인대학으로 주 2회 건강관리, 노래교실, 외부기관 특강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신현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