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인사이드(대표 전창식)는 신간 ‘성공의 검은 속임수’를 출간하며 곧바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사이드는 국내 1위 저작권 에이전시인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와 ‘성공의 검은 속임수’의 전 세계 판권에 대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 신간 ‘성공의 검은 속임수’
인사이드는 이번 계약이 신인 작가의 첫 책이라는 점과 국내 최고의 에이전시가 그 가치를 알아보고 먼저 계약을 제안해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컨텐츠의 잠재력을 전문가 그룹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는 신경숙, 김영하, 조경란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노암 촘스키, 무라카미 하루키 등 세계적 거장들의 국내 판권 계약을 주관해 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에이전시다.
‘성공의 검은 속임수’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거부하고, 사회 시스템이 개인의 욕망을 어떻게 조종하고 이용하는지 파헤치는 책이다. ‘성공 포르노’,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도발적인 키워드를 통해 독자에게 불편하지만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진실을 제시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담아 출간 직후부터 독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드 전창식 대표는 “이 책이 던지는 ‘노력의 배신’이라는 화두는 한국을 넘어 무한 경쟁에 내몰린 전 세계 청년들이 함께 겪는 아픔”이라며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이 문제의식을 세계 독자들과 나누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 김홍기 본부장은 “기존 자기계발서의 틀을 깨는 통찰력과 보편적인 메시지가 해외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 판단했다”며 “작품의 힘을 믿고 적극적으로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공의 검은 속임수’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